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동안보건소’, ‘만안보건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우규 의장을 비롯하여 박정옥 부의장,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각종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최우규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이 앞당겨지길 희망한다”, “안양시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와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8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 최진민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37년간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만 명의 장학생에게 총 28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안양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으고, 올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안양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이번 장학금 기부가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 자녀 교육 여건 개선과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시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귀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작년부터 ‘학교급식법’에 적용되는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도 동참했다. 이날 연수는 어울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가 ‘유치원급식 위생 및 운영’에 대해 강의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2022년 학교급식경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한 유치원과 원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원장선생님과 영양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급식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안전한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급식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급식점검,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1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부모상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심리상담연구소 쉼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심리상담연구소『쉼표』와의 협약을 통해 안양시 위기청소년들을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된 청소년은 심리상담연구소 쉼표에서 제공하는 청소년 개인상담 서비스를 일부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협약은 코로나블루 등 다양한 형태의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된 시점에서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및 해결을 위해 개인상담, 놀이치료, 심리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학교폭력예방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7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안양소방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우규 의장, 나윤호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안양소방서에서 추진했던 화재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규 의장은 “최근 한파와 함께 건조한 대기 상황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시 신속한 대처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MZ세대인 신규공무원의 트렌드에 맞게 2022년 '만안의 별, 곧게 빛나라' 운영을 시작해, 지난 15일 첫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공무원이 실무를 익히고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6개월의 기간을 거쳐 정규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의 주제는 ‘만안의 별(신규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시보해제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신규직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했고,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시대에 임용된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공감하는 조직문화와 격려”라고 하며, 신규직원이 이끌어갈 만안구의 빛나는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공직생활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명의 시보 해제자들에게는 ‘30년 후의 나’를 공유한 시간을 개별적인 영상으로 제작하여 30년 뒤에 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행처럼 행해지던 ‘시보 떡’ 제공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서 구청장의 축하편지와 간식을 부서에 제공하며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 의회의 권한은 강화됐지만, 바뀐 현실에 빨리 적응한 의회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의회 전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실전은 이론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31개 기초의회 중 최초로 군포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성복임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변화에 대한 구상과 전망을 들어봤다. 경기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정책지원관 채용 공고를 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보장하고, 정책 연구 강화를 지원하는 개정 지방자치법이 1월 13일 시행됐다. 법에 명시된 권한을 적합하게 활용하고, 그로 인해 의회와 의원들의 역량을 하루라도 빨리 강화하는 노력이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인사위원회 구성, 정책지원관 채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애를 많이 썼다. 의회가 자체적으로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첫 사례이고, 다른 시․군의 선례를 참조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수의 협업으로 지난 4일 인사위원회 구성 및 회의, 7일 정책지원관 채용 공고가 무사히 이뤄졌다. 16~18일 원서 접수, 이달 중 합격자 발표 예정이니 관련 분야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행정문의 응대를 위한 재택관리지원 행정안내센터를 열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택치료 생활수칙, 접촉자 관리기준, 격리정보, 비대면 진료기관 현황 등 전문 의료상담 이외의 행정분야 전반에 대한 안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택관리지원 행정안내센터는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되었으며 1일 4~6명의 상담요원을 배치하여, 주‧야간 및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고자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전면 개편되었다”며 “재택치료자의 상당수가 일반관리군임을 감안할 때 코로나 관련 문의가 원활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안내센터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편된 재택치료 관리체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지만, 그 외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되, 필요시 비대면진료 및 상담센터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센터 문의는 031-8045-7600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인천시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 노인인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시니어 철도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시니어 철도 안전지킴이(이하 안전지킴이)’ 란 취업취약계층인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편리한 열차이용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열차 이용안내를 비롯해 교통약자 우대서비스 시행, 승차권자동발매기 및 승강기 등 철도설비 질서계도, 안전 캠페인 시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지킴이는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안전교육을 비롯해 성희롱 예방교육, 노인일자리 이해 등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상태에서 현장에 투입되며 각 역사에서는 역사상황에 맞는 재난대비 교육과 안내 방법 등을 추가 교육한다. 안전지킴이 배치역은 소래포구역(24명), 인천논현역(16명), 원인재역(16), 연수역(32명), 인하대역(18명), 숭의역(18명)으로 총 124명이며 역별로 4개조로 구성해 순환근무를 한다. 근무시간은 출근시간과 노약자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으로 한정했으며 안전지킴이들의 신체적인 여건을 고려해 1일 최대 3시간만 근무한다. 활동 기간은 2022년 11월 30일까지며 소정의 사업비는 지자체 인력개발센터에
안양시가 지난 15일 어린이집연합회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저출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으로 최근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양 출신의 황대헌, 김민석, 서휘민 선수가 우리 시로부터 장학 지원을 받고 안양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난 것처럼 어린 꿈나무들의 보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코로나로 피해가 심한 어린이집에 피해지원금 4900만 원, 마스크와 투명마스크 43만 3899매, 소독 및 방역물품 등 보육 현장에서 안전한 보육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의 연합단체)와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