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임시 휴점이 길어지자 유통가에 '셧다운'(매장 폐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의 방역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7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오는 12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백화점 측은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해당 매장 폐쇄, 전관 휴관, 영업 재개 등 오락가락 조치를 이어가다가 6일 오후 폐점 조치를 했다. 또 방역당국의 초기 역학조사에서 일부 직원이 증상 발현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방역이 철저히 이뤄졌는지도 의문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한 직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고객용 화장실보다 직원용 화장실이 워낙에 협소하고 마스크를 벗고 양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탈의실에서도 옷을 갈아입으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식품관 쪽 직원들이 이곳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이 창고나…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도내 8개 건설단체 회원사는 8일 성명서를 내고 경기도의 일반관리비 삭감을 통한 표준시장단가 적용에 대해 ‘변칙·꼼수 행정’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조례 개정 없이 도지사 재량항목을 활용한 새로운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지사 재량항목을 활용해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으로 예정가격을 모두 산출한 뒤, 차액만큼 일반관리비율 등 재량항목에서 감액하고 반영하는 방식이다.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는 형식적으로는 표준품셈을 적용해 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표준시장단가를 100억 원 미만 공사에 적용하는 결과로 행정안전부 예규 및 도 조례에 정면 배치된다고 반박했다. 일반관리비는 기업유지를 위한 관리활동부문에서 발생하는 필수 불가결한 비용으로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공기관의 갑질이며 불공정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임금수준 상승, 안전⋅품질관리 수행 등 여건 변화로 오회려 일반관리비의 상향 재조정이 요구되고 있으며, 임의삭감은 공사의 품질과 안전까지 담보해야 하는 공공발주자의 책임을 방기하겠다는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지적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 중 복합형 상가는 구리전통시장, 안성시 일죽시장, 수원시 연합 행궁동상점가·반딧불이연무시장 등 3곳이며 스마트오더, 스마트기술이 보급된다. 이밖에 위례서일로상권, 남한산성시장,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여수동상점가, 장안문거북시장, 부천자유시장,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송탄시장, 연합광명사거리먹자골목상점가·광명사거리패션문화의거리상점가 등 10곳이 일반형 상가로 선정됐다. 특히 시범상가 내에 지원한도를 3배 이상 상향한 ‘선도형 점포’ 를 도입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점포 중 선도형 점포는 최대 1400만원까지, 일반점포는 최대 455만원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스마트오더를 도입하는 점포의 경우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안성 일죽시장 1개 시범상가에 보급된다. 아울러 스마트기술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안성시와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농어촌공사 이승재 경기지역본부장,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안성시가 올해 ‘농촌협약’ 대상시군에 선정됨에 따라, 농어촌공사와 안성시는 농촌협약 조기체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농촌협약 체결 후에도 지속적인 업무협력에 힘쓸 예정이며, 농촌협약 실무협의체(TF)를 공동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농촌협약제도는 시·군 생활권에 특성을 고려하여 공간 전체를 종합적으로 계획하는 방식이며, 안성시는 올해 유일하게 농촌협약 대상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승재 경기지역본부장은 “체계적인 사업 지원에 힘써 안성시의‘생활권 복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안성시가 전국 농촌 협약의 선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일 양평지역 미리내 힐빙캠프에서 여성농업 후견인, 담당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사전교육 및 워크샵을 실시했다. 경기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에 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1:1로 연계한다. 금일 교육에서는 농업멘토 역할 수행을 위한 영농교수법, 멘토교육 일지 작성법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으며, 교육 후에는 힐빙클럽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어머니처럼 언니처럼 보살펴주고 응원해주신 여기 계신 후견인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농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수원상공회의소는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18로 전분기(109) 대비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수원시 소재 10인 이상 제조업체 10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21일까지 조사됐다. 