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6만2천호가 예정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이 본격화됐다. 정부는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으나 입지가 좋은 성남과 위례신도시에선 3.3㎡당 분양가가 2천500만원선으로 높아 고분양가 논란도 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1차 물량 4천333호의 모집공고를 16일 낸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을 본 청약하기 1~2년 전 미리 청약하는 제도로, 이달부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총 3만200호로, 이번 달 4천333호를 비롯해 10월 9천100호, 11월 4천호, 12월 1만2천800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된다. 1차 물량 4천333호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1천50호, 남양주 진접2 1천535호, 성남 복정1 1천26호, 위례신도시 418호, 의왕 청계2 304호 등이다. 이곳에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추정분양가가 산정됐으며, 국토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주변 시세가 워낙 많이 올라 주변의 60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화성 조암우체국 직원이 1100만원 규모의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막아냈다. 15일 경인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우체국을 방문한 50대 고객은 본인 계좌에서 특정 법인 계좌로 1104만원을 이체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곽 모 주무관은 이에 수상함을 느껴 이체 이유를 묻자, 고객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추가로 송금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투자사기임을 직감한 곽 주무관은 대화 끝에 해당 고객이 카카오톡으로 통해 알게 된 비트코인 투자회사에 이체 사기를 당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리딩비’ 500만원과 투자금 2500만 원을 투자해 “현재 보유잔고가 7365만 원이 되었으니, 수익금을 인출하려면 수익금의 20%(1400만원)를 내라”는 식이었다. 고객은 “추가로 1100만원을 입금하라”는 투자 사기자의 말에 우체국에서 추가로 돈을 보내려했다. 이에 우편 담당 한 주무관이 경찰 신고 끝에 출동한 경찰로부터 사기임을 확인받고, 사건은 경찰에 접수돼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 청장은 “고객이 이미 피해를 입은 점은 매우 안타깝지만, 우체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추가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1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7~13일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대비 188% 증가했으며, 직전 일주일(6월30일~7월6일)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12일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령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7월 말을 넘어 8월까지 계속될 것이란 기상예보가 나오고 있어 에어컨 판매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에어컨 구매가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중소기업계가 주52시간제 확대 시행, 최저임금 상승에 이어 대체공휴일 확대로 인해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공휴일법 시행령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조업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급격한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확대를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이 제정됐다.. 중소기업들은 이 법에 따라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 및 다른 공휴일과 겹칠 시 발생하는 모든 대체공휴일까지 유급휴무로 적용받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7월 1일부터 주52시간제가 계도기간 없이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시행되고 있고, 3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내년 1월부터 관공서 공휴일과 대체휴무일이 동시에 적용됨에 따라 조업시간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급격한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델타변이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와중에,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금년보다 5.1%나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됐다"면서 "1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 위기 경영으로 기초체력까지 바닥난 중소기업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타 지역 의존도가 높은 봄 당근 재배기술 개발에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에 적합한 친환경 공공급식용 봄 당근 재배기술 선발을 위한 자체 현장평가회를 14일 개최했다. 경기도 공공급식으로 납품되는 당근은 제주, 경남 등 남부지역에서 물량을 대부분 들여오고 있다. 경기지역 친환경 농가는 봄 당근 재배의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근 수확시기에 장마기가 겹치는데다 재배매뉴얼이 남부지역에 한정되는 문제가 있어 선뜻 나서지 못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에 적합한 봄 당근 재배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연구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봄 재배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봄 당근 품종 선발과 파종시기를 구명하고, 노지 재배시 냉해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보온재 사용방법 연구를 추진한다.