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3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등 핵심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집합금지, 경영위기 업종 등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대상 사업자를 조사 유예 대상에 새로 추가하고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회복․도약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종합적인 세정지원을 제공하고,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정책 지원을 위한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톱 방식의 연말정산 서비스 제공, 소득금액증명 통합 발급 등 디지털 세정 전환을 통한 납세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납세자와 관련된 중요업무의 처리․진행상황을 홈택스 등으로 실시간 안내하는 한편, 수어 상담연상 및 국세증명 전자점자를 제공하면서 납세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밖에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를 비롯한 민생침해 탈세, 부의 편법 승계 등 경제회복 노력과 공정사회 흐름에 역행하는 주요 불공정 탈루행위에 엄정 대응에 나선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업무 프로세스와 서비스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네이버 일본 관계사인 라인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링크'가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상장됐다. 빗썸은 13일 정오에 링크(LN)가 빗썸 비트코인(BTC) 시장(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BTC 마켓은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시장이다. 링크는 라인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사용 가능한 '기축 암호 자산'을 표방하고 있다. 자금조달 목적의 ICO(가상화폐공개)를 진행하지 않고, 라인의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상 개념으로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개인 신용점수 확인 서비스 '라인 스코어', 인터넷 증권사 '라인 증권' 등 라인의 일본 핀테크 서비스와 연계되고 있다. 발행 수는 총 10억개로, 8억개는 이용자 보상으로 분배되고 2억개는 발행처인 라인 테크 플러스가 예비 비용으로 관리한다. 현재 유통량은 600만개가량, 시가총액은 10억 달러(1조1천673억 원) 안팎이다. 이전까지 링크는 라인이 직접 운영하는 비트맥스·비트프론트에서만 거래되다가 처음으로 외부 거래소에 상장됐다. 라인은 "지속적으로 링크의 사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집값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며 경고하고 사전청약 시행을 통한 공급 확대에 나섰지만,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8%) 대비 상승한 0.30%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된 경기도에서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0.49%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을 기록했다. 전주(0.47%)보다도 상승률이 더욱 커졌다. 경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공시가격 1억원 미만 단지로, 안성시(0.94%)에서 높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오산시(0.88%)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세교동 위주로, 군포시(0.80%)는 대야미ㆍ도마교동 (준)신축 위주로, 안양 동안구(0.79%)는 인덕원역 인근 위주로, 평택시(0.79%)는 안중읍ㆍ고덕면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수도권에서는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단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 인근 단지 등에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인접 지자체인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20%를 기록했으며, 인천은 0.43%로 전주(0.37%)보다 소폭 상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는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13일 글로벌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디즈니+가 11월 한국,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10월 중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추가, 서비스를 확장한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디즈니+를 서비스 중이다. 세계적으로는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로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수 성장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 지역 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뛰어난 스토리텔링, 우수한 창의성,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픽사'(Pixar)
넷마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신규 전설 영웅 '검은 독사 캐스퍼(이하 캐스퍼)'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13일 신규 영웅 및 필드 추가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공격형 근거리 영웅으로 방치형 필드에서 강력하단 특징을 가졌다. 특히 방치형 필드 퀘스트 완료 시 ‘캐스퍼의 전리품 상자’를 획득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해당 아이템은 방치형 필드 난이도에 따라 구성품이 다르며 추가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엘레나의 검 스콧’은 공격형 근거리 희귀 영웅으로 '불사' 스킬과 상대에게 준 피해량에 비례해 생명력을 회복하는 '흡혈' 스킬을 보유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방치형 필드에 '극악' 난이도를 추가하고 신규 전설+ 장신구 3종(코제트의 반지, 에반의 목걸이, 에이스의 귀걸이)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방치형 필드 플레이 시 ‘흑룡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흑룡 코인으로 '황룡 코인', '빛의 결정 파편'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또,이번 신규 전설 영웅 출시를 기념해 해당 영웅을 특정 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캐스퍼 영혼석’, '전설 엘릭서', '골드' 등 아이템을 증정하는…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의회의 코인 