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가 지난 16일 미래로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로 노지성 대표원장은 경기 사랑의 열매에 총 1억원을 기탁, 기부금 중 1천만원은 사랑의열매가 추천하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수정서 관계자는 "통큰 기부 중 9천만원은 향후 5년간 매월 150만원 씩 성남수정경찰서가 추천하는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약정식에는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노지성 미래로마취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수정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 제약 조건으로 인해 국가·지자체 지원에서 소외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수 서장은 "기부자와 경기 사랑의열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돕겠다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범죄피해자들이 신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지성 대표원장은 사랑의열매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분당 청솔 6단지와 한솔 7단지를 포함한 LH 단지 내 사회복지관 리모델링(증·개축)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LH 단지 내 사회복지관 158개소 중 117개소가 준공된 지 20년을 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분당 청솔 6단지 사회복지관은 29년이 경과 ▲한솔 7단지 사회복지관은 30년을 맞이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법적으로는 LH가 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을 책임지고, 국가가 지원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법적 책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법에 명시된 내용조차 국가와 지자체가 서로 떠넘기며 주민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국토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작다고 해서 주거환경이 외면당해서는 안 된다. 1인당 GDP 3만 4천 달러가 무슨 소용인가, 우리 사회의 그늘은 여전하다”며, “국가가 이제는 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예산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기고 했다. 상임위에 출석한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김 의원 질의에) “정부 차원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재정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 학생들과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하남고 이시장과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라며 “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에 대해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목표로한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가장 큰 보람으로는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해선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만족갑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아침 일찍 지역 곳곳을 살피고 봉사하는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17일 개최된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연설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민생정당"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성남사랑상품권 운영 예산 삭감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조치"라 비판하며 "신상진 시장에게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당·정 정책 간담회를 제안한다"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한 뒤 "단지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의료원 경영 정상화 ▲인구 감소 대책 마련 ▲청년복지정책 완화 ▲시민 안전을 위한 분당 탄천 교량 재가설 등 다양한 현안을 언급하며 성남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그는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제295회 임시회는 금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판교 제2밸리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4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맞아 성남을 찾은 이스라엘 기업 방문단을 환영하는 ‘성남 혁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일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덕수 성남시 의회 의장 및 방한 중인 이스라엘 혁신청 의장 알론 스토펠, 아카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이민우 국장, 이스라엘의 반도체·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그리고 성남의 유망기업 경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이스라엘 간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한 행사로서, 양국 산학연 간 네트워킹 확대 및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해 기술협력에 관한 기조연설, 기술 동향 공유 및 양국 산학연 간 1:1 미팅이 함께 진행되었다. ‘성남 혁신의 밤’ 행사를 주최한 신상진 시장은 “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축인 성남시에서 한국, 이스라엘 양국 기업 간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3박 4일의 짧은 방한 기간이지만 한국의 문화, 경제, 사회에 대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495-7번지 일대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장맛비가 심하게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곳의 상황을 살피고, 주민 대피소 등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5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산 아래에 주거지가 있는 데다 배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산사태나 주변 밭 또는 가옥의 침수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서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동안 해당 지역에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산사태나 침수 우려가 있을 때 주민들이 대피할 곳이 있는지 물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산지 계곡부 상층에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사면 정리 등의 조치를 했으며, 산사태 발생이나 주택 침수 가능성이 있을 때엔 인근 삼계1리 경로당(포곡로 309번길 8)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면 정리만으로는 산사태 발생이나 가옥 침수를 예방하긴 어려워 보이는 만큼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좀 더 나은 대책을 마련해 보라”고 지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2년간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선거 때 공약하지 않았던 큰 일도 하고 난제도 많이 풀었지만, 시민들께서 불편을 느끼는 지역 현안들도 많이 있을 것이므로 말씀 듣고 지혜를 모아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시장이 앞장서서 뛰고 공직자,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시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소신으로 일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과 성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운동화 끈을 다시 조이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포곡읍 주민들은 삼계교 확장, 둔전리 공용주차장 건립, 금어1교~포곡농협 구간 도로 확장과 인도 설치, 도시가스 설치, 소외 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요청했다. 조대형 이장협의회장은 “포곡읍의 남과 북을 잇는 삼계교가 왕복 2차선이라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에 엄청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데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강일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포곡읍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하교하는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및 모바일 도박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 및 모바일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처인구청 ▲포곡파출소 ▲포곡읍사무소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포곡고등학교 재학생들도 궂은 날씨였지만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마약·도박 근절 관련 팜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적극 알렸다. 홍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누리 소통망(SNS)이나 온라인을 통해 마약류나 모바일 도박에 손쉽게 노출되고 있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이 1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오후 용인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함께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방문한 외국계 연극인 ▲하페드 칼리파(튀니지·사하라 국제연극제 예술감독) ▲무디파 마루아니(튀니지·사막 국제 연극제 회장) ▲므리날 조티 고스와미(인도·블룽-부트르 국제연극제 예술감독) ▲블라드 크리스타케(루마니아·뷰큐레슈티엑서시어 시립극단 예술감독 ▲모하메드 사피르(스리랑카·콜롬보 국제연극제 예술감독 ▲데안 프로코프키(세르비아·노비사드 국립극장 예술감독) ▲로라 체나코바(불가리아·국립프로브디브 드라마극장 국제교류국장 ▲사쇼디 모스키(북마케도니아·Veles 국립극장 예술감독) ▲바사르 아흐메드케말(튀르키예·전 앙카라 국립극장 예술감독) ▲첸 레이(중국·중앙희극학원 부원장) ▲피아오 준메이(중국·중앙희극학원 외사처 과장)도 개막식장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하남을)은 최근 하남시 족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 족구장 이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남시 족구협회 장영구 회장은 “교산 족구장이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되면 회원들이 체육활동을 할 공간이 없다”면서 교산 족구장을 대체할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하남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족구장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족구장 이전 장소로 거론되는 감북동 32-1 일대 안성~구리(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지나는 감북교 하부의 공간이다. 해당 공간에 족구장이 설치되면 그간 교량 하부 공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점용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후 김 의원은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하남시 족구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하남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7월 8일~15일까지 일주일간 총 334명의 시민들이 하남시 족구장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김용만 의원은 “하남시청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하남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고, 감북교 교량 하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