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이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1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민 의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돕고자 자신이 소속된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았다. 회원 40여 명이 마늘종 뽑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6월 초 다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캐기 작업을 할 계획이다. 민 의원의 봉사활동은 10여 년 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부터 시작됐다. 개인생활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장애인 등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고, 구의원이 된 것도 민원을 해결하고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이밖에 민 의원은 그 동안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경로당 위문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남동구 실버노래자랑대회 개최와 지역 실버태권도단 구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5년 전인 2016년 5월 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공사채 남발로 7조 원이 넘는 빚더미에 앉아 있었다. 자산매각, 투자유치로 돌파구를 찾았지만 여의치 않았다. 자본은 2조9211억 원, 빚은 7조3794억 원. 부채비율은 253%에 달했다. 매년 이자만 2400억 원, 당시 1인당 국민소득(2만8338달러)으로 계산하면 인천시민 7400명의 연간 소득과 맞먹는 규모였다. 잦은 사장 교체로 대규모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10조 원이 넘는 재정만 쏟아부었지만 시의 재정위기만 초래했다는 오명도 감수해야 했다. 2003년 이후 오로지 정치적 판단에 따른 낙하산 인사들의 단골 보금자리 조직, 인천시민이 낸 세금으로 자생력 없는 부실기업으로 전락한 iH공사의 암흑기였다. 파산 요구가 빗발쳤던 2016년 이후 iH공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혁명적 사고가 있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했다. 이승우 사장이 취임한 지난해부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iH공사의 빚은 6조1977억 원으로 2016년에 비해 5년 사이 1조2000억 원 가량 줄었다. 부채비율도 236.4%로 17% 감소했다.…
이 정도면 ‘기강이 풀어질대로 풀어졌다’는 지적을 받아도 부족하지 않다. 길 가는 여성 스토킹에 절도, 음주운전까지... 최근 인천지역에서 공직자로서의 기강과 도덕성을 의심할 만한 경찰관들의 행태가 잇따르고 있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 간부가 단속에 적발돼 입건됐다. 인천논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27일 오후 11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0.08%의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서는 A 경위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인천삼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B 경위는 동료의 축의금 봉투를 훔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다. 경찰에 따르면 B 경위는 지난 16일 같은 지구대 순경 결혼식 축의금이 든 봉투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구대 직원은 사무실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통해 B 경위가 축의금을 훔친 정황을 확인, 청문감사관실에 직무고발했다.…
인천시 중구 남항소각장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인천시의 불통행정을 규탄하면서 소각장 대체 부지 재선정을 촉구했다. 중구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중구 남항소각장 건립계획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자원환경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보면 신설 자원순환센터는 가급적 주거지가 아닌 곳에 위치해야 한다”며 “남항소각장 예정지는 건강영향평가 대상권역인 2.8km 반경에 약 30만 명이 살고 있다. 소각장 후보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당초 시는 남동구와 중구에 광역소각장 신설을 구상했다. 이에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는 ‘남부권 자원순환정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수구에 있는 소각장을 함께 쓰는 대신 남동구 고잔동과 중구 남항사업소의 소각장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후 시가 협의회 요구를 일부 수용해 고잔동 소각장 계획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항소각장은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채희동 주민대책위원장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고려하면 소각장의 피해는 온전히 미추홀구와 연수구 주민들이 받는다”며 “시는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미세먼지와 악
인천대교에 세워진 차량에서 30대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15분쯤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 11.7㎞ 지점 갓길에 차량이 한 대 서 있다"는 신고가 인천대교(주) 상황실로부터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 측은 "다리에 투신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다"며 "갓길에 차만 서 있다"고 해경에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차량 내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34)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A씨가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차량이 세워져 있던 자리는 인천대교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군과 함께 소방정과 경비함정 등 5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헬기를 띄우지 못하는 등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상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부평갑)은 임기 1년을 맞아 ‘부평 현안 특별 점검 및 소통’ 기간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의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편 21대 총선 공약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먼저 중앙부처와 인천시, 부평구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한다. 또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날인 ‘주민 만남의 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린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4일 부평 학부모 모임과 부평 소상공인 상인회, 부평 청소년협의회 등과 모임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갑 지역 주민 모임 및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도 수시로 진행한다. 아울러 28일에는 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인천과 부평의 2022년도 주요 예산 확보를 위해 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를 벌였다. 이성만 의원은 “지난 한 해, 그 동안 챙겨 온 지역 현안을 다시금 점검하기 위해 5, 6월을 특별점검·소통 기간으로 정했다”며 “인천시와 부평구 등 관계부처와 현안을 협의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인천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한국남동발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커피큐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사업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게 따르면 커피찌꺼기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하는 석탄회를 재활용해 생산한 친환경제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한다. 기금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여 명에게 미세먼지마스크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중증 장애인과 노인 인력을 활용해 재활용 화분, 연필 등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취약계층 미세먼지 개선에 지원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28일 축구선수 이동국(42)과 배우 윤철형(61)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 살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이동국은 KBS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인천 체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에 축구공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철형은 인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배우로 38년 간 신돈, 짝, 장밋빛 인생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신포동 포크음악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행사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동국과 윤철형은 이날부터 2년의 임기 동안 홍보대사로서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현재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개그콘서트 출신 송필근, 힙합그룹 리듬파워 등 13명이 활동 중이다. 환경특별시 인천 홍보를 위한 ‘버리스타 챌린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캠페인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국민적 인지도를 가진 축구·방송 분야의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서 살기 좋은 도시 인천을 널리…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코로나19 방역안전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국제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코로나19 안전 수준을 평가해 1성에서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항공서비스분야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도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포함, 안전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항공사의 안전과 청결, 방역 활동 노력에 대해 5성 등급 인증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역 활동 관련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제작해 각종 방역 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인천의 한 경찰 간부가 동료 경찰관의 결혼식 축의금을 몰래 훔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관할 지구대 소속 50대 A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16일 있었던, 같은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B 순경의 결혼식 당시 축의금이 든 봉투 3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구대 직원은 A 경위가 축의금을 훔친 정황을 확인하고 청문감사관실에 직무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산서는 일단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다른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삼산서 관계자는 "소속 경찰서 직원을 직접 수사할 수 없어 취한 조치"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