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적합 품종, 파종기 및 보온재배기술을 내년도까지 종합적으로 매뉴얼화해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정구현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봄 당근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가들이 원하는 작목에 대한 안정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와 좋은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공동 창시자인 잭슨 팔머가 암호화폐는 부유한 사람들의 부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강력한 카르텔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잭슨 팔머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암호화폐로 돌아갈 계획이 없는 이유에 대해 “수년간 연구한 결과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우익, 초자본주의적 기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잭슨 팔머는 암호화폐가 “주로 조세 회피, 규제 감독 감소 및 인위적으로 시행된 희소성의 조합을 통해 지지자들의 부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분산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사람들의 강력한 카르텔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대체하려고 하는 기존의 중앙 금융 시스템과 연계된 많은 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발달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업계는 비즈니스 연결망, 인플루언서 및 유료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정적으로 절박하고 순진한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돈을 끌어내기 위해 만든 ‘벼락부자가 되는’ 깔때기(funnel)을 영구화한다고 지적했다. 잭슨 팔머는 지난 2013년 2월 IBM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빌리 마커스와 함께 장난 삼아 암호화폐 ‘도지코인’을 만
CJ제일제당이 포장김치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MZ세대를 겨냥한 각종 아이디어 및 협업을 내놓는다. CJ제일제당은 15일 자사 제품 ‘비비고 김치’를 앞세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계절 내내 제철처럼 맛있는 김치’런 슬로건으로 비비고 김치의 활용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해당 영상에는 방송인 김나영 씨의 ‘노필터TV’ 채널과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이 동원된다. 또 영상에서 여름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형태가 제작된다. 여름철 별미요리로 좋은 열무김치, 활용성이 높은 썰은배추김치, 총각김치 등 다양한 비비고 김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몰과의 연계로 ‘지금이 제철’이라는 월간 웹매거진도 발행했다. 제철요리 소개, 레시피, 여행지 등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비비고 김치의 이미지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연계된 기획전, 숙박권 및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중이다. 이외 청년세대의 라이프스타일·취향을 반영해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비비고 썰은배추김치, 별미김치를 9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가 지정한 기간에 매월 1회씩 세 차례 정기 배송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발표하고 연구비 15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의 올해 과제를 선정·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를 포함, 현재까지 지원된 연구 과제 건수는 총 103건에 1059억3000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로는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다. '어드밴스드 AI' 분야의 경우 CT·MRI·초음파 등 질병 진단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황도식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 응답 기반 자동 의료 진단 기술’ 등 총 2개 과제가 선정됐다. 또 ‘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자료 비밀성은 유지하면서 데이터 분석은 가능한 송용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 과제도 선정됐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이 인간 수준만큼 물체를 다루는 김민구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
국내 1군 건설사가 시공한 대형 신축 아파트에서 균열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소와 시공사는 긴급 보수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나, 전문가는 즉시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11일 현장 취재 결과 해당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측정결과 가장 큰 균열은 약 세로 30cm, 가로 폭 12cm 이상이었으며, 다른 균열도 어림잡아 길이 28cm 수준까지 드러났다. 그런데 사고 현장은 일반적인 공사용 가설 울타리로 작업 구역을 나누는 대신, 공사용 가림막으로 전면을 두르고 있었다. 가림막 사이사이와 바닥면 부분도 청테이프로 붙여져 외부로부터의 출입과 견시를 완전히 차단했다. 기둥 일부에는 관계사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멘트 타설 흔적도 발견됐다. 또 균열 기둥에는 10cm 내외의 잔균열이 주변에 여러 개 있었으며, 기둥 주변 10m 범위 내 일부 천장과 벽에도 잔균열이 보였다. 특히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30m 떨어진 지하주차장 내 아파트 입구 벽에서는 약 110cm 가량 추가 균열도 확인됐다. 한 입주민은 “가림막 때문에 균열이 얼마나 심각한지도 몰랐다”며 “딸도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산업전기 수요 증가로 2018년과 같은 대규모 전력난 발생이 예상된다. 14일 기상청과 업계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냉방 전기 수요 및 제조업 생산 호재로 인한 산업전기 수요 증가 등 전기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강원 홍천 41도)을 기록한 2018년 대폭염이 올해 발생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최고기온 34.1도(대구)가 기록됐으며, 14일 0시에는 수도권과 충청지방에서 열대야까지 발생하는 등 열돔 현상으로 인한 불볕더위가 잇따라 관측되고 있다. 반도체 호황 등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증가로 산업전기 수요 또한 많이 증가하고 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게재된 ‘2021년 6월 전력시장 운영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력 거래량은 424억kWh로 전년 동월 대비 17억 kWh(4.3%) 증가했다. 이 중 산업용 전기 거래량은 228억kWh로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산업단지가 몰린 경기지역은 전력거래량이 10년 만에 약 3배가량 증가했다. EPSIS 통계 기준 경기지역 전력거래량은 2011년 2만5809GWh에서 2019년 7만2988GWh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