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미세먼지 저감조치 일환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중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또는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려는 경우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는 기업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시설 종류 및 용량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가능하다. 최대 지원 금액은 △방지시설의 경우 2억 7000만 원(RTO 및 RCO 등은 5억 6000만 원), △저녹스버너의 경우 1520만 원, △IoT 측정기기는 369만 원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또는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제외다. 지원조건은 보조금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반드시 부착하여야 한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시작돼,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수탁기관인 경기도 환경보전협회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
안양의 명산 수리산이 시민을 더욱 반갑게 맞이하게 됐다. 접근이 용이하고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21일 안양 9경 중 제6경에 속하는 ‘수리산 성지’(최경환 성인/ 만안구 안양9동 1249번지 일원)주변 도로확장에 이어 지난달 말 수리산 병목안 누리길 조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최경환 성지와 병목안 누리길 모두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확장된 최경환 성지 주변 일대 도로는 길이 228m로 5m폭에 불과하던 것이 10m로 넓혀지고 바닥도 새롭게 포장됐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걷기 편해진 것은 물론 차량들도 안전하게 교행이 가능해졌다. 시가 국비 포함해 사업비 7억 16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마쳤다. 수리산 누리길은 최경환 성지 인근 수암천을 끼고 수리산 기슭을 따라 조성됐다. 폭 1.8m·800m규모로 난간과 목재데크가 설치돼 있고 바닥에는 보행매트가 깔려있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수리산은 도립공원으로서 경기도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1월 말 누리길 조성을 끝마쳤다. 이로 인해 현재 최경환 성지에서 수리산 공군부대에 이르는 구간 일대가 편안하게 탈바꿈 한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 해소에 부응
안양시는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로 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달라며 지난 17일 4000만 원 상당의 삼베 원단 400박스(8000kg)를 기탁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삼베는 시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복지시설 4개소(노인종합복지관·만안종합사회복지관·율목종합사회복지관·성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생활의정성을만나다협동조합에 전달했다. 각 기관에서는 여름이불·손가방·타월·수세미·행주 등으로 제작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하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시 수의를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달식 당일 삼베 원단으로 만든 물품(손가방, 타월, 수세미, 행주 등)을 공유하였으며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역시 단순한 성품기탁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의견 제시로 피드백을 주어 진정한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일깨워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계속해서 고민하고 힘쓰겠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사회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별 우수기관을 1개씩 선정하였고,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영예를 안게 됐다. 만안구보건소는 코로나 시기에도 ▲온택트 건강달리기 RUNWAY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비대면 어린이신체활동 교육자료 보급 ▲슬기로운 건강키트 보급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 ‘달리기(Running)’를 소재로 지자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RUNWAY(RUN With AnYang)’프로젝트는 시민과 공동기획하고 함께 추진한 점, 비대면 시기에 효율적인 교육 콘텐츠를 생산한 점, 그리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건강정책을 보급한 점 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더욱 장려하여, 더 많은 시민이 운동실천을 생활화하고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동안보건소’, ‘만안보건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우규 의장을 비롯하여 박정옥 부의장,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각종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최우규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이 앞당겨지길 희망한다”, “안양시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와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8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37년간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만 명의 장학생에게 총 28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안양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으고, 올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안양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이번 장학금 기부가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 자녀 교육 여건 개선과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시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귀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작년부터 ‘학교급식법’에 적용되는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도 동참했다. 이날 연수는 어울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가 ‘유치원급식 위생 및 운영’에 대해 강의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2022년 학교급식경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한 유치원과 원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원장선생님과 영양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급식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안전한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급식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급식점검,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1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부모상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심리상담연구소 쉼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심리상담연구소『쉼표』와의 협약을 통해 안양시 위기청소년들을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된 청소년은 심리상담연구소 쉼표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개인상담 서비스를 일부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협약은 코로나블루 등 다양한 형태의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된 시점에서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및 해결을 위해 개인상담, 놀이치료, 심리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학교폭력예방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안양소방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우규 의장, 나윤호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안양소방서에서 추진했던 화재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규 의장은 “최근 한파와 함께 건조한 대기 상황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시 신속한 대처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MZ세대인 신규공무원의 트렌드에 맞게 2022년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 운영을 시작해, 지난 15일 첫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공무원이 실무를 익히고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6개월의 기간을 거쳐 정규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의 주제는 ‘만안의 별(신규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시보해제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신규직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했고,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시대에 임용된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공감하는 조직문화와 격려”라고 하며, 신규직원이 이끌어갈 만안구의 빛나는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생활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명의 시보 해제자들에게는 ‘30년 후의 나’를 공유한 시간을 개별적인 영상으로 제작하여 30년 뒤에 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행처럼 행해지던 ‘시보 떡’ 제공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서 구청장의 축하편지와 간식을 부서에 제공하며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