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현자섭(사진) 의원이 지난달 30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분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은 주민참여소통분야, 지역현안해결분야 등 10개 부문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현자섭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의회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내 노령인구가 안정된 생활을 영위를 할 수 있도록 ‘광주시 노인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했고, 제248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 의원은 “이번 상의 진정한 수상자는 의정운영에 관심을 주시는 광주시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유로저널 한국본사 등에서 주최한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대상’은 경제, 행정,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에너지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힘을 쏟는 인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 시장은 그 동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기업SOS전담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설립 인허가 등 180여 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조 시장은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폐지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개선해 왔다. 그 결과, 광주시는 ‘경기도 기업SOS 6년 연속 대상’ 및 ‘시군종합평가 7연속 우
동두천시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재미 동두천 동문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문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출신의 미국 뉴욕 및 인근에 거주하는 교포들로 구성된 재미 동두천 동문회가 시의 우호도시인 미시건주 사우스필드시를 방문하고 귀국하는 동두천시 방문단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동문회와 미군 부대 철수 등 지역현안과 변화하고 있는 동두천시의 발전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동문회원들로부터 회원들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받았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이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재미 동두천 동문회 박정호 회장 이하 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 신입생 6명에게 하계 교복 구입을 위한 장학금 총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하계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나눔과 후원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연대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최종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비싼 교복비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누리복지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구리시가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구리시민장학회 및 구리시민장학회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갈매동에 거주하는 김금녀(81) 할머니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동안 모은 1천만원을 구리시민장학회에 후원 기탁했기 때문이다. 김금녀 할머니는 슬하의 세 딸들을 출가시키고 7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생활해오고 있다. 특히 갈매보금자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여유롭지 못한 형편에도 1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흔쾌히 쾌척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김 할머니는 “어릴 적 6·25 한국전쟁이 터지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많이 배울 수 없었던 것이 늘 마음의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비록 1천만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손주같은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리시민장학회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어르신께서 넉넉하지도 않은 형편에 감당하기 어려운 큰 금액을 장학후원금으로 선뜻 쾌척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와 더불어 존경의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의왕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의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최근 경찰서 신축 청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오문교 경찰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과 녹색어머니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남부청 홍보단의 특별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서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지난 활동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녹색어머니 회원 위촉장과 감사장 및 표창패를 받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양시와 명지병원이 고양시민의 집중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지난 29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스마트 비만코칭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은 체지방 25BMI 이상 대상자의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비만관련 인자를 가정의학과 비만전문의가 직접 진료한 후 약 6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영양·운동·심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실시간 1:1 코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비만 전문가인 의사와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해 고양시민의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 비만코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경찰서는 30일 소하2동 소재 무료급식소인 광명시립 행복나눔 레스토랑에서 이원영 서장과 경찰서 청렴동아리 등대지기 회원들, 소하지구대 경찰관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 청렴동아리 등대지기(회장 전지환 수사지원팀장)를 중심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밥퍼 나눔 봉사활동은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광명시립 행복나눔 레스토랑을 찾아 사회적약자이자 치안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범죄피해 예방 홍보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날 역시 이원영 서장을 중심으로 경찰관들은 어르신 120여명에게 배식을 하면서 범죄피해자안내서를 배부, 범죄피해 예방 홍보 및 인권보호 활동을 곁들였다. 또 배식 후에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었다. 이원영 서장은 “어르신들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니 한순간 피곤함이 사라졌다”면서 “앞으로도 광명경찰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치안약자에 대한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과천경찰발전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경찰발전위는 지난 4월 정기회의를 통해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두절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홀몸노인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홀몸노인 10명을 선정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쌀 20㎏ 1포와 라면 1박스, 휴지 한 묶음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전달했다. 과천경찰서도 이 기간 전달 장소에 동행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거주지 주변 치안상태를 점검하는 등 민경협업치안을 추진했다.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김모(80) 할머니는 “누구도 찾아주지 않던 곳에 방문해 말벗도 돼주고 생필품까지 전달해주니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신희백 위원장은 “내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준비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본숙 서장도 “지속적인 민경협업을 통해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말벗 순찰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와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흥수 공단이사장과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 경기지사는 앞으로 응급처치교육 전반을 주관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파견해 공단 임직원의 인명구조·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돕는다. 박흥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 임직원의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