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노상주차처는 ‘2024 성남시 성과시상금’ 심사에서 시정발전 분야 우수사업으로 ‘업무협력 강화를 통한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우수자를 발굴, 근무 의욕 고취 및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수상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성남시에서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이 2023년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1차 사전심사, 2차 실무심사위원회, 3차 성과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사업과 시상금을 확정했다. 노상주차처의 ‘업무협력 강화를 통한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은 ▲무단방치차량 신속처리 사업계획 수립 ▲시·구청·공사 협의체 구성 ▲업무협력 및 행정절차 개선 등 적극행정 추진의 노력으로 방치차량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 성남시의 시정발전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소방서는 합동조사반과 함께 SK C&C 판교캠퍼스를 방문해 합동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정보통신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잠재 위험성과 소방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평가·분석하여 개선사항 도출하고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사회 중요시설 중 하나인 SK C&C 판교캠퍼스는 전기 사용량이 많고 각종 제어기기 배전반과 통신케이블 등이 다수 연결되어 있어 화재위험성이 높다. 또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특정 다수인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인 피해를 발생하여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합동조사반은 크게 안전분야(소방계획·피난계획)와 시설분야(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점검 ▲관리 계획서 확인 ▲위험물 취급 관리 점검 ▲전기설비 관리상태 확인 ▲피난시설 및 대피안내 방송설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정보통신시설 특성상 재난시 국가안보·사회적·경제적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예방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5개월간 폭염 대비 구급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경기지역 온열질환자의 출동 횟수는 555회이며 이송 인원은 479명으로 이 중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156명, 60대 125명, 70대 66명, 80대 43명 순으로 발생했다.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관내 구급차 9대와 펌뷸런스 7대에 폭염 대응 물품(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추가로 적재하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기온과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신속히 119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구리시는 31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 구리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개막식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 ▲실용무용 교수 특강 ▲특성화 고등학교 홍보 ▲대학 입학 상담 ▲대학 전공 체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에는 구리시 청소년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6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각종 입시정보가 한자리에 체계적으로 제공돼 고등학교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학 목표를 설정하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리시도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하남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혹은 그동안 거주 기간이 총 10년 이상된 만 24세(1999년 4월 2일~2000년 4월 1일 출생) 청년은, 신청일 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매 분기 자동으로 신청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신청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할 경우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오는 7월 20일부터 2분기 청년 기본소득 25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용인특례시는 6월 1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어린이 플리마켓’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경기도의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상인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경제 개념을 익히도록 돕고 전통시장을 친숙한 놀이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동반가족 20팀이 판매자로 나와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상인회는 판매자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플리마켓이 끝난 뒤 전통시장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장보기를 위해 상인회가 온누리상품권(3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선 떡메치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등이 마련됐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5 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온 가족이 주말에 함께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련 감염병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기 위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인식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홈페이지 큐알코드 인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기피제나 퇴치용 팔찌를 제공하며 인식조사 결과는 2025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2024년 광주시 환경 한마당’에 말라리아 인식조사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시민에게는 모기퇴치 용품을 배부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말라리아 인식조사는 발생지역이 남쪽으로 확대돼 올해 광주시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말라리아 감염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이내 재발할수 있다. 다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며 말라리아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계속 참여가 가능하고 방문자에 한
하남시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 할인율을 상향하고 구매 한도도 큰 폭으로 확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8월까지 3개월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 ‘하머니’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특히 1인당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하머니 한도도 월 2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해 총 구매 할인율은 월 5만 8000원 가량 증가한다. 이번 조치는 앞서 경기도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통 큰 지역화폐’와 발맞춘 정책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기존 월 1만 2000원(할인율 6%, 지급 한도 20만 원)에서 최대 7만 원(할인율 7%, 지급 한도 100만 원)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금리와 고물가속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하머니의 할인폭 및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 민생안정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서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용인특례시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용인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트래블쇼’는 국내외 다양한 여행상품과 관광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홍보관을 운영하는 시는 용인의 아름다움을 담은 ‘용인8경’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룰렛 이벤트를 통해 용인관광 상품을 선물하고, 용인의 마스코트인 조아용과의 포토타임도 마련했다. 허인순 관광과장은 “‘트래블쇼 2024’에서 용인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내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에 있는 관광자원의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이벤트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최모(36·군무원) 씨와 황모(34·여·의료계) 씨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30일 밝혔다. 최 씨와 황 씨는 당시 행사에서 참가자들(50쌍)끼리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연애코칭,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적어내는 ‘썸 매칭’ 용지에 1순위로 서로의 이름을 적어내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가 최근 결혼을 약속을 하게 됐다. 당시 행사에서 매칭이 성사된 커플은 23쌍(50쌍 중 46%)이다. 이를 포함해 최근까지 6차례 행사에서 맺어진 누적 커플 120쌍(280쌍 중 43%) 중에서 가약이 성사된 첫 사례다.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면 솔로몬의 선택이 탄생시킨 ‘부부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예비 남편 최 씨는 “솔로몬의 선택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이러한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