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 개발 지원 ‘2022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며 취업‧창업을 원하는 자발적 모임의 여성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탈피해 최소한의 경력 개발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한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창업형)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훈련형 공동체)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이 마련돼 사회적 경제 창업으로도 이어져 지역사회에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
시흥시 시흥공공스포츠클럽이 3년 만에 운영자의 국고보조금 횡령 등의 비위행위로 문을 닫아 직원 10여 명이 직장을 잃는 선의의 피해가 발생했다. 더욱이 수천만원대 상당의 국·시비로 지원된 장비와 물품 등이 사라졌지만, 수사의뢰 등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회복 등 빠른 후속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시와 시흥공공스포츠클럽에 따르면 2019년 탄행한 시흥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국비를 (3년간 9억원) 지원해 탄생했고, 시도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3억 9천만원 상당을 지원시 지역 탁구장 등 체육시설 10여곳을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흥공공스포츠클럽 직원 A씨가 근무수당과 강사비 등을 부당 수령하는 비위행위(보조금법 위반)를 지난해 3월 직장내 갑질로 신고된 이후 대대적인 조사에서 적발됐다. A씨의 비위사실은 지난해 7월 시흥시가 경찰에 고발 현재, 시흥경찰서에서 수사중이며 A씨와 연루된 직원은 B씨도 수사대상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시흥공공스포츠클럽에 대한 계약해지를 통보 이 과정에서 직원 14명과 일용직 직원 6명이 계약해지를 당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말이었지만, 비위행위가 적발된 이상 계약유지가 어렵다는게 이유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의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고리잇기 사업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이 해체되고, 경제적 상실감과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은행동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은행동 인적안전망(희망울타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소속된 위원이 혼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1대1로 연계해 물품 지원에 나서고, 더불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은행동은 지난해부터 돌봄플러그 지원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즉, 세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전에 플러그를 설치해, 일정 시간 전력사용이 없으면 사전에 매칭된 관리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이 가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독거노인의 안부 살핌을 시행 중이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공동체를 만드는 데 은행동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구든지 끼니를 거르지 않았으면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난 1월 관내 4통 과림교회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추가 설치해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쌀독’은 과거에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없거나 요청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해 시행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현재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주민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운영 종이다. 기존에 설치된 3개소(1통 : 양평서울해장국 입구, 3통 : 과림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5통: 북시흥 농협 과림지점 입구)와 이번에 추가 설치된 쌀독을 포함해 총 4개소 운영으로 과림동 전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랑의 쌀독’에 총 240kg의 쌀이 기부돼 필요한 가정에 지원됐다. 현재 각 개소에는 쌀독 이용 방법 및 후원과 관련된 사항이 기재된 안내문을 부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기부 문화 일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민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
시흥시는 지난해 7월,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민원사항을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24시간 비대면 민원응대 챗봇시스템 서비스인 ‘시흥톡’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흥톡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지난 10일 시흥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서관 등 6개 협업부서가 참석해 ▲주요 고도화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협업부서 협조사항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 능률 향상을 위한 챗봇서비스 발전 방향 제시와 참석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도화사업은 그간의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 확장 및 편의성 기능 강화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되며, 오는 5월경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꾸준히 이용자 수를 늘려가는 시흥톡은 지난해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여 건의 문의에 응답해왔다. 이용자 만족도는 83%로 집계되면서, 시민 호응이 높은 편이다. 지재익 시민고충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및 협업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톡 상담서비스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원들이 1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대해 "긴급성명서"를 발표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을 임명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보복정치를 선언했다며. 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하는지, 무엇이 적폐인지, 무엇을 수사하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이유와 근거 제시도 없다. 그저 정권 탈환과 검찰 국가에 대한 비뚤어진 욕망과 ‘문재인 정부가 싫다’라는 것이 ‘정치보복’의 유일한 근거이자 참담한 발언 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일을 서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2022년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고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공모 유형은 크게 ‘공동체 활동’과 ‘공유 공간 조성’으로 나뉜다. 공모 유형별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은 단계별로 ▲씨앗마을(공동체 형성) ▲줄기마을(공동체 발전) ▲열매마을(공동체 정착) 3개 분야로 나뉜다. 기후변화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지킴이 마을,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자치로 연결되는 확장적 활동인 ▲마을자치 이음마을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공모한다. ‘공유 공간 조성’은 지역 단위 마을회관, 아파트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체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를 대상으로 신규 주민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신천동 로데오거리 주변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0일 민간 토지 소유주와 협력해 최근에는 신천동 상가식당인 ‘박장돼소(신천동 771-6번지)’ 건물주와 부설주차장 10면 개방에 합의했다. 나눔 주차장은 식당 영업이 종료되는 23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주민들에게 자율주차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된 나눔주차장은 신천역세권으로, 그동안 로데오거리 인도설치 조성 등과 관련해 대체 주차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 주민들은 사유지를 흔쾌히 개방한 ‘박장돼소’ 측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업주관 부서인 박명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장은 “주민편의 개선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차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달 로데오거리 나눔주차장 개방에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인근 종교시설(은혜와 진리교회)과 KT 부설주차장 등도 추가 개방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조성 문의는 대야 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031-310~2695)로 하면 된다. 또한, 대야신
시흥시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일환으로 2022년도 신규 사업인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에서 근무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활용 직무 및 미래신산업 분야와 지역 내 우수·혁신인증기업 등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구조 전환·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3개월 내 전입하면 된다.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청년 모집규모는 14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 참여기업 정보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shyout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로 새롭게 도약해, "청년 뉴딜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청
시흥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시는 오래된 주택에서 발생하는 상수도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녹물이 출수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시는 지난 7년간 총 6,378세대를 대상으로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도관을 개량해 물 공급에 노력해 왔다. 2022년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비는 약 4억 5000만 원으로, 총 75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별 옥내배관 최대 100만 원, 공용배관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를 차등 지원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