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미니밴 시장에 현대차의 스타리아와 토요타의 시에나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일전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에 대한 갈증이 차박과 캠핑의 유행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차박과 캠핑에 적합한 SUV와 미니밴(RV) 차량의 수요도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2015~2020년 5년 간 국내 승용차시장의 수요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UV/RV 판매 비중은 2015년 41.4%에서 지난해 52.3%로 10.9%포인트 급증했다. 이처럼 SUV, RV 차량의 수요가 늘면서 미니밴 시장에도 신차가 쏟아지며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기아가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2월 혼다는 뉴 오딧세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또한 13일 현대차와 토요타가 각각 스타리아와 시에나를 출시하며 미니밴 시장에 한일전 형태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차의 스타리아는 상용차 이미지가 강했던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미니밴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다목적 밴이다.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
CJ제일제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 CJ제일제당은 13일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 같이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에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간사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ESG와 관련된 여러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위원회 산하에 최 대표가 의장인 ‘지속가능경영 협의체’가 구성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자사의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한 행보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 등 이 두 가지를 핵심 공유가치 창출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따라 위원회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 및 탄소중립 달성 ▲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 및 생분해 기술 개발 ▲인권경영 추진 및 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 조성 ▲고객 건강과 영양 증
올해 1~3월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의 5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아파트값 상승률은 경기도(5.60%)와 인천(5.37%)이 서울(1.05%)의 5배를 넘어섰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서울과 비교해 저가를 유지해 왔던 가격대에 개발 호재와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 등 교통망 확충 등이 매수세 유입을 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의왕시로, 3개월 만에 무려 12.86%가 올랐다. 이 밖에 경기 안산시 상록구(10.42%) 고양시 덕양구(10.42%), 인천 연수구(10.00%) 양주시(9.94%), 남양주시(9.72%), 안산시 단원구(9.10%), 시흥시(8.53%), 의정부시(8.46%), 고양시 일산서구(7.59%) 등도 상위 10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같은 아파트값의 상승세로 수원 광교 지역의 40평형 아파트가 2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광교중흥S클래스의 거래가격은 23억2000만원으로 전용면적 109.21㎡, 공급면적(44평) 기준 3.3㎡(평)당 가격은 5272만원을 기록했다. 광교힐스테이트의 거래가격은 22억80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F&C가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타파스 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모바일 MMOG ‘아이언쓰론’의 IP 기반 웹소설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오는 14일 아이언쓰론 기반 웹소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3일 이 같이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F&C가 개발한 차세대 전략 모바일 MMOG로 지난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이에 넷마블F&C는 타파스 미디어와 이 같은 파트너십을 맺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타파스와 함께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타파스는 북미 지역 최초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기준 6만 명 이상의 작가와 140만편 이상의 작품, 80여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는 플랫폼이다. 월간이용자(MAU) 수로는 300만명 이상, 누적 조회수는 67억 건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넷마블은 퍼스트본 이외에도 향후 넷마블 게임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남주현 넷마블 F&C IP개발실장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넷마블과 넷마블F&C의 목표”라며 “이번 웹소설…
A씨는 지난해 7월 온라인몰에서 에어컨을 129만원에 구매했다. A씨는 구매 당시 기본 배관과 타공 2회 등을 포함한 기본 설치비가 무료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실제 설치를 하러 온 기사는 특수 배관으로 교체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설치비 16만원을 요구했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 구제 신청 954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자의 설치 미흡에 따른 누수나 설치비 과다 청구 등 '설치' 관련 구제 신청이 3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냉방 불량이나 소음, 악취 등 '품질' 관련이 29.9%, 수리 불만족, 수리 비용 과다 청구 등 사후서비스(AS) 불만 관련이 13.3%를 차지했다. 특히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에어컨의 경우 전체 피해 구제 신청 중 설치 관련 비율이 47.5%를 차지했다. 백화점 등을 통한 일반 판매의 경우 피해구제 신청 중 33.9%가 설치 관련 내용이었다. 시기별로는 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에어컨 특성상 6∼8월에 피해구제 신청의 50.8%가 집중됐다. 