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의 사회구조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대학 간 공유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지난해 글로벌·문화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사회구조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며 인문사회 분야 융합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단국대가 참여하는 ‘상생 공동체 구축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컨소시엄에는 서강대(주관대학), 상명대, 대전대, 원광대가 참여한다. '공동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주요 과제로 3년간 86억여 원을 지원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5개 대학에서 117명의 교원과 32개 학과가 참여하며, 단국대는 정치외교학과, 상담학과, 행정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부, 사학과, 철학과,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인문학적 통찰 능력, 사회문제 분석력, 문화콘텐츠 생산능력, AI・빅데이터 활용능력을 두루 갖춘 화합형 리더(Community…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부터~13일까지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버랜드는 10~11일까지, 민속촌은 12~13일까지 장애인이 방문할 경우 무료 입장권을 선물한다. 입장권은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 대상은 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장애인이다. 혜택 대상은 장애인 1인이지만,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을 수령할 때는 주소지와 장애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카드나 장애인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시설별로 각 1회 이용할 수 있다. 문명순 장애인복지과장은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이 힘을 모았다”며 “나누면 더욱 커지는 행복과 동행의 의미가 장애인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적극적인 대처로 범죄 피해를 예방한 용인특례시 모현농협본점 직원 임종화 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임 과장은 지난 5월 3일 농협은행 모현농협본점 창구에서 피해자가 지급정지 사기 수법에 속은 것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 피해자의 은행 업무 처리가 5일 동안 지연되게 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사기피해액 3670만 원을 회수하고 2000만 원의 추가 피해금을 예방했다. 이번 사건은 피혐의자가 피해자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보내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다며 계좌지급정지를 신청, 피해자의 통장이 범죄에 노출돼 있으니 현금을 관리해주겠다고 기망하는 수법으로 피해금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중기 6개사가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 전시회(Thaifex Anuga Asia 2024)’에서 40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B2B(기업 대 기업) 식품 전시회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52개국에서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3130여개 사가 참가했다. 용인특례시 단체관에선 과일소주 제조기업 ‘(주)소원컴퍼니’, 전통주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 술샘’, 전통 떡 제조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브로스라팡‘, 식‧음료 제조기업 ’우신상사 주식회사‘, 산양삼 가공식품 제조기업 ’다온‘ 등 6사가 참가했다. 참가한 기업들은 세계 각국 바이어와 총 181건에 걸쳐 40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 특히 ㈜소원컴퍼니의 ‘랑소주’는 주최 측에서 선정하는 ‘THAIFEX-ANUGA TASTE INNOVATION SHOW FINALISTS’에 이름
용인특례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해 50만 원을 충전하면 53만 5000원이 충전된다. 충전 인센티브와 한도를 늘리는 것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과 연계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용인와이페이는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천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에서는 매출 30억원 이하의 점포까지 가맹점으로 허용했다.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지역화폐 사용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확대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4일 대웅경영개발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용인교육행정실장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행정실장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교육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생태 시민을 위한 행복한 밥상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다 등을 교육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특보는 지역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학교의 역할 변화 및 미래교육을 위한 방향성과 과제를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용인교육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협력체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화성시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윤원균) 제5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발전을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개정, 베트남 하노이 아동복지시설 정기후원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오늘 남부권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의장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룬 성과는 앞으로의 협의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용인특례시는 리사이클링을 넘어 업사이클링하는 선진 하수행정 구현을 목표로 미래 물수요 충족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과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수도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하수처리시설 17개소와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19개소, 분뇨처리시설 2개소 등 총 42개소의 처리시설이 운영중이며, 총 2417㎞의 하수관로가 매설돼 있다. 이 처리시설과 하수관로는 우리 몸의 신장과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하수도사업소에서는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다양한 사업을 알아본다.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한 시설 확충에 정진 용인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지역내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공공수역의 쾌적한 수질확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의 신·증설사업 및 고도처리시설 개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구갈레스피아 개량사업 등 5건으로, 사업비 1444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기흥레스피아 증설사업과 아곡레스피아 증설사업이 설계 중에 있다. 용인레스피아(에코타운) 증설, 구갈레스피아 개량 및 장평 소규모
국민의힘 이창근 전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당협위원장을 맞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을당원협의회는 지난달 시도당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이 전 후보의 당원협의체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당협위원장은 “34만 하남시 지역 민생과 현안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당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당원협의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협위원장은 총선이후 계속해서 지역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도의원들과 함께 변함없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가 갑·을 지역 분구에 따라 하남을당원협의회는 지난 4년간 관리해오던 당협 조직과 활동을 확대 재정비하고 계속적으로 탄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경찰서는 광주시청 스마트교통과와 6월 한달간 마을버스를 활용한 공동치안 캠페인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온한 일상 지키기’는 지난 3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나 치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안을 담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부산에서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폭력행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범죄 발생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 지자체 시민들이 침석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서와 시는 범죄 취약 지역 등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민단체들 협력해 합동순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마을버스 중 노선당 1대씩 총 11대의 버스에 ‘우리의 평온한 일상, 모두가 지켜낼 수 있다’라는 문구가 담긴 자석을 버스 측면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이용 주민 및 행인들에게 노출 시키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밀접한 대중교통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캠페인이 시민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제열 서장은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