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못난이 꽈배기’ 프랜차이즈 본사 ㈜못난이푸드의 김대영 대표가 최근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이 금액을 자활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마다 후원금 전달 및 자활사업으로 사회복지에 참여하고 있는 김 대표는 올해 2월에도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에도 3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자활사업은 자활의 의지를 가진 지역 주민 7명이 사업장에서 꽈배기 제조 기술 및 판매 경험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김 대표는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 및 창업 기관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자활사업단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가맹점주)들의 살림이 어려워지자, 그들의 짐을 덜기 위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도 함께 했다. 2개월간 광고, 홍보비는 물론 로열티까지 받지 않았다. ㈜못난이푸드는 2013년 천안 중앙 시장의 한 평짜리 작은 노점에서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방식을 노린 ‘비스포크’ 콘셉트 생활가전을 제품 전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9일 주방부터 거실, 침실 등 생활가전 제품들의 디자인을 높이는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비스포크 홈 라인업의 지속 강화 및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첫째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다양한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품 구매 후 자녀 출생, 이사 등 시간의 경과가 발생해도 제품 패널 교체, 모듈 추가 구매 등으로 매번 제품을 새로 살 필요가 없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 신제품부터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무기한 무상 수리 또는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기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비스포크 홈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집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즐기고 일하고 공부하는 생활 그 자체가 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 라인업을 확
삼성전자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가 36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9일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를 통해 소개된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를 360가지 색상으로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출시 3년 차를 맞은 비스포크 냉장고에 대해 올해의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 ‘코타 그리너리’ 등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 360개 색상의 ‘프리즘 컬러’에서 이외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지정해 주문할 수 있다. 프리즘 컬러는 페인트 기업 ‘벤자민 무어(Benjamin Moore)’의 트렌드 색상을 참고해 삼성전자가 개발했다. 이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신제품의 출고가는 각 기능·용량·도어 패널 사양 등에 따라 289만원~469만원으로 책정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비스포크 냉장고는 360가지 프리즘 컬러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세세한 니즈까지 맞춰주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봄을 알리는 경칩. 지난 5일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안양중앙시장은 꽃 내음 대신 식욕을 자극하는 온갖 음식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음식 냄새와 함께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지…”라는 근심 섞인 상인들의 대화도 들렸다. 안양중앙시장에서 14년 동안 쌀가게를 운영한 상인은 장사하면서 이토록 힘든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일 평균 확진자가 1000명을 넘나들던 2~3달 전까지 시장 거리는 파리만 날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게 문 닫는 9시까지 사람들로 가득했던 거리가 텅텅 비어 있었다”며 “손님이 줄어 수입이 거의 없었지만 각종 정부 지원금도 이유 없이 대상서 제외됐다”고 푸념을 늘어놨다. 최악의 시간을 보내던 상인들은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으로 겨우 한숨 돌리게 됐다. 시장 정육점 관계자는 “손님들이 재난지원금을 쓰기 위해서라도 시장에 나온다”며 “손님 중에 평소 여건이 안돼서 사 먹지 못하던 소고기를 사 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혜택에서 소외될 것 같았던 노점상들도 ‘경기도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40년 동안 분식을 팔며 노점을 운영해온 최정숙(78) 씨는 “카드단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자상거래법 개정 추진으로 플랫폼 업계 불만이 쌓이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정부·여당 눈치를 보며 공개적인 비판은 자제하나, 이에 대한 비판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모양새다. 공정위는 지난 5일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전부개정안의 입법 예고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날 입법 예고 자료에서 “온라인 플랫폼 거래 비중이 늘어나고 거래 관여 역할이 증가함에도 플랫폼은 중개자란 고지만으로 면책돼 소비자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기존 ‘통신판매업자’로 정의된 용어를 ‘전자상거래 사업자’로 규정하고 ‘온라인플랫폼 운영·이용 사업자’, ‘자체 인터넷 사이트 사업자’로 정의해 구분했다. 이에 따라 쿠팡,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법 적용의 최우선 대상에 오른다. 동시에 개인간 거래를 중개하는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도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소비자와 판매자 분쟁시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업자의 정보를 제공할 의무를 부과했다. 여기에 청약철회권 등으로 소비자에 불리한 계약 금지, 대금환급·손해배상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연대책임 등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오는 14일까지…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최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광명지구 내 토지주들은 강제 수용에 반발하는 반면, 인접 토지주들은 매입문의가 늘면서 아예 매물을 거두고 있다. 이미 한 차례 ‘기획부동산’으로 몸살을 앓았던 시흥시에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다시 투기 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광명·시흥지역 일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지정 이후인 2월 24일 이후로, 인접 지역인 안현동·논곡동·도창동·금이동 일대 토지 매입 수요가 급증했다. 발표 전 2~3년간 외지인의 매입이 많지 않았던 땅까지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시흥시 안현동 ‘ㅎ’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이전까진 땅이 개발되면 이득을 보지 않을까 싶어 찾는 사람들은 좀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투기를 하거나 땅을 보겠다는 말이 많지 않았다. 매입 수요가 급증한 것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직후”라고 전했다. 도청동 ‘ㅅ’ 공인중개업자는 “발표되고 난 뒤 땅을 내놨던 토지주들도 다 매물을 거둬들였다. 토지보상금이 10조 원이 풀리면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다 이쪽으로 올 텐데, 누가 지금 내놓겠느냐”고 반문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면 수용되는 신도시에 땅을 사는 건 바보짓”이라는 발언대로 투기 수요가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기념 응원행사를 열었다. 경기농협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본부에서 정용왕 본부장 및 노세현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기지역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늘 당당한 여성을 위하여 花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농협은 매년 양성평등 존중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농협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자 여직원들에게 장미와 빵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여직원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성들이 당당하게 자기역량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노세현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기지역위원장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유엔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여성의 경제·정치·사회적 업적을 기리는 날이다. 1910년 제창된 세계 여성의 날은 2018년 한국에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지원 상황 점검 등의 일환으로 ‘2021년도 제1차 영업본부 업무보고’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신용보증기금은 8일 윤대희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영업본부 본부장 및 본부 부서장 등이 이날 온라인 업무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미래 신성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의 발굴 및 지원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각 영업본부장들은 지역별 특성과 산업동향 등을 반영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 및 우수기업 지원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에 윤 이사장은 영업본부별 업무계획에 따른 원활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이달부터 벤처확인 전문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영업본부에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선별해 해당 기업들이 차질 없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지원 과정에서 업무량이 대폭 증가했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업무수행을 하느라 직원들의 고충이 많아졌다”며 “본부부서와 영업조직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영업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해 중소기업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법 통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8일 관련 자료를 통해 “기술탈취는 중소기업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매우 불공정한 행위임에도 위탁 대기업들은 기술력 검증, 단가분석 등 이유로 기술자료 제공을 강요한다”며 “거절시 거래단절 등의 우려로 중소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기술자료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호소했다. 이어 “국회·정부는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 중이나 지난 5년간 피해기업은 246개, 피해금액도 5400억원에 달하는 등 여전히 근절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3월 임시국회에서 비밀유지협약 체결 및 배상책임을 지는 상생협력법 개정안, 하도급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게 하는 억지력 강화 측면, 피해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기술탈취로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중소기업만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며, 이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바로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자료제출 명령과 입증책임 분담”이라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고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