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동서를 연결하는 안양천 횡단교량 ‘서로교’(안양천서로129번길 일대)가 지난달 28일 개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서로교를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아치형의‘서로교’는 연장 69m에 폭 30.8m인 왕복4차선 교량으로서 만안구인 안양7동과 동안구인 호계2동을 잇는다. 특히 경관조명으로 밤 시간대 장관을 연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교량인근 동화약품 부지에 지상28층 규모의 지식정보센터를 건립하는 아이에스비즈타워 측이 150억원을 들여 건설, 약 1년 5개월만(2020. 9. 14 ∼ 2022. 1. 28)에 준공해 안양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지식정보센터에는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 1292호가 확보되고, 입주가 이뤄질 경우 큰 폭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안양시는 이에 아이에스비즈타워 측과 접촉, 일대에 교통량 전환을 위한 교량 신설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서로교가 건설됐다. 교량 명칭‘서로교’는 지난해 7월 안양시지명위원회에서 선정했다. 경수대로에서 서로교를 연결하는 호계천 복개도로도 정비 및 개설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에스비즈타워 측은 복개구간의 하단
안양시의회 김선화∙이성우∙정덕남 의원이 각각 주민참여소통∙의정활동분야∙지역현안해결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1회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28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한 의원들은 “안양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올바른 정책을 위해 의정활동 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왔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정진하겠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매년 안양시의회 의장(최우규)의 추천으로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포상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안양시민축제‘우선멈‘춤’이 ’경기도대표 관광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도내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 우수하고,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지난 20년의 성과와 ‘춤’을 축제 테마로 추가하여 관광축제로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첫 도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전년도 축제는 온라인 및 일부 현장축제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축제를 잠시 멈추고 춤을 통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300대의 드론으로 안양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희망을 안겨주는 드론라이트쇼을 기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안양시민축제가 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은 모두 우리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며,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안양시가 올해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등록 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보험가입이 이뤄지고,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작년 대비 확대된 보험혜택을 보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 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 일로부터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단체보험 기간은 갱신이 이뤄지는 올해 3월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1년 동안이다. 보험가입에 따라 안양시민은 자전거사고로 인해 사망이나 후유장해가 생길 경우 최대 500만 원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판정을 받으면 2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 작년 대비 10만 원 상향된 진단위로금과, 6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입원위로금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금액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부득이 타인에게 해를 입히게 됐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는 대인 배상책임은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게 할 예정이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자전거보험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담당부서(도로과 8045-2434)
안양원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득구의원을 비롯한 안양시 도·시의원들이 27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서안양(박달)스마트밸리의 중단 없는 투명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안양시 국민의힘 3개 당원협의회’의 마타도어식 주장의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 이재정, 민병덕 의원은 일정상 함께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기자회견에 뜻을 같이했다. 안양원팀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지난 12일 서안양(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신속하고 공정한 진행을 촉구하였으며, 안양도시공사의 실책에 대해 책임자의 징계를 요구하였고, 이후 재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의 구성 원칙을 공정히 마련하여 안양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안양시는 실무협의회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 중순에 공모 심사위원을 재선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안양시 국민의 힘 3개 당원협의회’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이미 기존에 안양원팀 국회의원들의 요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요구사항을 거론하며 정치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려고 함에 따라 2차 기자회견을 하게 도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 사업이 안양의 미래와…
박정옥 안양시부의장(달안, 관양1·2, 부림동)이 지난 25일 ㈜미디어투데이(대표 안상일)가 개최한 '제2회 다산(茶山)대상'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정옥 부의장은 다산(茶山) 정약용의 실학정신에 바탕을 둔 국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개발에 이바지하며 민주한국을 건설하고 정의사회와 공익우선·국리민복을 실현하는 공직자의 모범이 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정옥 부의장은 "올해 2번째 맞는 다산대상은 현장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시의원에게 주는 뜻깊은 상으로,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공로패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패에 담긴 깊은 뜻을 늘 기억하며, 다산의 정신을 되새기고 위민 정신으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로패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달되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5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동안양세무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우규 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등 납세자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장태복 서장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여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코로나19 대응 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중심으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에 따른 14개반 160명으로 구성된 상황근무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속부서와 자택에 근무하며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시는 연휴기간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대형병원의 응급실 운영을 24시간 유지토록 하는 등 시민들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제대본 상황반을 가동해 확진자 조기수습을 지원하는 한편, 보건소 역학조사반 운영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병원,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시민생활안정 분야로는 ▲소외이웃 지원 대책 ▲민생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등을 기하게 된다. 공무원들의 기강도 평소 못지않게 확립한다. 또한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대행업체가 24시간 비상 대기해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 및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청년이 창업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안양산업진흥원과 창업선도대학을 준비하는 안양대학교는 지난 24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지역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공용장비 공동 활용,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 안양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 안양대학교 김성호 대외협력부총장, 산학협력단 이승훈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안양산업진흥원과 안양대학교는 대학과 정부기관, 기업 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측의 발전과 공동관심사에 대한 성공적 산학관 협력을 목적으로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공용장비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기술이전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산학 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용장비 활용 및 운영 협력 등 상호기관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 협약 체결로 양측은 청년 취·창업 연계, 기업지원 및 기술이전, 인프라 공동 활용, 세계 산업 트렌
최대호 안양시장이 부스터 샷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국의 오미크론 확산세가 857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날, 보건소장과 안전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시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일각에서 백신무용론을 주장하지만 지난해 12월 5주째를 기준으로 감염예방 53%, 위중증 예방 91.2%, 사망 예방 87.7%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들어, 돌파감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중증 예방에 백신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스터 샷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연휴 뒤 확진자가 38%나 급증한 사례가 있음을 언급, 돌아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 오미크론에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특히 3차 접종과 개인방역 및 거리두기 준수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가급적 고향방문 또는 지역 간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면서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견고히 하고, 상황에 따른 대응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23일 기준 안양의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대비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