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동두천시가 이웃사촌에서 자매도시로 거듭났다. 양 기관은 28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날 동두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국·부서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특히 두 지자체는 협약을 통해 가평의 우수한 농산물과 동두천시의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서로 공금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및 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복리후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힐링 시설의 자매도시 할일혜택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전형적인 도.농간 교류로 가평군은 면적에서 동두천시보다 9배 넓은 반면 인구는 2만7000여 명이나 적다. 가평은 전체면적의 83%가 산지이며 3%가 수변지구라서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고 동두천은 군사도시로서 협소한 지형에 공장이 즐비해 제조업이 발달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자치단체장은 "이제는 명실상부한 형제요 자매"라며 "힘을 합쳐 살기좋고 풍요로운 도시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22일 이날 하루에만 8명의 기부자가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며 2023년도에 목표했던 1천만 원을 넘어 1300만 원 달성했다. 가평중앙감리교회 김남신 담임목사(92호)는 "우리주변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같은날 농업관련 관계자인 최중호(93호),신현유(94호),민병도(95호),이윤성(96호),김찬영(97호),김용철(98호),이병환(99호) 7명은 읍장실을 방문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보탬에 되며 뜻깊은 일을 하기위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분들께서 기부는 주모니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몸소 보여주셨으며 마음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주민자치회는 22일 그램그램에서 나눔의 식당 제28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용주 가평읍장,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 회장, 김혜경 부회장, 조규웅 홍보분과장, 그램그램 대표 등 5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진행후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8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그램그램 김선동 대표는 "나눔의 식당 희망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으니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석구 회장은 "나눔의 식당에 참여해주신 그램그램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실천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오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그램그램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펼쳐 효 사랑 넘치는 가평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에서는 9월9일 가평8경 중 제6경 운악산(운악망경)걷기 운동모임 참여자를 9월1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가평8경 걷기대장정은 가평의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가평8경'을 널리 알리고 꾸준한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자 보건소에서 추진중인 신체활동 사업이다. 지난7월12일 가평8경 중 4경인 명지산(명지단풍)으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걷고 금연 플로깅을 한차례 진행한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두 번째 걷기 모임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과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경 걷기모임은 사전 접수로만 신청자를 받으며 QR코드, 가평군 보건소 카카오채널,보건소 홈페이지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수 있다. 가평8경 걷기운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이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23일 오후 시상식이 있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에서 추진하는 관광정책어워즈 일환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해 이를 추진한 기초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사업이다. 이날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이연택 회장및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첫 우수사례로 뽑힌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가평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각 수변 거점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수 있도록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북한강의 관광자원을 뱃길로 연결하는 수상관광루트로 수변생태관광자원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한국관광정책연구학
21일 가펑군에 소재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빵사모) 회원들이 우리밀,쌀로 직접 만든 빵 12박스를 북면 경로당에 전달하기 위해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허기순 빵사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빵을 직접 만드는 일에 동참하였으며 이런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밀과 쌀가루로 만든 빵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빵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주신 빵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정성껏 만든 빵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받은 12박스의 빵은 가평군 북면 소재 13개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18일 관내 식당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김우일 가평군광복회 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광복회원 10여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서태원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며 군에서는 광복회원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2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오천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에는 20여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였다. 가평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참전.보훈명예수당,배우자 복지수당,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등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역개별지원법에 인구감소 지역을 포함하도록 법령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지역개발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지역개발지원법)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및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및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법이다. 이 법은 수도권 낙후지역을 포함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투자선도지구및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최대 국비 100억 원 및 용적률, 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낙후지역이란 지방자치 분권및 지역균형발전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성정촉진지역,접경지역 등 특수상황지역을 말하는데 경기도에서 낙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은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7개 시·군이며 이중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인 우리군민 유일하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이 법에 따른 공모신청도 할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 중 유일하게 가평군만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수도권정비법 및 군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정체된 현실에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성장 잠재력을 보유
가평군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평군 일자리박람회' 행사는 관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 볼수 있고 전반적인 체용트렌드를 파악할수 있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오는 9월14일 (목)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행사장 내 안내및 행사보조,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차안내 등 7개 분야에 1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등록돼 VMS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받을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로 행사장 곳곳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4일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114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문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등 8개의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공훈 선양사업 및 보훈가족 복지증진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완수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을 뜻깊은 일에 동참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평생을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전해준 기부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