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되면서 정차역에 포함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차역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진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인근 집값은 기대감에 벌써부터 뛰고 있고, 정차역에서 제외된 안산 상록수역과 의왕역 인근에서는 실망 매물이 나오며 집값도 조정을 받는 분위기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GTX C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이후 컨소시엄이 제안한 노선의 정차역에 포함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GTX-C 노선은 원래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 역으로 기획됐는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여기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 당초 국토부는 추가 역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지자체의 강한 신설 요청에 최근 분위기가 바뀌면서 허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당성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업체에서도 나름대로 타당성을 분석해 제안한 것으로 보여 민자사업의 특성상 역 신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인근 집값은
이달 말∼다음달 초 출시 예정으로 각사의 '백신 보험'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보험사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1일 '백신 부작용 보험'을 건강보험 특약 또는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이 속칭 백신 보험 또는 백신 부작용 보험으로 불리지만 공식적으로는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보험(주계약) 또는 특약이다. 피보험자가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금을 보장한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질환을 가리킨다.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쇼크를 제외한 다른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무리 심각하다고 해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현재 팔리고 있는 백신 부작용 보험은 삼성화재 건강보험의 '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과 라이나생명의 미니보험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뿐이다. 앞서 3월 말 삼성화재의 특약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 독점판권, 즉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배타적 사용권이 인정되는 기간, 즉 이달 말까지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시지가 상위 2%를 종합부동산세 기준선으로 삼기로 당론을 정하면서 과세 대상 선정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년 6월 1일 전후가 돼 봐야 본인이 종부세 과세 대상인지를 알 수 있다. 올해는 공시가 11억원 남짓이 기준선이 되겠지만 매년 변하는 구조다. ◇ 2% 기준선 안에 드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배제 20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여당이 지난주 정책의총을 통해 당론으로 결정한 종부세 부과 대상은 '공시지가 상위 2%'다. 개인별로 합산한 전국 주택 공시가격의 합계액으로 0~100%까지 순서를 매긴 후 상위 2%에서 기준선을 끊는 방식이다. 이 기준선 안에 들어오는 1세대 1주택자는 종부세 대상에서 빠진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 기준선이 그어지는 지점은 11억원 남짓이다. 이는 공동주택뿐 아니라 단독주택까지 합쳐 산출되는 기준인데, 시가로 보면 16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동주택으로 보면 공시가 12억원 이상 주택이 전체 주택의 1.9%를 차지한다. 서울에선 공시가 12억원 이상 주택이 약 9%다. ◇ 과세 기준선 매년 변해…우상향 곡선 예측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
경기도 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경기도의 리터(ℓ)당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1591.73원으로 전일대비 1.60원 상승했다. 이달 3주차 기준으로 경기도의 리터(ℓ)당 보통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주대비 14.01원 상승한 1583.92원이다. 경유 가격도 19일 기준 1388.46원으로 전일대비 1.60원 상승했다. 이달 3주차 기준으로는 리터당 1380.45원으로 전주대비 13.95원 상승했다.경기도의 기름값은 지난달 1주차 이래 줄곧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기준 도내에서 보통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싼 곳은 성남(1657.19원, 1456.09원), 가장 저렴한 지역은 고양 지역(1565.59원, 1364.2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홈플러스 노조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점포 폐점·매각 시도를 비판하며 19일 하루 파업에 나섰다.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조합원들은 전국 80여개 지회에서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는 전체 직원 중 본사 내근직을 제외한 조합원 비율이 30%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고용 안정보장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홈플러스측은 이날 노조원 비중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본사 인력을 투입하며 대응에 나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영업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점포마다 노조원들의 숫자도 다르고 총 3개 노조 중 1개 노조에서만 파업을 강행해 파업 참여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적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BTS 멤버들이 200억원대 주식 부호 반열에 올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지난 18일 전장보다 5.39%(1만6천원) 상승한 31만3천원에 마감하며, 작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종가 기준 30만원을 처음 돌파했다.