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다음달 1일까지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 완료 판정 기술이나 특허등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며, 사업화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및 기술이전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기술완성도, 제품의 시장성, 사업화 역량을 진단해 사업화유망(TC), 기술강화 추진기업(MC), 사업화 기술 보유기업(TM)으로 사업화 추진 유형을 구분해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지원은 사업화기획(기술컨설팅·경영컨설팅·비즈니스모델개선), 제품성능향상(시제품제작·성능테스트), 시장마케팅(시장조사·마케팅전략수립·전시회참가) 등을 32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은 기술성 보완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요구에 맞춘 기능개선 및 성능향상을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R&D 부담완화를 위해 20개사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이전은 완성도 및 시장성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경우, 기술거래 플랫폼 등록 및 기술 마케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으로 보유세·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정부가 ‘공시가 6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는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이 감소한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보유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언론 보도에 대해 관련 설명 자료를 통해 이 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전국의 3.7%(52만5000호)로 1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인별 과세이므로 명의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1주택 기준 종부세는 공시가 9억원 초과 부분에만 공정시장가액비율(올해 기준 95%)을 적용해 결정된다. 부부 공동 보유의 1세대 1주택은 공시가 12억원 이하일 시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단독·공동 소유의 1세대 1주택인 경우 만 60세 이상 고령자에는 연령별 20~40%, 5년 이상 장기 보유자에도 20~50%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합산 세액공제 상한선도 올해부터 70~80%로 확대된다. 국토부는 ‘직장가입자 건보료는 공시가격과 무관하다. 지역가입자 재산공제는 500만원이 추가 확대돼 지역가입 세대의…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투기 논란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대토보상, 주택택지 공급, 농업손실·이주 보상에서 제외하는 등 투기 이익을 철저히 환수할 것”이라 밝혔다. 최창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후속조치 관련 관계부처 회의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최 1차장은 “불법 부동산 거래 수익 차단 및 투기의심자의 농지 강제처분조치를 속전속결의 의지로 실행할 것”이라 연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오는 18일 총리실 정부합동조사단이 1차 조사로 파악한 LH 직원 투기 의심 농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농지법상 위반행위 결과 등을 특별수사본부에 제공해 강제처분절차를 신속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당이득 차단으로 정부는 “엄격한 보상기준, 감정평가를 적용할 것”이라며 “비정상적 농작물의 식재 보상은 인정치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논란의 대토보상도 원천 배제하고 협의보상을 통한 주택택지 공급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농업행위, 실제 거주 여부 등도 살펴 농업손실보상, 이주보상대상에서도 제외토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최 1차장
295만 개미주주가 주목하는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준법경영과 신산업을 강조하며 “향후 3년 간 정기 배당 규모를 상향하고 일부 잔여 재원에는 조기 환원을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요 안건으로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한 ▲사내‧사외이사 재선임(연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연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가지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 시켰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반도체 시장의 리더십 공고화와 시스템 반도체 사업 성장 기반을 다지는 등, 이를 통해 지난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사 평가 기준 623억불로 글로벌 5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 약속 이행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정기배당 28조9000억원을 지급하고 잔여 재원 10조7000억원을 특별 배당 성격으로 지난해 정기배당에 더해 지급하기로 했다”며 “향후 3년 동안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정기배당 규모를 상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시약 및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랩매니저’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마트잭’이 전자연구노트 스타트업 ‘레드윗’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연구실의 업무 프로세스를 AI와 블록체인 등의 혁신적 기술과 결합해 연구원들의 사용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 협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화학/바이오 분야 연구노트 데이터의 인증 능력 향상과 사용성 확보) ▲연구 개발(양사의 기술 및 연구 협력을 통한 양사의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매출 성장(서비스 판매 증진 및 상생 도모) 등이다. 양사의 협약으로 각 사의 화학·바이오 연구 데이터 접근성 향상 및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연구 업무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레드윗은 수기로 작성한 연구 노트를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스캔해 연구노트 포맷으로 변환되는 전자노트 서비스 앱 ‘구노’를 개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부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부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천시 협동조합 지원조례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경영지원, 판로촉진 ▲사업지원 및 협력 ▲포상 등이 담겼다.