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차 대표자회의에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회 참가 요강, 종목별 경기운영 계획, 선수등록 및 신청 일정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참가시스템 및 종목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의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에 선수등록을 마친 뒤 참가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선수는 한 종목만 출전할 수 있다. 선수등록 일정은 7일부터 18일까지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격 등 세부사항은 추후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9개 종목으로 운영
조영재(경기도청)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재는 2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일부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에서 완사 293점, 급사 295점을 쏴 총점 588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박정우(노원구청·586점), 3위는 이재균(KB국민은행·579점)이 차지했다. 이로써 조영재는 4월 창원시장배, 5월 대구광역시장배에 이어 올 시즌 센터화이어권총 3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부 센터화이어권총 단체전에서는 조영재, 박정이, 장진혁으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이 1732점으로 노원구청(1740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평택 한광고가 준우승했다. 송시우, 이재연, 문장훈, 박성찬으로 팀을 결성한 한광고는 1699점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종전1698점)을 경신한 서울고(1709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3위는 1698점을 올린 경기체고가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서희승(경기체고)이 430.1점으로 전익범(인천체고·445.8점), 권용우(서울고·442.4점)에 이어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건, 박태호(이상 의정부 송현고
김경대(안산시청)가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10m 허들에서 올 시즌 다섯 번째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경태는 2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3초84를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2위는 황의찬(과천시청·14초21), 3위는 박인우(화성시체육회·14초58)가 차지했다. 이로써 김경태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5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시즌 5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장민호(안산시청)는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1초14로 최선재(서천군청·21초29)와 김남혁(보은군청·21초61)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섰다. 여자부 200m 결승에서는 전하영(가평군청)이 24초77을 기록하며 같은 팀 소속 한예솔(24초99), 김명지(정선군청·25초25)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초은은 여자부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결승에서 1분00초66을 마크한 김초은은 이연우(청양군청·1분01초90)와 안나겸(포항시청·1분02초86)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풍부한 K리그 경험을 지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안드로와 2005년생 수비수 황석기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FA로 성남에 합류한 레안드로는 브라질과 포르투갈, 조지아 등 다양한 리그를 거쳐 기량을 다졌다. 2020년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를 밟은 레안드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으로 K리그1·2를 오가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2시즌에는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시즌에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9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레안드로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44경기 26득점 27도움이다. 레안드로는 "성남FC라는 전통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다시 K리그에서 선수로써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 매탄고 출신 황석기는 2023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8 우승을 차지한 주역 중 한 명이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 리그 소속
프로야구 KT 위즈는 "1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서 '2025 익산 DAY'를 진행했다"라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익산시야구협회를 비롯해 익산시 소속 리틀 야구단과 여자 야구단, 장애인복지시설 '동그라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익산시 홍보 대사이자 원광대 교수인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날 경기 시구자로 위즈파크 마운드에 올랐다. 익산 리틀 야구단 안종진 선수는 시타자로 나섰다. 이밖에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통해 익산시 명소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이닝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행사 의미를 더했다. 한편 KT는 익산 DAY 외에도 서머 리그 행사 진행 및 유소년 야구단 훈련 용품 지원, 소외 계층 후원 등 다양한 퓨처스 연고지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북한 접경지인 인천 강화군 서도면 섬 3곳을 잇는 연도교 건설사업이 사업비 증가로 진통을 겪고 있다. 사업비를 낮춰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벗어나려던 당초 계획이 허사로 돌아갈 위기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주문~아차~볼음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기존 740억 원에서 1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서도연도교’라는 명칭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추진됐지만, 2021년 1·2단계로 분리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기획재정부 예타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02, 종합평가(AHP) 점수가 0.483을 얻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사업비는 국비 518억 원과 시·군비 222억 원 등 740억 원이 필요했는데, 예타에서 순현재가치(NPV)도 -657억 원으로 분석되며 막대한 투자 대비 경제적 이익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시와 군은 주문도와 아차도를 잇는 ‘주문연도교’를 1단계 사업으로, 볼음도와 아차도를 잇는 ‘볼음연도교’를 2단계 사업으로 분할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주문연도교가 300억 원, 볼음연도교가 440억 원으로 추산돼 예타 대상 기준인 사업비 500억 원 미만으로 각각 재조정됐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 고시가 임박했다. 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조만간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수립이 고시되고, 이어 실시계획 승인도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는 셈인데, 인천시 역점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이 사업 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있다. 행정 절차가 끝을 보이고, 곧 실행 단계에 들어설 거라는 얘기다. 지난 2012년 항만재개발기본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된 지 13년 만이다. 중구 북성동 및 항동 내 인천 내항 1·8부두 일원에 42만 9000㎡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만드는 이 사업의 시행자는 시와 인천항만공사(IPA), 인천도시공사(iH)다. 주거·상업시설, 수변데크, 광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들일 예정으로 5906억 원이 투입된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등 실시협약이 체결됐고, 보안 구역 해제 문제도 풀렸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2025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또…
구리시는 ‘비뇨기계에서의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한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4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명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은 노년기에 흔한 질환이지만, 예방과 관리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4일부터 17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되며,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해 심명선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건강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를 받고 치매 노인의 신속한 구조를 도운 시민 최 모(32)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 37분쯤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CCTV 영상을 분석했으나, 주거지와 거리가 멀어 대상자를 식별하지 못했으며, A씨가 휴대전화도 집에 놓고 나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던 중, 같은 달 24일 오전 11시 41분쯤 출근 길에 실종 경보 문자를 확인한 최 씨가 상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원일 동안경찰서장은 “최 씨의 신속한 신고로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치매 노인과 실종 아동 등의 조기 발견에 ‘실종 경보 문자 메시지’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 응원동아리 ‘페가수스’가 최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서 대상과 방송MVP상을 수상했다. 또, 상금과 콘텐츠 제작 지원금 등 부상 400만 원도 받았다. 응원단은 치어리딩 기본기와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연출과 팀워크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교내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활동과 수도권 문화 콘텐츠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김준현(경영학과) 페가수스 단장은 “이번 수상이 성결대 응원단의 열정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응원을 넘어 감동과 에너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