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갤럭시Z폴드2가 전작보다 높아진 완성도와 차별화된 사용 경험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본격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Samsung Galaxy Z Fold2 Unpacked Part 2)'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Z폴드2는 전작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뤘다"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까지 더해 모바일 경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전작보다 커진 7.6형의 메인·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작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로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폴더블폰으로서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6.2형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를 탑재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제품을 펴지 않고도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지도,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화면 테두리를 줄여서 한 손에 쥐기도 편하다. 7.2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에 있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둔화되면서 내수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0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 경기지역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1)는 74.4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는 9.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28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SBHI는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경기지역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4월(56.8) 저점을 찍은 이후 5월(64.2), 6월(66.5), 7월(67.3), 8월(72.9)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8월에는 전월 대비 5.6포인트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9월은 조사기간 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정적 전망을 보이며 1.5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지역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3.6포인트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7.5포인트 하락한 75.7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제품’(70.8→75.0), ‘가죽 가방 및 신발’(41.2→52.9),…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일 포천시 영중면 일대를 방문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연천군 양돈농가를 마지막으로 사육농가 돼지에서 ASF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야생멧돼지의 경우 지난해 10월 2일 연천에서 최초 ASF 확진 이후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연천군 281건, 파주시 98건, 포천시 17건 등 총 396건이 검출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중 양돈농가가 집중되어 있는 포천지역에서는 관인면 3건, 창수면 14건 등 총 17건이 발생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야셍맷돼지 ASF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 근무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최근까지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농·축협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육돼지 농장에 야생멧돼지 ASF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추가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임대료, 전기세를 인하하고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기관 8등급 이상의 자영업자에게 대출보다 재난지원금 선별지원을 통해 실질적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골목상권의 버팀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더욱이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국민 생활의 안정과 위축된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도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추경안이 조속 심의·통과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 그래도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렵고 힘든 현실”이라며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며 삼성의 ‘초격차’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국정농단에 이어 법정 싸움에 대한 부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는 1일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핵심 관계자 11명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뒤집은 조치다. 이로써 삼성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기소에 따라 4년째 재판을 받은 데 이어 또다른 사법 리스크를 짊어지게 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해 왔다. '비전 2030'은 133조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투자와 전문인력 1만5천명 채용을 담고 있다. 이에 올해 초부터는 반도체연구소와 생산라인을 잇따라 방문하며 적극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삼성은 지난 5월 평택캠퍼스 P2 생산라인에 EUV 파운드리 구축을 결정했으며, 6월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 착공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전기차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부회장과 함께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옛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전‧현직 삼성 임원 10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수사는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 혐의로 고발한 후 1년 9개월 만이다. 검찰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기적 부정거래가 있었다는 판단이다.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사기 의혹 역시 '분식회계'로 판단했다. 앞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이 부회장에게 수사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지만, 검찰은 수사심의위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137만 저소득 가구에게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안내자 중 50대 이상 73만 가구는 우편으로, 40대 이하 64만 가구는 모바일로 안내했다. 가구별로는 단독가구가 80만3천가구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홑벌이 52만2천가구(38%), 맞벌이 4만2천가구(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근로장려금은 1가구당 1명만 신청 가능하며, 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가구로 구분된다. 신청자격은 단독가구의 경우 소득 2천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3천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3천600만원 미만이다. 단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하며 부채는 재산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만일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안내대상자 여부’와 전자신청에 필요한 ‘개별인증번호’를 통해 손택스 또는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 손택스, 홈택스, 전화신청 등 비대면 신청방법을 이용하면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자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3.2%로 잠정 집계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탓이 컸다. 한국은행은 1일 ‘2020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내고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였다. 지난 1분기 -1.3%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악의 수준이다. 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운송장비,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이 줄면서 전기대비 8.9%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3%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타격을 입어 0.9% 줄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교역이 위축되며 2분기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다. 자동차, 이동전화기 등이 줄면서 16.1% 감소했다. 수입 역시 원유 등을 중심으로 6.7% 감소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이 줄어 1.5%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기계류 부문이 증가했지만 운송장비 부문에서 줄어 0.5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 예산으로 역대 최대 확장재정을 편성했다. 한국판 뉴딜, 일자리, 소비 진작 등 10대 중점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한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과 2021년~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 내년 예산안으로는 올해 512조3천억원보다 8.5% 증가한 총 555조8천억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총수입인 483조원을 훨씬 넘어서는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21조3천억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이다.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에 각각 7조9천억원, 8조원을 투입하며,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5조4천억원을 들인다. 먼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150종을 구축하고 4만4천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에 5조4천억원을 투입한다. 국가하천 1천218개소에 수문 원격제어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기술을 27개 도시에 적용하는 등 SOC 디지털화에도 1조9천억원을 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전기‧수소차 11만6천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아파트 225만호 대상 스마트 전력량계를 도입하고 국민주주프로젝트 등 신재생 에너지 투자금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중심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비대면 정책자금 지원 시스템을 조기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정책자금 신청 시 중소기업이 중진공 현장부서를 방문해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기업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자금 지원 여부가 결정됐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이 과정에서 최소 2회 이상의 대면업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편한다. 보유한 기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방문 상담은 무방문 상담으로, 현장 실태조사는 비대면 평가로 전환한다. 비대면 정책자금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중진공에서 혁신창업사업화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고, 동일한 자금으로 2억원 이내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기업이다. 비대면 지원 신청대상 여부는 중진공 홈페이지 내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 메뉴에서 상담 예약 후 자가진단해 볼 수 있다. 단 최종 자금 지원 여부는 기업평가 이후 결정된다.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 선제적으로 정책자금 지원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면서 “적극적인 비대면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