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후 16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13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됐다. 경기지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포천시가 지난해 11월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고양시, 파주시, 시흥시 등에서도 잇따라 조례를 제정하고 나섰다. 부천시에는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부천주류도매업사업협동조합 등 총 8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으며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들어 경기남부 지역에서 첫 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를 제정한 부천시와 시의회에 심심한 감사를 전하고,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가 라돈 전문측정기인 FRD500(제조사 FTLAP)을 출시한다. 17일 베터라이프에 따르면 FRD500은 고농도 측정 및 개정된 형식승인(제 IAMS-2020-2호) 기준에 부합하는 측정기로 이온화챔버 방식으로 라돈(Rn-222)을 측정한다. 토양 뿐아니라 수중라돈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실내공기질 ~3,000 pCi/L, 지하수 ~15,000 pCi/L까지 측정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라돈과 토론(Rn-220)을 구분해 측정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라돈을 올바르게 저감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간의 정확한 라돈 측정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많고, 최근 아파트 라돈과 관련하여 건설사와 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사이에 분쟁이 된 부분도 바로 라돈과 토론의 구분 측정이었다. 종전 라돈과 토론 구분 측정이 가능했던 외국산 제품인 RAD7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이 컸으나, FRD500은 라돈센서의 국산화로 2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터라이프에서는 건축자재 방출 실험을 위한 하드케이스 및 현장 측정을 위한 배터리팩
지난달 경기도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부문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1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도의 고용률은 59.1%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68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8000명(0.7%)이 감소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종에서 각각 9만1000명, 4만명씩 크게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도 2만2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각각 7만9000명, 4만4000명씩 취업자가 증가했다. 경제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1%로 전년 동월대비 1.7%P 하락했다. 지난달 경기도의 실업률은 4.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3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2.2%)가 증가했다. 성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남자가 9000명(4.7%) 감소한 반면, 여자는 1만6000명(12.7%)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15세~64세 고용률은 64.8%로 전년 동월
신용보증기금은 16일 벤처확인 전문평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벤처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0개 스타트업지점장 및 관련 부서장과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신보는 지난 2월 시행된 민간주도 벤처확인 제도 개편에 따라 연구개발유형의 벤처확인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 스타트업지점 소속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성장성 평가를 수행하고 벤처기업을 발굴하게 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벤처확인 전문평가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이날 마포청년스타트업지점을 방문해 벤처 평가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가 진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벤처평가 업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벤처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벤처평가로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투기 의혹이 주렁주렁 제기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1천500여 퇴직자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겉돌아, 이러다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현직이 아니어서 개인정보 동의나 증거 확보가 쉽지 않아 전수조사나 강제수사가 여의치 않다. 자칫하면 투기의 대물들이 슬금슬금 법망을 죄다 빠져나갈 판이다. 정부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여야는 특검 도입에 합의했으나 LH 퇴직자들에 대한 의혹 규명 없인 공직자 투기의 발본색원이 구호에 그칠 수 있다. ◇ 주렁주렁 달려 나오는 퇴직자 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이 1차 조사에서 투기의혹자로 걸러낸 LH 직원 20명 가운데 대부분은 입사 30년 차 이상으로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었다. 이들은 노후 대비 차원에서 신도시 예정지 땅에 투자한 것으로 투기가 복지였던 셈이다. 이는 이런 형태의 투자가 LH 내부에서 관행화돼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미 퇴직한 임직원들도 현직 때 대거 이런 형태의 투자를 했을 개연성이 크다. 실제 민변·참여연대는 지난 2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폭로하면서 "현직 직원이 퇴직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신도시 토지를 취득한 경우도 확인됐다"고 밝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