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전력이 올 하반기에 전기요금을 인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연료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동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연료 가격 상승분을 제때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하면 한전 실적에 부담을 주고, 연료비 연동제 도입 취지도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다음 달 21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한전은 올해부터 전기생산에 들어간 연료비를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3분기 전기요금은 3∼5월 연료비를 토대로 결정된다. 국제 연료 가격은 통상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연료비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연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될 전망이다.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연료 비중을 보면 지난해 기준 석탄 35.6%, 원전 29.0%, 액화천연가스(LNG) 26.4% 등의 순인데, 이 가운데 석탄 가격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용 연료탄은 지난해 11월 톤(t) 당 60달러 안팎에서 머물다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이달 7일에는 95.28달러를 기록했다. 연초보다 14.50달러(18%) 올랐다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57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넷마블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704억원으로 전기 대비 8.6%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7.0% 증가한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542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34.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5.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619억원으로 전기 대비 39.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7% 증가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실적에서 해외매출은 4023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1%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근거로 긍정적 평가를 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에는 출시 신작 부재와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소 실적이 정체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제2의 나라’를 시작으로 ‘마블 퓨쳐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수원시 인계동 권광로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운전자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난달 시행된 ‘안전속도 5030’정책과 전동킥보드의 안전 이용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심부에서는 시속 50km/h, 주택가에서는 시속 30km/h로 제한속도를 조정하는 정책이다. 방성배 본부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작은 배려가 더불어 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부터 실천하는 배려 운전 습관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4일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9년 설립된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기업으로 독자적인 다중 특이적 약물 생성 플랫폼인 αART를 활용해 ‘혈관신생억제재(PB101)’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정 개발을 완료하여 전임상 착수해 2022년 임상 1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혈관신생억제재(PB101)는 암세포 주변에서 과도하게 생성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표적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기존 약물로는 해결이 어려웠던 암의 재발과 억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계약(CDO)을 체결하고, 화학에너지 기업인 OCI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임혜성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크게 소요되는데, 중진공의 자금지원으로 창업 초기 자리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약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장소통 중심의 규제혁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낡은 국내 규제가 신산업 성장을 제약하고, 해외보다 과도하다는 현장의 평가에 따라 ‘10대 신산업 규제혁신’ 등 관련 제도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현장방문, 비대면 분야 중소기업 간담회, 유관기관 규제·애로 발굴 현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총 77건의 규제·애로를 발굴했다. 이중 37건을 본부(옴부즈만), 관계부처 등에 건의하고 지속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규제·애로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규제 개선 사례로는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다류 등에 ‘탈카페인 제품’을 표시할 수 있도록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 신설됐다. 폐업 후 재창업시 동종 업종의 판단기준을 기존 표준산업분류상 ‘세분류’에서 가장 구체적인 ‘세세분류’로 개편해, 기존 창업자의 유사·동종 업종의 지식·경험·노하우 등을 활용한 재창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경기중기청은 코로나19 속 급성장하는 신유망 산업, 탄소중립 등 발굴 분야를 확대하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발굴 채널을 다양
신용보증기금이 신남방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코딧 라이브 컨설팅 데이(Kodit Live Consult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신보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베트남 진출 예정기업에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상담은 참여기업의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법률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개의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들이 참여했다. 신보는 베트남에서 10년 이상 업무를 수행한 법률전문가와 함께 현지의 법률, 제도, 경제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기업별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보는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해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보증 관련 신용조사, 보증기업의 해외투자와 수출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보는 하노이 대표사무소 개소 후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20개 기업에 313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필요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보 관계자는 “베트남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뿐
나라가 공적 재원으로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올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은 올해 1월 286억원, 2월 322억원, 3월 327억원, 4월 349억원으로 매달 증가해 누적 합계가 1284억원을 기록했다.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가 그만큼 늘고 있다는 의미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은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이들 기관이 가입자(세입자)에게 대신 보증금을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제도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서울 광화문 건축물 내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DL이엔씨와 ‘건축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술 실증 및 서비스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야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L이앤씨의 건축물에 배민의 배달로봇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배민은 이를 통해 대형 건물 내에서도 딜리타워가 원활히 배달을 수행할 수 있는 배달 시스템을 선보인다. DL이앤씨도 대형 오피스의 상주 근무자나 아파트 단지 입주민에게 로봇배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봇배달의 첫 운행은 다음달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D타워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DL이앤씨가 지난 2014년 준공한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24층 규모 대형 복합 상업·업무 건축물이다. 딜리타워는 빌딩 상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하1층 카페에서 각 오피스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배달할 계획이다. 이후 이용 추이에 따라 대수를 늘리고, 이용 매장도 건물 내 다른 F&B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배민은 이번…
CJ제일제당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CJ제일제당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스투더 고객’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은 14일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이 같은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땡스투더 고객’ 사전입장권을 발급하고 사전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은 할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입장권은 CJ더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고메, 백설, 햇반 등 CJ제일제당 주요 브랜드 150여 가지 제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더마켓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매월 ‘땡스투더 고객’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에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IRS)의 자금세탁과 탈세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미 법무부와 국세청이 바이낸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낸스 측은 "우리는 법적 의무를 매우 진지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규제 및 법 집행 기관에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사 배경 등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으나,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강력한 노력을 해왔다고 부연했다. 보도 직후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많은 고통(FUD)이 있다. 어떤 이에게는 고통이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미 언론들은 이번 조사가 지난달 독일 금융감독원이 바이낸스가 발행한 테슬라와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터지 등 암호화폐 관련 주식을 추종하는 주식 토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경고한 후 이뤄졌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또 지난 3월 미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에 미국 거주자들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 값은 회복세를 반납하고 2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