단 금번 조사 결과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4차 유행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매출액’(119), ‘영업이익’(104), ‘설비투자’(100), ‘사업장‧공장가동’(109)이 기준치 100이상으로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단 자금 조달 여건(87)과 공급망 안정성(98)은 기준치 100을 하회하며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는 ‘환율‧원자재가 변동성’(26.5%)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울러 ‘내수시장 침체’(22.6%), ‘최저임금,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16.7%), ‘자금조달 여건 악화’(15.7%)등이 뒤를 이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장 ‧ 기술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56%가 “일정 시차를 두고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이전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변신 시스템 추가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8일 이 같은 변신 시스템 추가 및 신규 서버 ‘레이븐’을 열었다고 밝혔다. 변신 시스템은 메인 캐릭터가 변신체를 통해 일정시간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시스템이다. 변신체는 총 11종으로 메인 캐릭터의 클래스, 종족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하며 변신체마다 고유의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변신체는 신규 던전 '그랑카인의 시험'이나 월드 던전에서 누구나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최상위 변신체 '레이븐로드'는 보유·성장에 따른 전투력 상승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각 서버 상위 혈맹 간 전투가 가능한 ‘월드 던전’도 추가됐다. 해당 던전에는 일반 몬스터외 각성 몬스터, 네임드 몬스터 등이 등장하며, 네임드 몬스터에게 마지막 타격을 가한 이용자 혈맹의 경우 특별 버프가 적용된다. 또 신규 서버 레이븐을 열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32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480레벨까지 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대량의 경험치가 지급된다. 신규 서버 오픈 기념으로는 펫·장비·엘릭서·아가시온 등 4가지에 대한 성장
삼성전자가 ‘오픈체인 프로젝트’와 관련 표준 준수 기업으로 국제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8일 미국의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으로부터 국제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리눅스 재단이 2016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역량 평가를 통해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각 기업의 ▲사내 정책 및 시스템 적정성 ▲담당 조직·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여부 등이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한 자사 소프트웨어의 공신력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저작권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해당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기업 내 제반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지난해 ISO(국제표준화기구)·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는 오픈체인 프로젝트 인증을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해 처음으로 국제표준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글로벌
국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이 프리미엄 계정 불법 거래·공유에 대한 대응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넷플릭스 기본 상품을 구독하고 있는 A씨는 웹서핑 도중 특이한 광고를 발견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왓챠 등 인기 OTT의 월정액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가의 절반, 최대 4분의 1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는 OTT 업체에서 해당 상품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닌, 일정 가격에 프리미엄 상품을 구독한 계정을 공유해준다는 광고였다. 해당 사이트는 SNS를 이용해 몰래 이용자를 모집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광고부터 담당 업체와 대표명·사업자번호, 자체적인 가격표까지 공개하며 불법 계정 공유를 모집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시장이 활성화되며 업체마다 더 많은 콘텐츠와 소비자 선택권, 광고 없는 쾌적한 이용환경 등을 담은 각종 월정액 프리미엄 상품을 내놓고 있다. 반면 소비자도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가격 부담이 늘어나며, 이를 노린 불법 계정 공유 또한 활성화되는 모습이다. OTT 공룡인 넷플릭스는 이로 인해 발생할 소비자 피해는 본인이 스스로 주의해야한다고 안내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약관상
미국이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는 한국의 높은 석탄 의존도 등을 볼 때,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의 대안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관리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화석연료(석유·천연가스·석탄 등) 소비량은 72조9000억BTU(영국 열량 단위)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eia에 따르면 이는 1991년 이래 30년 만에 역대 최저치다. eia는 지난해 미국의 화석연료 소비량이 1948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전체 비중별 화석연료로는 가솔린·디젤 등 석유가 전체 화석연료 소비량의 44%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천연가스(43%), 석탄(13%)가 각각 차지했다. 사용량 변화로는 석탄이 19% 감소해 가장 큰 폭을 차지했다. 그 뒤를 석유(13%), 천연가스(2%) 등이 차지했다. eia는 교통부문 에너지 소비의 경우 15% 감소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기업들의 화석연료 사용 감소, 겨울철 난방 연료 수요 감소 등 경제적 대응이 화석연료 사용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통계는 환경적 요인과 함께 미국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