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무관용 및 차익환수 등 원칙을 내세였지만 실제 이뤄질지 의문이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공직자 부동산 비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을 7일 공개했다. 정부는 공직자나 공공기관 종사자 등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 및 부당이익을 벌인 행위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를 차단하고 강화된 내부 규제를 통해 처벌 수준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증권시장에서 내부 정보 등을 통해 얻은 이득을 환수하는 장치를 부동산시장에 적용해 확대 운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종사자가 내부 정보를 편법으로 사용 또는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리고 있기에 토지 및 시세차익 환수 부분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회는 땅투기 등을 실시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을 처벌하기 위해 ‘토지몰수법’ 등 개정안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법안이 개정되더라도 이번 LH 투기 의혹 사건에 적용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기존 신도시 땅투기에 개정법안을 적용할 수는 있지만 이미 3기 신도시에 투기한 공직자…
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Galaxy A42 5G)’를 12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일 갤럭시 A42 5G는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 9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Prism Dot Black), 프리즘 닷 화이트(Prism Dot White), 프리즘 닷 그레이(Prism Dot Gray)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
삼성전자가 1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시스템을 7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주주들은 온라인상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7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면 된다. 주주들은 PC나 모바일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주주확인용 인증서는 코스콤 증권거래용 인증서, 금용결제원 개인용도제한용 인증서 등을 이용하면 된다. 삼성전자 박재완 의장과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주주총회 참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전자투표를 활용해 의결권을 행사해 달라”고 제52기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통해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계 시청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주주들은 신청 사이트에서 전자투표 행사 기간과 같은 3월 7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중계를 시청할 주주들을 위해 사전 질문을 접수할 예정이며, 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투기 의혹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투기가 사실로 드러나면 수사와 징계는 물론이고 자금 출처 및 탈세, 대출 규정 준수 여부까지 전방위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이번 사태와 관련해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및 징계 등 무관용하에 조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해 다시는 그런 시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하나로 부동산 등록제 등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제의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이외에도 “83만호를 제공하는 2·4 공급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은 반드시 일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3월 중 2차 공공 재개발 후보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H 직원들에게 발목을 잡힌 부동산 정책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홍 부총리는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격주로 국민에게 다양한 방식을 통해 후속 조치를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오는 10일 부동
전기·전자업종 부품제조사 A사는 새해 들어 주가가 3배로 급등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 회사는 업황 부진 탓에 2017년 이후 줄곧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한다. 특별한 공시나 알려진 호재가 없었는데도 이 회사는 장중 상한가를 두 차례나 기록했다. A사는 현재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유통업으로 분류되는 코스닥 상장기업 B사도 최근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이튿날도 급등세가 이어졌다. 조용하던 포털 사이트 종목 게시판에는 '갑자기 왜 상한가를 가느냐'는 글들이 쏟아졌다. B사 관계자는 주가 급등 배경에 대해 "우리도 모른다.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 이상 급등 배경은 리딩방(?)…갑자기 떨어진 '매수 사인' 이처럼 뚜렷한 호재 없는 중·소형주 급등 현상의 이면에는 주식 리딩방의 관여가 있다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리딩방이란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식 종목을 추천해주는 대화방 또는 인터넷방송 등을 말한다. 리딩방 중에는 이용료를 받는 대신 비교적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며 주식 매매를 돕는…
