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성남시장 선거를 앞두고 경기 남부권 가운데에서도 성남이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도권의 정치적 상징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출발점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2년 만에 시장직을 탈환했던 국민의힘과 이를 되찾으려는 더불어민주당 간 치열한 승부가 불가피해 보인다. 성남은 인구 9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자, 분당·수정·중원이라는 각기 다른 지역적 특성을 지닌 곳이다. 분당은 중산층과 전문직이 몰려 있어 보수 성향이 강한 반면, 중원과 수정은 상대적으로 서민 중심 지역으로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다. 이런 구조 속에서 후보의 인지도와 조직력, 그리고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이 표심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민의힘에서는 신상진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된다. 신 시장은 2
남양주시가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매입한 개발제한구역(GB)내 사업부지(경기신문 2020년 7월 23일자 1면 보도)가 수년째 진척 없이 그대로 있어 성급한 예산 투입이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2022년 12월 공원 준공 예정이었으나, 별다른 진척 없이 있다가 올해 9월 문화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 시설 변경 결정 고시를 한 이후 중지 상태에 있다. 시에 따르면, 전임 시장 재임 당시 시청사 건너편인 금곡동 152-5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GB) 1만 3707㎡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결정하고, 지난 2020년 7월부터 3년에 걸쳐 106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후 측량, 도시관리계획결정, 공원조성계획결정, 실시설계 등을 위해 3억 8600여만 원을 들여 용역을 했다. 모두 109억 86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곳에 시민들에게 문화활동 공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유아숲체험원, 장애 전문 어린이집과 안전체험관 등도 건립하겠다고 했지만, 장애 전문 어린이집은 화도로, 안전체험관은 호평동으로 위치가 바뀌었다. 안전체험관은 처음부터 문화공원에는 설치할 수 없는 시설이었는데도 장애 전문 어린이집이 이전하기로…
김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하영 전 김포시장의 3차 공판에서, 검찰 측이 강조해온 ‘62억 원 전달’ 핵심 증언이 사실상 '근거 없는 주장이었다'는 반박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특가법 위반(뇌물)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정 시장 변호인 측은 “검찰 측 핵심 증인 A 씨 심문에서 수사 초기와 달리 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녹음 USB 파일을 ‘두려움 때문에 훼손해 버렸다'라는 A 씨의 증언은 실체가 없는 가설에 가깝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핵심 증인인 A 씨는 뇌물공여로 지목받아 온 B 씨와의 대화 및 통화 과정에서 정하영 전 시장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들은 바 없다”라고 증언한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은 해당 금액과 관련된 직접 증거는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 측은 "검찰이 제시한 일부 진술이 수사 과정에서의 녹취 요약문, 또는 전달 받은 말은 ‘누가 그렇게 들었다더라’ 형태의 전언 수준 진술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변호인 측은 이들 진술이 서로 모순된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변호인 측은 "핵심증인이라고 하는 A 씨가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대응,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수연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영안 남양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남양주시 저출생 대응 방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출산 분야 신현주 동부보건소장 ▲보육·양육 분야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가족복지 분야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 ▲주거 분야 박종국 LH경기북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이 참여해 저출생 문제와 실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인 아동학대 예방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아동학대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가혹행위 ▲유기·방임 등을 포함한다. 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남양주시 정책 목표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장과 양 노조위원장, 직원 4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긍정양육 129원칙 리플렛 배부 ▲아동학대 신고번호 안내 ▲설문참여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사는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호신용 호루라기 500개를 준비해 배부했으며, 함께 참여한 기관들도 장갑, 담요, 손난로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아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
남양주시는 19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전유신 남양주시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완성된 김치는 향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총 546세대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3년간 총 1,526가구에 김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지사 대의원인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가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구리시·가평군·양평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유신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김영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김민재·이민혁 학생이 한국디지털정부학회 주최 ‘제1회 대학생·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지난 14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고령층의 인공지능(AI) 리터러시와 서비스 활용이 일상생활 만족이 미치는 영향 :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고령자 비교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논문이 디지털 격차를 넘어 인공지능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령층의 AI 리터러시가 일상생활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통계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증했다”고 평가했다. 두 학생은 “연구 과정 중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도교수님들께서 방향을 잡아주신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도전에서 얻는 경험이 더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다산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 위치한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설 수탁법인인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운영위원회 위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은 약 181.87㎡ 규모의 공간을 초등돌봄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내부는 ▲활동실 ▲정적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안전한 돌봄 운영은 물론, 놀이·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과업을 초과 달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는 12월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이란 결국 아이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며, 이는 곧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아이들의 행복과 부모님의 안심을 위한…
남양주시는 1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회와 함께 어린이 안심승강장 ‘키즈스테이션’의 운영·유지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동초등학교 키즈스테이션은 2023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지난해 설치된 화도초등학교 등 3개소에 이어 네 번째로 설치된 어린이 안심승강장이다. 승강장이 설치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차량의 위협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해당 승강장에는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CCTV 등 무인 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시스템의 유지·관리는 시의 예산으로 운영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경희 교장, 학부모회 등이 참석했으며, 시와 학부모회는 협약을 통해 키즈스테이션의 청결 유지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설치로 남양주 외곽 지역에 위치한 수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부모님이나 학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수동초등학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9일 샘모루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 안양과천 양궁 활용 수업사례 나눔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초등·중등 교원 30여 명이 참가해 양궁 활용 수업 공개 참관과 함께 양궁협회 강사의 지도로 양궁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행사를 통해 관내 교사들이 다양한 체육수업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