소비자원은 "전자상거래로 에어컨을 사는 경우 제조사가 직접 설치하는 게 아니라 판매자가 별도의 용역 계약을 맺은 업체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를 앞두고 협력업체들이 어음부도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어음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도입한 ‘상생결제시스템’이 이번 사태에서 기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어음부도율(어음 부도금액을 전체 어음 교환금액으로 나눈 비율)은 1.5%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과 경기도 어음 부도율이 모두 0.06%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1.44%나 급등한 수치다. 정부와 한은의 유동성 지원에 힘입어 어음부도율이 오히려 낮아진 지금,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이 급등한 건 이상 수치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도소매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 특정 업체에서 부도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되면서 인근 협력업체와 상권을 중심으로 어음부도율이 더 올라가리라는 예측이 나온다. 법정관리 시 모든 채권이 동결되고 특히 상거래채권은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대금을 받기 어려워진다. 이미 쌍용차 협력사들은 5000억~6000억원에 달하는 대금 결제를 미뤄준 상황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월 29일 2000억원 규모의 만기 어음 지급을 유예하기도 했다. 협력
비트코인 시세차액을 노린 중국발 비트코인 ‘환치기’ 수법이 국내 시장에 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업계와 온라인 등에 따르면 국내은행에서 중국으로 해외 송금을 보내는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중국인의 해외 송금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는 대화가 최근 다발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송금 급증에 대해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환치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24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1코인당 6521만원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12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7800만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개인별 연간 최대 해외 송금 한도액인 5만달러(한화 5600만원) 이내로 중국행 송금이 자주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상승한 코인 가격과 연계돼 중국발 코인 환치기 의혹이 힘을 얻고 있다. 중국에서 위안화로 비트코인을 사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송·매도하고, 코인 값과 그 차익을 본국으로 보낸다는 방식이다. 한국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에는 시세차액으로 인한 소위 ‘김치 프리미엄(이하 김프)’이 발생한다. 국내 주식이 한국거래소란 중앙 통제를 통해 균일하게 거래됨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71개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12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돼 제품, 패키지 및 건축, 서비스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 및 영향력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시티 컬러’를 비롯해 제품 부문 36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11개, 콘셉트 부문 10개, 서비스디자인∙UX∙UI 부문 9개, 패키지 부문 5개의 상을 수상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전면 디자인 선택이 가능한 공기청정기로 무풍 청정 능력을 비롯해 ‘헤링본’∙‘스트라이프’ 패턴 등 교체 가능한 패널을 갖췄다. 이 같은 비스포크 컨셉으로 다양한 가전제품에 통일성 및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가능케 했다. 이와 함께 TV 베젤을 최소화해 몰입감을 높인 ‘QLED 8K’,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공간별 자유로운 설치 및 실내 디자인성을 높인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이 이번 대회에서…
코스닥지수가 12일 전날대비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10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000선으로 장을 마감한건 정보기술(IT)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올해 1월27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5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2억 원, 18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503억 원), 연기금 등(236억 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셀트리온제약(1.60%), 씨젠(4.31%), 에코프로비엠(8.54%) 등이 오름세를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1.68%), 알테오젠(-1.01%), CJ ENM(-0.84%)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포인트(0.04%) 오른 3133.09를 나타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했으며, 휴·폐업 고려 및 사고 등 위기상황에 있는 경우 추가로 2회를 더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지난해 12월 21일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올해 3월까지 총 210여건의 심리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건수는 지난해 12월에는 5건에 불과했으나, 1월(11건), 2월(65건) 등 빠르게 증가해 지난 3월에는 총 13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4.5%), 50대(31.1%), 40대(32.1%)로 중년층이 약 90%를 차지하며, 주제별로 대인관계 등의 개인정서(55.8%), 가정·자녀(22.1%), 사업스트레스(11.7%), 부부·이성(10.4%) 순으로 나타났다. ‘노란우산 심리상담 서비스’는 콜센터 또는 복지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면·전화·화상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심리상담 신청 시 노란우산 마스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란우산 고객들이 더 많은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마음건강 회복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