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9일(26만2천원) 대비 20% 가까이 수직 상승했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11조1천502억원으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BTS가 보유한 주식 가치도 크게 올랐다. 현재 7명의 멤버는 각각 보통주 6만8천385주를 가지고 있다.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가 지난해 상장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총 47만8천695주의 보통주를 똑같이 증여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주식의 현재 가치는 1인당 214억원, 7명 전체로는 1천500억원에 이른다. 당시 공모가(13만5천원) 기준으로 1인당 주식 가치는 92억여원이었는데, 9개월여만에 100% 이상 불어났다. 주가가 상장 이후 계속 하락하며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초 20만원을 넘어선 데 이어 30만원까지도 뚫었기 때문이다. BTS 멤버 7명의 나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코인 24종을 상장 폐지했다. 업비트는 18일 오후 6시 26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4종 가상화폐의 상장 폐지를 공지했다. 폐지된 가상화폐는 코모도(KMD), 애드엑스(ADX), 엘비알와이크레딧(LBC), 이그니스(IGNIS), 디마켓(DMT), 아인스타이늄(EMC2), 트웰브쉽스(TSHP), 람다(LAMB), 엔도르(EDR), 픽셀(PXL), 피카(PICA), 레드코인(RDD), 링엑스(RINGX), 바이트토큰(VITE), 아이텀(ITAM), 시스코인(SYS), 엔엑스티(NXT), 비에프토큰(BFT), 뉴클리어스비전(NCASH), 퓨전(FSN), 플리안(PI),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RCN), 프로피(PRO), 아라곤(ANT) 등 24종이다. 폐지 대상 규모로는 업비트 내 역대 최대이다. 이 코인들은 지난 11일 해당 종목들을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 일주일 만으로 해당 코인들은 오는 28일 12시에 최종 상장 폐지된다. 해당 코인들은 기술역량이다 글로벌 유동성 등의 평가에서 업비트 자체 거래지원 기준에 미달하거나, 업비트 측의 요청에도 소명을 하지 않아 결국 폐지됐다. 업비트 측은 가상화폐 거래 이용자
서울 강남구에 사는 오모(27)씨는 지난 12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BMW X6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는 사고를 당했다. 차가 멈춘 지점이 터널 주변이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제조사에 이를 알리자 "고압 펌프에서 나온 쇳가루로 엔진에 영향이 가서 차가 멈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펌프 부분을 수리하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오씨는 19일 "2019년 9월 차를 구입한 이후 같은 사고만 벌써 두 번째"라며 "10개월 전에도 같은 문제로 수리를 했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껴 더는 차를 탈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BMW 디젤 차량의 일부 기종이 고속주행 중 급작스럽게 시동이 꺼지며 멈추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지만, 소비자들은 제조사가 책임 있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며 불안해한다. 2020년형 BMW X5 차주인 임모(54)씨 역시 최근 시속 100㎞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길 한복판에서 시동이 꺼지는 일을 겪었다. 이 역시 연료 계통에 쇳가루가 쌓여 발생한 문제로 파악됐다. 임씨는 "사고 한 달 전에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점검받은 터라 너무 놀랐다"며 "목숨이 달린 일인데 센터 직원은 무상수리 외에 해
계란값 고공행진에도 정부는 “이달 말 계란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단언한 가운데, 현장에선 “추석 때까지 계란 가격이 계란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축수산물 유통정보 시스템 KAMIS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계란(특란)의 소매가격은 1판(30개) 당 평균 751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7566원이던 가격 대비 51원 감소한 수치이나, 지난달 7394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121원 더 비싸졌다. 계란 가격의 1년 전 가격은 5123원, 평년 5195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00원 더 비싼 계란을 먹는 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 양계농가를 휩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1671만마리의 산란계가 살처분됐다. 계란가격도 그 영향으로 KAMIS 기준 7500원대, 심하면 최고값인 9500원대까지 고공 행진하는 것이다. 문제는 정부가 AI 시기부터 내놓고 추진한 대책이 AI 종식 이후인 이달까지도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 계란 공급 부족으로 올해 연말에야 계란 가격이 안정되는 것 아니냐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달 말부터 가격
정부가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은 새로운 방역 수칙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정확한 지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 개인 카페는 ‘1시간 이용’ 지침을 안내하고 있었다. 혼자 온 소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카페 사장 A씨는 “인원과는 상관없이 정부의 권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인 이상이 방문해 커피음료류 또는 디저트류만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했다. 지침에 따르면 2~4인 규모가 아닐 경우, 즉 1명이 카페를 방문할 경우 따로 시간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A씨는 “(방역 수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나와있는 게 없다보니, 1인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그렇다고 손님들께 나가달라고 강제하지는 못하고, 안내사항만 전달한 후 자율적으로 맡기고 있다”고 전했다. 성남시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한 개인 카페에서는 보다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다. 소비자는 “1인은 해당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항의했지만, 카페 사장은 재차 1시간 제한이 있으니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카페 사장 B씨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