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011년 법적관리에서 벗어난 지 10년 만에 2번째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15일 쌍용자동차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을 각각 선임했다.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채무자의 재산 처분권은 관리인에게 넘어간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채무자의 재산 처분권은 관리인에게 넘어간다. 이후 법원은 회사를 청산할지, 지속할지를 결정하게 되고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이해관계를 조정한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09년 법정관리를 개시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임직원의 36%인 2600여명을 정리해고하는 '쌍용차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2011년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를 인수와 티볼리의 간판모델인 소형 SUV 티볼리의 흥행으로 2018년 노사가 해고자 전원을 복직 시켰다. 하지만 이번 법정관리 돌입으로 직원들은 다시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경우에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2만 명이 넘는 실직자가 발생하고, 700∼800개에 이르는 협력업체가 줄도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병태 쌍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대표 만두 제품 ‘비비고 왕교자’에서 한 단계 진화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를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900억원의 연매출을 낸 대표 제품 비비고 왕교자에서 더 향상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를 출시할 것이라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왕교자 제품이 출시 이래 집계된 국내 누적 판매액은 지난달 누계 기준 1조130억원이다. 국내 판매된 비비고 왕교자 낱개 개수로만 41억8538만개에 출시 이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비비고 왕교자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33.3%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향상시키고자 리뉴얼 된 ‘비비고 왕교자’를 내놓는다. 기존 왕교자의 강점인 피와 소의 조화로운 맛을 유지하면서, 꽉찬 소와 살아있는 식감을 살리고자 당면 함량은 줄이고 야채와 살코기 함량을 늘렸다. 여기에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왕교자 전용 만두피’에 생 콩가루를 가미했다. 이번 왕교자 리뉴얼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소비자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오는 19일 오후 8시 비비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뉴…
삼성전자가 고객 스스로 맞춤형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5일 72개 에어홀 및 ‘3종 스팀쿠커’ 등 각종 기능을 자악한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를 오는 16일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삼성 직화오븐은 오븐 위쪽의 72개 에어홀이 내뿜는 열풍으로 음식 표면과 속을 굽는 직화열풍 기능을 갖췄다. 또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 기능을 비롯해 찜 요리를 위한 3중 스팀쿠커 기능 등도 갖춰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비스포크 직화오븐 AI에 이 같은 기능과 함께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비스포크 가전 시리즈로 선보여온 감각적인 비스포크 색상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사용습관에 따라 모드 순서와 온도가 자동 조정되고, 새롭게 적용된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23가지 요리의 조리 과정을 안내하는 기능을 장착했다. 또 자주 하는 요리 조리법을 ‘나만의 레시피’로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 빅스비 음성명령 기능 및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온도·시간·메뉴 제어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CES 2021’에서 혁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이 공직 사회 전체로 퍼지는 가운데,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 부활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진보 정치권·시민단체에서 나오고 있다. 반면 토초세로 인한 시장 위축 우려와 이중과세 위헌 문제도 제기된다. LH 직원 투기 의혹을 처음 제시한 참여연대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투기 근절 및 투기이익 환수를 위한 5대 과제로 토지초과이득세, 이른바 ‘토초세법’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초세법이란 토지 소유주가 장기간 방치하는 유휴 토지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법이다. 3년마다 유휴 토지 가격을 조사하고, 해당 지가에서 정상지가 상승분을 빼 남은 초과 지가 상승분, 초과 이득에 50% 비율의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토초세법은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에 대한 생산성 및 활용을 높이고자 1990년 도입됐다. 하지만 토초세법은 이중과세 문제로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조세 저항을 받았다. 이에 토초세법은 제정 이래 4차례 위헌 소송을 받았으나 매번 합헌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1994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고 1998년 폐지됐다.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까지 겹치면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선 폐지가 불가피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사각지대로 내몰린 중소기업이 마스턴투자운용의 임대료 폭탄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본보 제보에 따르면 2016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빌딩에서 사업을 이어 온 중소기업 A사는 뜻하지 않은 보증금 인상 통보를 받는다. 5년 갱신계약을 6개월 앞두고 바뀐 새로운 건물주가 신규 임대조건으로 기존대비 약 35% 인상된 평당 보증금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A사는 보증금 9억 8900만원에 월 임대료 1억1000만원 그리고 관리비로는 5700만원을 지불하고 있었다. 하지만 새 건물주는 갱신계약을 조건으로 보증금 13억 5800만원과 월 임대료 1억3500만원, 관리비 6600만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체 비용만 기존대비 31% 더 높아진 셈이다. A사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사무실을 알아보고 이사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부담"이라면서 "회사 이사에만 최대 2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부담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 건물주는 임대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새 임차인을 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A사가 입주한 해당 빌딩의 소유주는 운용자산 21조7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관리 전문 회사
