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T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전력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징플래너는 한국전력과 T맵 모빌리티의 결합서비스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사용 및 고장여부, 충전 요금 등의 정보를 감안해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한다, 또한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전은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해 전기차 충전 후 출차 때 주차요금을 자동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사 충전기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사업자의 충전기도 차징플래너를 이용할 수 있게 T맵을 전기차 로밍 플랫폼인 ‘차지링크’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확보를 위해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전기차 충전 플러스DR 시범사업 및 SK 그룹사의 K-EV100 이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삼성전자가 다음달 개최하는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의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7일 개최할 SSTF의 주요 일정을 공개하고 12일부터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STF는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삼성리서치의 글로벌 기술 행사를 '삼성 테크 포럼'으로 통합해 보안 기술, 오픈소스,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연내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SSTF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기조 강연,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의 주요 연사로는 ▲ 로스 앤더슨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무스타케 아마드 조지아공과대학교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을 상위 2%로 규정하는 여당 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올해 과세 기준선은 공시가격 11억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등 23명이 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과 기준선을 상위 2%에 해당하는 주택의 공시가격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인이 보유한 부동산 공시가격 합계액으로 0∼100%까지 순위를 매긴 뒤 상위 2% 기준선을 정하고, 그 아래 구간의 1주택자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올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함께 보면 주택분 종부세 상위 2%에 해당하는 기준선은 10억6천800만원으로 파악됐다. 억원 미만 단위는 반올림하는 개정안을 적용하면 올해 기준선은 공시가격 11억원이 된다. 공시가격 10억6천800만원부터 11억원 미만까진 상위 2%에 해당하지만 반올림 영향으로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70%)을 적용하면 공시가격 11억원은 시세 15억7천100만원선 주택을 의미한다. 즉 1세대 1주택 단독명의자의 경우 시가 15억7천만원 안팎에서 종부세 부과 대상 여부가 엇갈리게 된다.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 공시가격 12
온라인 웹툰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제도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11일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디시 ‘카툰 연재 갤러리(카연갤)’ 웹툰 작가들의 작품이 마케팅 중소기업 C업체에 의해 무단 도용·표절되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했다. 누리꾼들은 모 페이스북 채널과 유튜브 채널이 카연갤 등 기타 커뮤니티의 웹툰을 무단 도용해 광고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이 채널의 실소유주인 C업체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한다. ◇ 웹툰 도용 공론화하자 “‘명예훼손’…문제 커지지 않도록 삭제하라” 카연갤은 김풍·주호민·이말년·기안84 등 유명 웹툰 작가들을 배출한 곳으로 현재는 신예 웹툰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반면 해당 페이스북 채널은 도용·복제 논란과 달리 ‘당사의 모든 제작물의 저작권은 자사에게 있으며 무단복제·도용은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돼있다’는 경고문까지 덧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해당 도용 실태를 알리려는 누리꾼들에게 “허위사실과 루머를 포함한 게시물로 인해 명예훼손이 반복되고 있다”며 “고소할 예정이니 더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삭제하라”는 메일도 보낸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간 공분이 쌓이고 있다. ◇ “저작권 침해는 형사처벌…부당이득 반환, 손
코로나19 확산 직후 감소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지면서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2.1%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3분기 1.32%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백신 보급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로 인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서 올해 1분기 투자수익률은 2.04%로 2%대에 다시 진입했다. 자본수익률도 2019년 4분기 1.03%에서 지난해 2분기 0.28%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1분기 1.03%로 회복됐다. 이 같은 통계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성장한 상업용 부동산 수요를 반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로 상가 투자의 투자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는 원리다. 지난달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도 이와 같다. 인근 힐스테이트, 아이파크캐슬, 그대가프리미어 등 반경 500m 내 8000가구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삼성디지털수원사업장 등 유동인구 또한 탄탄한 지역이다.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는 5-1
