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인천 해상풍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당초 용유‧무의‧자월도 해상에 70MW 규모로 계획됐으나 제도적 기반이 뒤따르지 않아 사업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13년 동안 별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REC가중치 보완 등 제도적 토대가 마련되고 풍력발전기 기술개발이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게 된 것.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사업을 용유‧무의‧자월 300㎿, 덕적도 외해 300㎿ 등 총 발전용량 600㎿, 사업비 3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해역 기본조사, 해역 점 사용 허가를 거쳐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성을 확인해왔다. 또 사업추진에 앞서 현지 주민, 어업인들의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덕적, 자월, 무의, 용유 등을 방문해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민간협의체를 구성, 지역주민 의견이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지역상생발전방안’ 등 주민‧어업인 수용성을 주
인하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대학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튜터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센터는 온라인 협업툴 지원, 그룹 간 학습법 공유, 학습지원 프로그램 활동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학업공동체 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센터는 ▲같은 교과목과 학습주제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상호학습을 지원하는 ‘인하튜터링’ ▲정규학기 수강과목 중 동일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인하-동동’ ▲여러 분야 학생이 토론과 학습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ICC 프로젝트’ ▲외국인 학생 멘토링 ‘인하 FI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높은 학업 성취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ZOOM과 같은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했으며, 센터는 팀별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학습 매뉴얼과 모니터링을 지원했다. 그 결과 참여학생들의 해당학기 성적은 인하튜터링의 경우 B+ 이상이 65%, 인하-동동은 86.2%라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 ICC 프로젝트는 지난해 12개 팀 72명 전원이 수료해 수료율이 100%에 달한다.
인천시 동구는 각 분야의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정책 자문수렴 등 또 다른 시각의 구정 발전 방안 모색과 소통과 참여, 협치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7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지난 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에 이어 기획감사실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자문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로 지난 3년 간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대안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하게 됐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연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낌없이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가 운영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앞으로 2년 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동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갑) 의원은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시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4차 산업혁명으로 과거의 단순 지식암기와 연산, 추론 등의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직업과 업무의 상당수가 자동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가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생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주도적으로 개인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공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학점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바 있으며 초·중등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돼 현재 연구·선도학교 형태로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는 523개 교로,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 전면 도입을 준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4월12일) <인천시장>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홍인성 구청장이 ‘영종-월미 해상관광케이블카’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하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구읍뱃터상가연합회, 월미도상가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은 “중구의 영종-월미 해상관광케이블카 도입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며 “케이블카 도입에 대한 영종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추후 용역진행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케이블카 사업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가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원도심지역의 개항역사문화가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연구에서 도출되는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인천연구원에 ‘영종-월미 해상관광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사업 특성 및 정책 이슈 연구’ 정책연구를 의뢰했다. 3월3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해상관광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법률검토, 사례조사 등 기초연구와 예상 정책이슈를 중점 연구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우리동네 안전지킴이’가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자율 캠페인에 앞장선다. 인천시는 11일 3개 안전봉사단체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가 펼칠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집, 노래방 등 집단감염 발생으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자발적 방역준수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맞춰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스스로 지키자는 자율 캠페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음식점, 노래방 등을 주 1~2회 자율적으로 방문해 출입자 명부 대장을 살피고 방역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하며 코로나 19 방역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그간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에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 다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시민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시 또한 틈새 없는 방역으로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인천안전모니터봉사단’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인천시 부평구가 마을갈등조정단이 참여하는 ‘이웃소통방’ 운영을 통해 마을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고 생활분쟁 등으로 훼손된 지역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마을갈등조정단은 지역에서 이웃 간 발생하는 소소한 생활 분쟁을 제3자의 입장에 선 주민이 중립적으로 직접 상담하고 조정하는 주민참여형 갈등 관리기구다. 전문 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50시간 이상 갈등 관련 교육을 받은 주민조정가들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해 4월 마을갈등조정단 주민조정가 8명을 위촉해 이들이 운영하는 이웃소통방 문을 열었다. 부평 인천나비공원 내 갈등관리힐링센터에 자리한 이웃소통방은 층간소음이나 반려동물, 쓰레기, 주차, 흡연, 누수 등의 6대 생활분쟁에 대해 상담과 조정을 지원하는 주민 소통 창구로 부평구 특화사업이다. 개소 이후 시범 운영을 통해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담을 진행하며 갈등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코칭, 조정 지원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총 187건의 갈등을 접수했고 이 중 초기 상담 등으로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안내해 상담 종료된 건이 167건이며 갈등 기초조사, 면담, 조정여부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조정신청이 이뤄진 것은 20건이었다.…
11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박남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9일 강화읍 국화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생물로 알려진 황소개구리의 대량 서식지를 확인하고 대대적인 퇴치작업을 벌였다. 이 작업에는 강화읍 이장단,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와 올챙이 수백 마리를 포획했다. 군은 향후 국화저수지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와 공조해 서식지 내 물을 빼내는 양수 작업 등으로 황소개구리를 완전하게 퇴치할 계획이다. 황소개구리는 보통 5월 하순이면 올챙이가 돼 2-3년 간 성장하다가 성체가 된다. 평균 8년 정도 한자리에서 서식하는 황소개구리는 주변의 토종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 가리지 않고 잡식성으로 먹어치운다. 특히 도롱뇽, 뱀과 같은 파충류도 잡아먹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파괴하는 대표적인 교란종이다. 이밖에 군은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생물의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생태계의 회복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의 대량 서식지가 확인된 만큼 번식 방지와 퇴치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