SK텔레콤(주)는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New ICT 자산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인적분할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존속회사는 유무선 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AI,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반도체를 포함한 글로벌 ICT 전문 투자회사로 진화 및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인적분할 결정은 통신업과 반도체·ICT(정보통신기술) 신사업을 분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지배구조 재편이 완료되면 SK그룹 지배구조는 기존 'SK㈜→SK텔레콤→SK하이닉스'에서 'SK㈜→SKT투자전문회사→SK하이닉스'로 바뀐다. 앞서 박정호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오랜 기간 지배구조 개편을 고민했고 올해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4~5월 중에는 자회사 기업공개(IPO)와 거버넌스에 대해 같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LG그룹의 신설지주회사인 LX홀딩스 사명 논란과 관련해 ㈜LG를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 LX는 ㈜LG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LX는 신고서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LX 명칭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사가 2012년부터 사용해 온 영문사명이며, 10여년간 LX라는 이름으로 지적측량, 공간정보, 해외사업 등을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LX는 "㈜LG는 신설지주사 외에도 LX하우시스, LX판토스, LX글로벌, LX MMA, LX세미콘 등을 상표 출원해 언론에 노출하고 있어 매년 공사의 지적측량, 공간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100만여명의 국민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LX는 "㈜LG는 LX가 다년간 쌓아온 브랜드를 훼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LX가 수행하는 국가사업이나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서 수행하는 지적·공간정보 사업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LX는 2012년부터 LX대한지적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뉴스, LX국토정보플랫폼 등 다양한 상표출원을 했으며, 최근 LIBS, LXTV, LX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을 단장으로 온실가스 저감, 저탄소농업, 에너지 절감, 보급 확산, 실천 운동 등 5개 분과로 나뉜다.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분과별로 연구 개발, 기술 보급, 사업별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등을 담당한다. 분과별 주요 활동을 보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따른 저감기술 개발과 사회·경제적 효과분석 연구 ▲자원순환과 탄소저장, 벼 품종육성과 재배법, 콩 이모작 작물심기 체계 연구 ▲도심지 그린 커튼 조성, 스마트 팜, 실내농장, 신재생 에너지 활용, 버섯․선인장 재배시설 에너지 재생·절감 연구 ▲벼 저탄소 물 관리 재배, 원예특작 에너지 절감, 축산환경개선 기술 연구·보급 ▲탄소중립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 인력 육성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법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업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8000만원을 돌파해 1억원대 고지를 앞두고 있다. 14일 오후 3시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집계된 비트코인 최고가는 1비트코인당 815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오전 6시 기준 최고 7800만원대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13일 오후 5시 8160만원으로 급등해 처음으로 8000만원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테슬라 주가도 덕을 봤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60% 급등한 762.32달러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최근 CEO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대량 매수를 비롯해, 지난달 24일 테슬라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추가한 바 있다. 이 때문에 ‘1테슬라=1비트코인’이란 개념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시장에선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조만간 1억원을 돌파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 지난해 말 3100만원대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코로나19발 투자 열풍으로 한 해만에 8000만원대까지 상승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 원인이 중국발 '코인 환치기' 때문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소위 '김치 프리미
롯데유통사업본부 경기지사는 14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대성식품’을 찾아 ‘영세점포 리스토어링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상식품을 찾은 롯데사업본부 경기지사장 및 관리자 8명은 매장 환경 개선부터 매대 청소 및 제품 재진열, 제품 유통기한 확인, 가격표 부착, 매대 띠지 교체, 상단 고객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 매대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진열기법부터 소비자 주동선과 연령별 눈높이에 따른 제품 배치 등 과학적인 진열기법을 매장에 적용하고,향후에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포인트까지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서 롯데유통사업본부는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및 진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일반슈퍼 100곳을 엄선해 진열컨설팅,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고, 38년간 쌓아온 매장관리 노하우를 소상공인들과 나누기로 했다. 소상공인 영세점포 리스토어링 활동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롯데유통사업본부10개 권역에서지역별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점포를 추가 선정하여 이러한 상생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식품 점주는 “소규모로 운영하다보니 매출은 점점 떨어지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못찾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