대파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대형마트에서 대파 가격(한 단 기준)이 6천원대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약 700g)은 6천4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작년 동기 같은 상품이 2천180원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3배로 뛴 것이다. 이마트에서도 대파 한 단(800g)이 6천980원에 판매 중이다. 이들 대형마트에서 대파 가격이 6천원대로 오른 것은 최근 수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마트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18년 이래 대파 한 단 가격이 6천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며 "상품 마진을 최대한 줄여 가격을 6천원대에 묶어두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파 가격이 급상승하자 소비자들은 소량 제품을 구매하거나 냉동대파 등 대체품을 찾고 있다. 올해 1∼2월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에서 대파를 한 끼 먹을 분량인 100~250g으로 소분한 '한끼 대파' 상품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냉동대파 판매량도 57% 늘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1~2월 일반 대파 판매량은 직전 두 달 대비 30%가량 줄었다"면서 "가격 부담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로 런닝머신 3대를 돌린다면 얼마 동안 가능할까. 답은 '13시간 이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법인은 최근 공식 후원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위해 아이오닉 5의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인 V2L을 활용한 특별한 훈련을 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 등 3명의 유명 선수들이 축구장에 세워진 아이오닉 5에 연결된 3대의 런닝머신 위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수들은 푸른 잔디밭 위에 설치된 런닝머신 위를 달리면서 코치가 던져주는 공을 헤딩하는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실제로 아이오닉 5는 시간당 소비 전력이 1㎾인 런닝머신 3대를 13시간 이상 가동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220V의 일반 전원을 공급하며 일종의 '보조 배터리' 역할을 하는 V2L 기능을 통해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배터리 최대 용량의 70%를 V2L로 쓸 수 있게 설정한 경우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은 17시간,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은 13시간 동안 런닝머신 3대를 가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시흥시 과림동 주민들로 구성된 시흥광명 신도시 대책위원회 김세정 부위원장은 5일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쟁긴 LH 직원들의 행위는 직업 윤리를 벗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세정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시흥광명지구 대책위원회 주민들과 함께 공개토론을 비롯한 소통을 통해 신도시 개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세정 시흥·광명 신도시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시흥광명 신도시 개발에 앞서 정부에 부탁하는 핵심 요구사항이 궁금하다. GTX-D 노선 철도망을 이쪽으로 확충하고, 제2경인선이 구로역에서 신도림역까지 연계하고, 남북도시철도 계획을 목동역까지 연결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공공임대주택 비율 35%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공공주택 특별법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집값을 잡고 국토 균형발전도 이뤘으면 한다. 환지 개발을 요구하면서 신도시 개발을 반대하는 토지주들도 존재하는데. 전체 토지주의 약 10~20% 정도가 아직 환지방식 개발을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오늘 주민설명회에서는 이야기가 나
창고형 가구 할인 매장 천안가구스타가 입주가구, 신혼가구 시즌을 맞이하여 특가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하라소파, 수입매트리스, 가죽쇼파 등 인기있는 상품들이 대거 이번 행사에 포함됐다.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천안가구스타는 매장 내에서 원목가구, 모던가구, 엔틱가구 등 다양한 가구 스타일들을 직접 눈으로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 생산 공장과의 협업을 진행하여 최소한의 마진 7%와 도매가격만 붙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스크래치가구와 리퍼브가구, 전시가구들은 최대 70%까지 할인 특가로 제시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구를 찾는 시즌이기 때문에 특가 할인전시전을 준비했다"라며 "행사는 준비된 상품들이 모두 다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니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임시절 직원의 집단 땅 투기 의혹 및 겸직 활동이 벌어져, 변 장관의 관리 능력과 LH 임직원 행동강령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 LH는 최근 직원 일부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계획적인 투기 의혹 및 현직자의 강사 활동 논란으로 정부 합동수사단 및 감사의 주요 대상에 올랐다. 토지·주택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의 직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와 겸직활동에 앞장섰다는 치부를 새기게 됐기 때문이다. 그런 LH도 설립 이래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워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를 따라 임직원 행동 규정과 직업 윤리강령을 담은 ‘임직원행동강령’을 세웠다. 5일 LH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돼있는 LH임직원행동강령을 살펴보면, 제5조는 ‘LH 사장은 부패방지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강령 준수 담보를 위해 전 임직원에 청렴서약서 또는 행동강령준수서약서를 인사담당 부서장에게 제출하게 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가 발생할 시 사장에게 해당 사실을 서면으로 신고하라고 명시한 제7조는 ‘500만원 이상 금전거래가 있는 자가 직무관련자인 경우’에 대해서도 해당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또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