인천 고교 학생회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야구부 감독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시 중구 소재 모 고교 야구부 사무실과 이 학교 총동창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장학금 지급 관련 서류와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앞서 이 학교 야구후원회장은 야구부 감독 A씨와 학부모회 총무 B씨를 "선수들에게 지급될 장학금 등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후원회장은 "감독과 학부모회 총무가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억5000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개인 계좌로 받아 개인적 용도로 썼다"며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급될 장학금도 일부 인출해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뒤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진규 인천시의원(교육위원회)은 2일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가보지 않은 길, 학교와 코로나19’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응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다.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 발굴·전파,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김 의원은 교육청과 인천시, 인천시의회, 지역사회 등이 협업하고 ‘학교의 코로나19 대응’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본회의 등을 통해 초창기 일방향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앱을 제작·배포할 수 있었다. 또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의 폭을 넓혔으며, 농산물 꾸러미 정책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과 후속 조치 등을 제시했다. 김진규 의원은 “코로나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SUNY Korea FIT)가 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1층 야외 및 지하 1층 공간에서 패션쇼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패션쇼, 천연 염색 체험, FIT의 학생 동아리들의 각종 패션 상품 및 잡지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추억(Nostalgia)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패션쇼는 한지를 이용한 친환경 원단과 다양한 천연 염색기법으로 제작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의상들이 선보인다. 패션쇼는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1층 야외 특별 무대에서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밖에 지하 1층 가든스퀘어에서는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천연 염색 체험 부스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획 제작한 티셔츠, 마스크 등 패션 상품들과 패션 잡지를 전시한다. 정재만 FIT교수(명인 456호)는 “대부분의 천연 염료는 약재로 사용되고 한지 원단은 항균성을 99.99% 인증 받았다"며 "자연 염료는 피부 모공을 통해 흡수돼 아토피, 폐암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천연염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FIT 천연염색 동아리 회장 이다정 학생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7개월 간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4일 오전 5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종전 사업자인 ㈜에스엠면세점과의 임대계약 해지돼 신규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을 선정, 지난달 18일 최종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입국장면세점 영업중단에 따른 여객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계약 체결 이후 약 보름여 만에 신속하게 개장 준비를 끝내고 4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게 된 것. T1 입국장면세점은 동 측 및 서 측에 190㎡규모의 매장 각 1곳씩 총 380㎡규모로 운영하며 주류, 담배, 향수 및 화장품, 식품 등을 포함한 전 품목을 동일하게 취급한다. 특히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객 감소추세를 고려해 당분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단축 운영하고 경우에 따라 일부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입국 내‧외국인은 누구나 입국장면세점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항공업계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면세점은 입국장면세점의 신규 개장을 기념해 각종 할인행사,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경인항 항만시설 근로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업체·기관 대표가 참석하는 '항만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개 컨테이너터미널, 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 항운노조, 항만연수원 등의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연이은 항만시설 근로자 인사사고 발생에 따른 항만하역 기본수칙의 경각심 제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 중이며 인천‧경인항에 대해서도 해수청, 항만공사 및 외부전문가 공동 점검반이 70여 개의 항만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홍종욱 인천해수청장은 “고중량의 화물들이 취급되는 항만 현장에서는 대비하지 않으면 언제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기관은 물론 항만물류업계와 현장근로자 모두 함께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푸르미카드 사용이 가능한 음식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푸르미카드 사용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선 ‘푸르미 플러스 사업’ 가맹점도 점차 늘고 있다. 구는 3일 학산나눔재단의 푸르미플러스 소책자와 민간 후원자의 e-book 기부 전달식을 열고, 숭의동에 있는 음식점 3곳에 푸르미플러스가맹점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날 스티커를 받은 음식점은 밥집, 숭의골돌솥추어탕 등이다. 구는 최근 푸르미카드 가맹점을 86곳에서 125곳으로 늘렸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거나, 추가서비스를 주겠다고 약속한 ‘푸르미 플러스’ 가맹점도 35곳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구는 지난달 푸르미카드 가맹점 메뉴와 이미지, 추가서비스 내용이 포함된 푸르미플러스 소책자를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 학산나눔재단은 ‘다음세대 사업’ 일환으로 푸르미플러스사업 소책자 제작을 지원했고 차지영 민간활동가와 다수 민간후원자들이 e-book을 만들어 기탁했다. 제작된 소책자는 급식 대상 아동 1800여 명 중 필요 세대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신규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확대된 급식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푸르미카드 이용자들, 어린이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골목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형성, 지역경제활성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구청장은 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골목과 일상생활을 접목한 그린(Green) 일자리를 창출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분권자치강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소통과 참여 등 주민 자치에 의한 마을 활동이 인정받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며 “‘복지와 경제정책 시작점은 골목’이라는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현장중심 종합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공무원으로 일할 당시 상사로부터 추행 피해를 입었던 30대 여성이 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전직 공무원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집을 방문한 청소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청소업체 직원은 저장 강박증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재능기부를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A씨와 알고 지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 유튜브 채널은 공지를 통해 "프로젝트 의뢰인 A씨가 며칠 전 유명을 달리해 고인이 출연한 온라인 영상 클립을 비공개 전환한다"고 알렸다. 이어 "A씨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남에게 피해 끼치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착하고 여린 분이었고, (생전에) '나처럼 어려운 사람들과 세상에 나오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며 큰 액수의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A씨는 과거 부서 회식 자리에서 발생한 추행 사건의 피해자로 직장을 그만둔 뒤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감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017년 9월 부서 회식을 하던 중 상사인 B씨로부터
인천시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2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펜싱팀은 지난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종목 단체전 1위, 사브르종목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 선수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8강에서 성남시청에 43대 33, 4강에서 경북체육회에 28대 22로 승리한 뒤 결승에 진출해 지난 대회 우승팀인 부산시청을 44대 42로 꺾고 우승을 했다. 또 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양에솔로 구성된 사브르팀도 결승에 올랐으나 안산시청에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장기철 감독과 한주열 코치의 지도 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일원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펜싱팀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다시 맹훈련에 돌입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항미단길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지역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항미단길은 인천역에서 아트플랫폼으로 이어지는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항미단길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1년도 지역참여예산을 편성해 그 동안 어두웠던 거리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거리의 특성을 이미지로 투사해 연출할 수 있는 로고조명의 설치등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또 항미단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하반기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가로등 도색을 실시하는 등 항미단길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구정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