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남양주시북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1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북부권역(진접, 오남, 별내동·면)의 사할린 이주단지, 저소득 노인가구, 북한이탈주민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과 남양주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 공사 대표 이주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육아용품(기저귀, 샴푸, 로션 등) 3세트와 아동용품(학용품, 장난감) 7세트를 준비해 기부했으며, 이후 취약계층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희망케어센터와 지속해서 사회공헌을 진행해왔지만, 지난 4월 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대표님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소방가족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단합을 보다 더 강화하고자 휴무일 또는 퇴근후에 실시했으며, 교대근무자는 근무특성을 고려해 각 부서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행정업무 직원들은 각 부서 통합으로 진행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직원들이 선호하는 구기종목 등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화재현장에서의 초기대응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관전개 목표물 맞추기를 추가해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간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근무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공무원은 개인보단 팀워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합과 화합을 통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포소방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7일 개표소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김포소방서는 유해공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김포생활체육관 개표소에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가정하고 그에 따른 대응 체계를 살폈다. 유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화재로부터 지켜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며 “선거 기간 중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개표소 소방력 배치 등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8일 신읍동 334번지 일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유휴부지에 조성한 ‘왕방공원’을 개장했다. 왕방공원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 전까지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천동은 지난 3월부터 약 8000평의 유휴지를 정비해 60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산책로를 만들었다. 유채꽃이 만개한 왕방공원은 제주도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노란 물결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이 시민을 위한 치유 명소로 재탄생했다. 왕방공원을 찾아 인생 사진도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사분 씨 별세, 우종석(경기신문 고양, 파주자문위원장)씨 모친상 = 28일, 파주시 광탄현대병원 장례식장 특실(광탄면 신산리 188-118), 발인 30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양주선영, ☎ 031-947-8833.
인천시가 6월 4일부터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온 인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지만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한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 재개 이후에는 기존 5개 권역, 40곳 견학대상지를 47곳으로 확대하며,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통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견학지 3곳을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시는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인천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중부권(중·동·미추홀구)은 이민사박물관·개항장문화거리·수봉공
하남시가 청년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6월~10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격주 수‧목요일 저녁 7시에 총 11회 진행된다. 특강 프로그램은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미사권역에서는 재테크를 배우는 ‘머니클래스’, 말하기 훈련 ‘스피치 스킬’, ‘미술관 산책’, ‘거울 페인팅’, 맨발 명상 ‘매일 어싱’ 등이 준비됐다. 감일‧위례에서는 향수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감각적 체험이, 신장 권역에서는 플라워‧볼 테라피 등 치유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월별 일정에 맞춰 네이버폼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무단 불참 시 향후 참여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남시는 “청년들이 일상 속 쉼과 회복,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수원시에서 개최된 '2025 수원 ITS(지능형 교통 체계) 아태총회'에 참가한 국내의 각 기업들이 안전한 교통문화에 기여할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30개 국이 참가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재로 교통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기술들이 공유됐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 1층에서는 국내 교통분야 기업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영상분석 기업 '핀텔(PINTEL)'은 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실시간 관제 및 교통상황 통계 등 통합 운영관리 기능을 전시했다. 해당 기술은 특정 구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 시켜 추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틀을 다잡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감응시스 시스템 등으로 불필요한 교통 신호를 조정해 차량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교통흐름 최적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도 받는다. 현재 핀텔 기업의 기술은 경기도의 경우 안양시와 수원시 등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핀텔 관계자는 "
"Zipperism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해체 이후의 시대를 궤매는 감각적 실천이며, 구조적 예술의 다음 진화를 예고하는 등 동시대 예술 담론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말은 예술사적 선언문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이후 이 개념이 예술계 전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할 만한 대목으로 평한다. 화성 출신으로 30여 년간 통나무를 깎으며 조각의 물성과 시간성을 탐구해오던 이상근 작가가 Zipperism의 예술작품을 이렀게 평했다. 이에 경기신문은 국.내외에서 Zipperism의 예술작품을 처음 시도한 이상근 작가를 만나 Zipperism의 예술 작품 속을 들여다봤다. 이 작가는 Zipperism은 단순한 개념 선언을 넘어, 본격적인 예술운동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지퍼의 구조는 물성과 개념, 예술과 관객, 창작과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기존의 미술 문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조형 질서를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Zipperism은 단절된 시대의 감각들을 꿰매는 창조적 실천이자, 동시대 예술의 구조적 전환을 이끄는 운동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무엇이 남았는가? 시대적 전환점에 대해서 그는 “포스트모더니
광주시가 민원 신속 처리 관련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 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를 기록하며, 지난 1월(80%) 대비 12%p 상승했다. ‘단축 처리율’은 정해진 기한 내 민원을 보완 없이 신속 처리한 비율로, 시는 이를 높이기 위해 2월 인허가 신속처리 대책회의를 열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월 2회 현안회의, 민원대행업체 간담회, 부서별 현황 공유, 실무심의회 운영 등 민원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또한 만족도 조사, 마일리지 제도, 민원담당 워크숍 등 행정 신뢰도 제고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