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갯벌 생태계 위협의 주범인 갯끈풀 제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갯끈풀은 갯벌의 육지화를 초래하고 조개류와 큰 게 및 토종 염생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해 갯벌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이다. 2008년 강화군 남단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뒤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강한 생존력으로 완전퇴치가 어려워 갯벌육지화를 초래하고 있다. 2016년 유해해양생물(해양수산부) 및 생태계교란생물(환경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갯끈풀 시범제거 사업을 시작했다. 항공사진, 드론영상 등을 이용해 서식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중장비를 이용한 갯벌뒤집기(줄기제거 후 뿌리째 갯벌에 뒤집어 놓는 방식)와 뿌리제거를 통해 개체를 제거하고 있다. 특히 갯벌 특성상 중장비 투입이 어렵거나 유지관리가 필요한 구역은 지역주민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갯끈풀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지속적 제거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며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강화 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만큼 갯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7일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과의 상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남동구 지역서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강호 구청장, 지역서점 대표, 도서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남동구립도서관의 지역서점 도서 우선구매 계획 등을 공유했다. 구는 올해 구립도서관 전체 도서 구입량의 52%를 지역서점 14곳을 통해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또 지역서점의 현안사항과 공공도서관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점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구가 지역서점 도서구입을 먼저 추진해줘 감사하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선 도서납품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구는 공공도서관과 서점의 정보 공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 방안을 개발해 효과를 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도서관 사업에 서점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가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
인천시 남동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철저한 위생관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및 가점 등 4개 분야 12개의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구민의 안전과 직접 연결되는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 방지를 위해 유통식품 생산·소비단계부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관리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는 ㈜해늘 오진호 대표와 식품위생과 유수진 주무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에는 ㈜그린식품 오봉기 대표, 인천시장 표창은 두남식품 남정중 대표와 식품위생과 김민채 주무관이 각각 받았다. 표창장 전달식에 참석한 이강호 구청장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식품위생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유공자들 모두 앞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유통환경을 만드는 데 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직원들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2018년부터 반기별 1회씩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5월 신규 입사자을 포함해 직원 20여 명이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지하공간대피 등의 가상 상황에 대해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이론 및 가상체험 교육을 받았다. 최근 재난·재해 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이론뿐만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업무를 처음 접해보는 신입사원에게는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대처 능력을 키우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체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업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 대처능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앞으로 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오는 8월까지 지역 공연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 ‘2021 펌프’를 개최한다. ‘펌프’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양질의 창작환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전문예술인에게는 양질의 작품 창작 기회를, 신진예술인에게는 기초 역량 강화를 통한 인큐베이팅의 기회를 각각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제로 창작자와 실연자, 향유자 모두에게 평등한 무대가 제공될 수 있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진행 과정으로는 예술인의 안전한 신체 활동을 위한 ‘키네시오 테이핑 입문 특강’(5월)과 장벽 없는 공연예술 환경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 워크숍‘(5~8월)이 준비돼 있다. 5월25일 키네시오 테이핑 입문 특강이 개최되며, 국제 키네시오테이핑 협회 국제강사로 활동 중인 김용규 교수가 올바른 테이핑을 통한 예술인 상해예방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5월31일부터 8월23까지 매주 월요일 배리어프리공연 제작 워크숍이 입문과정(1차시)과 심화과정(10차시)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이 과정은 시·청각 장애의 이해를 통해 배리어프리
인하대학교는 이용기 총동창회장이 체육특기생 후원과 우수 체육인 발굴에 써달라며 체육진흥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17일 인하대 본관 이사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선수들이 재정적 걱정 없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심했다”며 “우수 체육인 발굴과 육성은 선수들 개인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명우 총장과 최기영 교무처장, 이장현 대외협력처장, 유덕 학생지원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1996년 특수합금 분야 ㈜코반을 창업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견기업으로 육성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제30대 총동창회장을 맡기 전부터도 꾸준히 모교사랑을 실천해왔다. 2007년과 2011년 공과대학 발전기금 4000만 원에 이어 2012년·2013년 신소재공학부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 등 지금까지 모두 972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체육발전기금은 체육부 소속 선수들의 대회 출전 지원과 강화훈련, 물품 지원, 선수 장학금 지급 등 체육부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우리 학교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밤낮으로 피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금성이엔씨(주)로부터 살균소독제 1600개(5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차량용 요소수, 폴리알루미늄(무기 응집제) 등 친환경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인 금성이엔씨가 기부한 살균소독제는 노숙인 자립 지원 보호시설 은혜의집을 통해 주거취약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4월에도 안산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살균탈취제 1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나성범 금성이엔씨 대표는 “끊이지 않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며 "이번 살균제 지원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살균제를 기부해주신 나성범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살균제는 감염에 취약한 주거취약자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극지연구소는 1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대한민국의 극지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3월24일 제정된 극지활동법에 따라 극지활동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책과 과학, 국제협력 등 업무 협력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남·북극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등 극지인프라를 운영하면서 과학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북극 거버넌스 현안 대응과 해양 분야 정책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극지 과학과 정책 연구를 융합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적으로 남극과 북극으로 나뉘어있던 기존 진흥계획이 포괄적으로 수립되면서 대한민국의 극지활동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향후 협력방안으로 ▲극지와 관련된 공동 연구와 조사, 협력과제 개발 ▲극지활동진흥법과 시행령 등이 정하는 극지활동 진흥을 위한 사항 ▲공동 학술행사 개최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KoARC)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력약정 이행을 위한 협의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극지활동법이 정하는 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극지활동진흥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극지활동을 위한 국제 협력 및 국제기구와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사업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인천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의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민간기업 전문기술직에 취업한 이모(34)씨는 “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의미가 매우 큰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으면서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박경오 플랜에이치(주)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연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또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