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다시 한 번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피력했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최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 유역에 위치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다. 향후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대호 시장을 포함해 광명·군포·의왕시장과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청장 등 경기와 서울시 각 4개 지자체장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창립총회 후 첫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은“우리 8개 지자체는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으로 안양천을 철새와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데 한마음 한뜻이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우리 안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성 구로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총회에서는 행정협의회 규약 일부변경과 2023년 안양천 명소 화‧고도화사업 국비 편성계획 등이 현안으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성금전달식이 지난 24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이날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단체가 산불피해돕기 성금 4303만 원을 기탁, 해당지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최대호 시장과 성금을 모은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앞서 경북·강원 일대가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는 이달 11일부터 직원들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거둔 950만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지정 기탁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안양시체육회, 경기실버포럼, 연성 산사랑산악회 등 8개 지역 유관기관단체도 십시일반으로 총 3350만 원을 모았다. 8개 단체가 모은 금액 역시 울진, 삼척, 동해 등 산불피해지역 복구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정성을 보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립니다. 산불피해로 큰 슬픔에 젖어있는 경북과 강원지역 주민들의 일상복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피해주민 분들은 부디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4일 2022년 상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보사환경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보사환경위원들과 함께 장애인복합문화관, 평촌도서관 건립 등 주요 시책사업과 지역 현안 등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견해를 주고 받았으며, 의정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병일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고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회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의회에서는 4개 상임위원회별로 학계, 법조계, 예‧체능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자문위원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 정책연구 활동 등에 자문 및 제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올바른 전철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과 부정승차 핀셋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부정승차 예방 및 정당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부정승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고객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단속업무의 특성상 적극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핀셋 단속은 교통카드 누적 사용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면서도 단속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단속활동으로 최근 5개월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퇴근 시간대 동일역에서 160회 이상 사용된 청소년·어린이 할인교통카드와 △동일역에서 100회 이상 승·하차 처리된 노인 무임교통 카드 등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교통카드 주사용 시간대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여러 소속에서 할인·무임 승차권 부정사용, 게이트 무단 통과, 타인의 신분증 도용 등의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이들은 광역철도 여객운송 약관에 의거해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지불하게 되었다. 한편, 2021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부정승차 단속금액은 약 2억 9천만원으로 3억원에 가까운 수치였다. 또한 단속 중에는 고객에게 올바른 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려, 최 시장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는 안양시가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시장은 금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 운영과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 100개 기업을 육성 중이다. 안양지역 신 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처음 제안, 10년만인 2021년 7월 1일 개장했고, 경기도내 첫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체계적인 해외입국장 수송과 관리,
안양시가 금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 중이다. 개별주택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24일부터 시작해 4월 12일까지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청(세무과)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표준주택가격과 인근지역의 주택가격이 균형적이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서에 적정한 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심규철 전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24일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민주당 출신의 시장들이 시정을 펼쳐오는 동안 군포시는 인구감소를 비롯해 브랜드 가치도 저평가 받고 있다"며 "이를 해결해 군포시로 사람들이 몰려오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군포는 구도시와 산본 신도시로 양분되어 있는 만큼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지난 수년간 이 문제가 제 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 재건축 용적률 상향 특별법을 만들어 재건축을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전 위원장은 공약으로 ▲재개발과 재건축활성화를 위한 신도시지역의 재건축 용적율 상향▲ GTX –C 노선 당정역에서 금정역구간 지하화▲금정역사 환승센터 지하화와 주차문제해결 등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은 늦추지 않고 해결해 내는 시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봄철 열차 안전 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까치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은 까치의 산란기로 전차선로 주변에 둥지를 트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대부분 젖은 나뭇가지나 철사 등으로 지어진 까치집이 2만5천 볼트의 특고압전기가 흐르는 전차선과 접촉되면 정전이 발생되어 열차운행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실제로 까치집으로 인해 단전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된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하루 평균 1,400여회의 전동열차와 400여회의 일반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수도권광역본부에서는 까치와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기분야 직원은 까치의 산란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일 2회 이상 전차선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발견 즉시 집중 제거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제거한 까치집의 수만 해도 130개에 이른다. 열차 단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설비도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2021년부터 전차선로 구조물 상부에 ‘조류둥지 생성방지망’ 3,960개를 설치했으며 2022년에는 ‘풍차식 조류방지기’를 7개소에 시범설치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열차 운행에 위험하지 않은
안양시는 23일 동편마을 카페거리가 ‘2022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이하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최대 8000만 원의 사업비와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에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발굴육성, 삶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을 주관한 경기도는 도내 10개 지역 골목거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발표내용을 검토, 최종적으로 동편마을 카페거리를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택했다. 공원녹지와 아우러진 이국적 분위기의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된 행사경험이 풍부한데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덕원역이 인접해 있다는 점 역시 관광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송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삼아 관양1동 주민자치협의회, 상가번영회, 동편마을 카페거리 축제위원회 등 지역주민 단체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양1동 주민분들의 열정이 이뤄낸 결과다. 앞
안양시가 다음달 1일까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람으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이주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6년 4월 고시한 ‘2025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했다. 이번 재정비 공람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 된 308개 단지 12만7925세대이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포함한 유형별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에의 영향 재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리모델링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다. 리모델링 세대수를 증가형, 맞춤형, 유지․관리형 등의 유형별로 분류하고,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유형별 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이 일시에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택난 등의 문제를 줄이고자 사업시기를 2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허용총량을 설정하기도 했다. 이와 아울러 단계별 허용총량 초과에 따른 우선 추진 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