과세법안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8월 12일 오전 11시 59분 5379만원까지 치솟다, 연이은 등락 끝에 13일 오전 9시 37분 5189만원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의 요동은 미국 의회가 추진하는 가상가산 과세안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난 11일 상원을 통과한 1조2000억달러(1152조원) 규모의 인프라 법안은 가상화폐 탈세 문제를 위해 가상화폐 브로커에 대해 과세 기준을 세우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법안은 하원 통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가상화폐 브로커에 대한 정의로 하원에서는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법안은 브로커를 ‘타인의 거래 대행자‘로 정의해, 가상화폐 투자자·채굴업자 등도 과세 대상에 포함해야 하느냐 마느냐로 이견이 갈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안나 에슈 미국 하원 의원은 공개서한을 통해 해당 법안의 브로커 용어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가 필요하다고 법안 수정을 요청했다. 가상화폐 과세는 투자자와 관련 업자들에게는 불편한 소식이나, 과세를 통한 금융 제도권 진입이란 장단점을 안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각계 전문가들의 발언을 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정부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청렴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청렴캠페인은 청년 창업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청년 창업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됐다.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입교생·중진공 직원 합동 청렴서약식 ▲청렴신고센터 운영 ▲‘청렴은 청렴이다’표어를 활용한 청렴배너와 청렴스티커 제작 및 배포 ▲청렴서신 발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입교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시행하여 청렴의 가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김성희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은 “이번 청렴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창업문화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그치지 않고 모든 청년 창업가에게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체화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풀려나면서, 출소 후 첫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이 부회장에 대한 보호관찰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가석방 후 주거지 이전 또는 1개월 이상 국내외 이동시 해당 내용을 보호관찰관에게 신고 해야한다. 법무부는 지난 10일 가석방심사위 심사 발표에서 가석방 외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에 대한 예외조치를 밝히지 않았다. 특경법에 따라 5년 동안 관련 기업에의 취업금지로 이 부회장의 삼성 경영활동은 제한된 상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출소 후 대국민 신뢰회복 관련 활동에 주력해, 이를 타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 출소 전날인 지난 12일, 52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 단체협약을 제정해, 지난해 5월 밝힌 무노조 경영 폐기의 의지를 다졌다. 또 오는 17일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린다. 앞서 이 부회장은 삼성 준법감시위에 대해 “삼성의 준법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화두를 던졌다”며 준법감시위의 독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 직장인들의 소득은 좀 늘었지만, 물가 급등으로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 흐름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각종 상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식탁 물가의 고공행진은 서민 생활을 힘겹게 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가난한 사람들에겐 가혹한 세금이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여름 휴가철 특수는 이미 사라졌다. 한 달 남은 추석 특수도 물 건너 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취약계층이 받는 경제적 충격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 고삐 풀린 물가에 소득 증가분 증발 고용노동부의 6월 사업체 노동력조사(임금 부문)에 의하면 올해 1∼5월 상용근로자 임금은 월평균 366만6천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0%(14만2천원) 증가했다. 이 기간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월평균 342만3천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3%(7만8천원) 느는 데 그쳤다. 올해 1∼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월엔 0.6%, 작년 1∼5월엔 0.7%로 낮은 수준이었던 소비자물가가 올해 들어 상승 폭이 커지면서 실질 임금을 잠식했다. 물가 상승은 저소득층에게 더 고통스럽다. 5월의 경우 정규직이 주축인 상용근로자
네이버의 교육용 노트북 ‘웨일북’이 성능대비 높은 가격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시·도 교육청과의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 업무협약 배경을 볼 때, 네이버가 저성능 제품을 고가에 납품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 때문이다. 네이버는 지난 10일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 웨일북의 외형 및 기능 등 제원을 공개했다. 웨일북은 네이버 주관으로 LG전자와 공동개발한 노트북으로 대만의 전자기기 전문 기업 페가트론에 위탁생산을 맡겼다. 웨일북은 관련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 및 디지털 펜 기술 등을 탑재했다. 교육용 노트북이 교육기관에서 공공 보급되는 성격을 갖고 있기에 이를 고려한 일정 사양의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교육용 보급을 염두에 둔 제품임에도 네이버 또는 웨일북 공식 홈페이지 어디에도 웨일북 가격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도 지난 11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나,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확인결과 모 컴퓨터 판매 업체에서 예약구매 중인 웨일북 가격은 정가 69만9000원(할인가 65만67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네이버로부터 권장 소비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