쌍용자동차가 42년만에 ‘평택공장’ 매각을 결정하고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쌍용차는 지난 9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쌍용차가 평택공장의 관내 이전 및 신공장 건설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사업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00년 워크아웃과 2009년 법정관리 때마다 ‘공장 매각설’이 제기됐지만, 쌍용차는 이번 매각 결정으로 유동성 자금 확보, 친환경차 생산기지로 전환 그리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투자자 유치까지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인다. 우선 평택시는 쌍용차 매각을 돕는 데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산업용지 적기 공급 등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공장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지 매각과 새로운 공장 건설을 병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지어질 공장은 친환경 및 자율주행 등 미래차 생산을 기반하며 이에 걸맞은 전용공장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쌍용차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를 포함해 6종의 친환경차
"그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백신 맞으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고 나니 더는 못 버티겠네요." 경기도 김포에 사는 직장인 정모(28)씨는 최근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회사를 그만두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등 복지제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인 그는 출산을 앞둔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육아휴직 중이다. 몸조리를 마치고 지난달 회사 인사팀 직원을 만나 복직 가능 시기를 물었지만 확답을 듣지 못했다. 정씨는 11일 "다음 달부터 출근이 가능한지 물었더니 '요새 회사가 매우 어렵다'고 하더라"며 "'아이는 엄마가 계속 옆에 있어야 한다'는 등 퇴직을 권유하는 듯한 말만 듣고 돌아왔다"고 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 전체가 위기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았지만, 백신이라는 '믿는 구석'도 있었다. 온 국민이 백신을 맞고 일상이 회복되면 업계 사정도 다시 나아져 복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공항 이용객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뉴스에 커졌던 정씨의 기대감은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 소식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신규 확진자 수를 본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34)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자 외식 횟수를 크게 줄였다. 박씨는 "밖에서 한 끼를 때우려고 해도 아이까지 있다 보니 코로나19 우려로 일단 귀가 후 배달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외식 수요 상당 부분이 배달 시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달 앱 요기요 관계자는 11일 "7월부터는 날이 더워져 배달 성수기로 분류된다"며 "내일부터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면 배달 주문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확진자가 1천200명을 웃돈 이달 6∼8일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의 배달 건수는 1주일 전보다 3.9% 증가했다. 또 다른 배달대행업체 메쉬코리아 역시 같은 기간 배달이 전국 4.8%, 서울 6.2% 늘었다. 외식업계에서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학교 원격 수업이 전면 시행되고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면 배달 수요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라그릴리아'·'쉐이크쉑'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관계자는 "픽업 장소를 만들거나 전용 메뉴를 개발하는 등 배달을 강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의 공포를 하루 만에 이겨내고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지난 2일 동반 신고점을 찍은 지 일주일 만의 신고점이다. 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23포인트(1.30%) 오른 3만4870.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48.73포인트(1.13%) 오른 4369.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13포인트(0.98%) 오른 1만4701.92에 각각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회복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날 낙폭이 컸던 금융주와 여행주가 이날 반등장을 주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3%, JP모건체이스는 3.2%,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2%, 유나이티드항공은 2.9%, 로열캐리비언크루즈는 3.6% 각각 상승 마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도권 지역에의 거리두기 4단계 이후 시장 상인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암울해져 가는 모습이다. 상인들은 조속한 손실보상법의 시행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전 수도권을 대상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일간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 돌파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4단계는 오후 6시부터 사적모임 2명 이상,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등에 대한 제한이 강화됐다. 격상 시행 시점은 오는 1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수도권 4단계 격상으로 소상공인 시장은 날벼락을 맞은 분위기다. 사실상 주말을 앞둔 9일 금요일부터 4단계 조정이 적용된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매월 4·9일 5일 간격으로 열리는 경기 성남시의 모란 5일장은 주말을 앞두고 방문하는 손님들로 붐볐지만, 대부분 고령층에 ‘빈손’으로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모란민속장에서 기름 장사를 해온 시장상인 A씨는 “열아홉 살 때부터 장사를 해왔지만, 이제 이곳은 나만큼 나이든 노인네들이나 발길을 찾는다”며 “하지만 대부분 형편이 어려워 왔다 그냥 돌아간다. 사질 않으니 물건도 안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