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발생한 농산물 소비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합사업 릴레이 마케팅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17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락공판장에서 도내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경기 우수농산물 정가수의 매매’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정가수의 거래는 도매시장에서 생산자와 중도매인 사이에 가격과 물량을 사전에 협상하여 소비자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 할 수 있는 제도다. 경기농협은 정가수의 거래로 인한 차액을 산지에 직접 지원하여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적극적인 농산물 판매활동을 돕는다.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은“코로나19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이 지연되고 축소되면서 도내산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교채소 주 출하지역인 경기도 농산물 판매확대에 앞장서고 추후 백오이, 블루베리, 배, 애호박, 포도, 배 등 주요 농산물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우기자 asd132@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로 확보한 달러 자금 중 일부를 네 번째로 시중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전 시중은행 등을 상대로 총 40억달러 한도로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 실제 달러화가 공급되는 시점은 23일이다. 앞서 한은은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1∼3차 외화대출 입찰을 통해 총 151억6천만달러를 시중에 공급했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20일 약 720만건의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 공시 정보를 외부에 개방하는 ‘오픈 다트(Open DART)’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다트의 주요 서비스인 오픈API의 경우 정보 제공 범위가 기업 개황과 공시 목록 2종에서 세부공시 내용 23종으로 확대된다. 금감원은 “오픈API로 개방된 공시 정보는 기업 투자정보 분석과 핀테크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민간기업이 오픈API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공시 정보를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인 ‘공시정보 활용마당’ 코너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여러 회사의 재무·비재무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직접 비교하고 엑셀 파일과 텍스트 파일로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3월 경기도 주택 매매거래량이 소폭하락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8천677건으로 전달 대비 5.7% 감소했고 수도권은 6만5천51건 2.1%, 지방 거래량은 4만3천626건 10.6% 감소했다. 경기도는 지난 2·20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6천433건으로 전달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장안구 0.15%, 율전ㆍ천천동 위주로, 수원 팔달구 0.12%, 수원시 0.05% 소폭 상승했다. 특히 교통호재 영향으로 구리 0.38%, 안산시 0.30%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고가 매물이 많은 성남 분당구 -0.07%, 하남시 -0.0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주택 거래량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주택 거래량 감소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근 마무리 된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자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 풀 꺾이며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AI’ 세탁기 용량을 크게 개선한 국내 최대 24㎏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많은 양 또는 부피가 큰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세탁 용량을 24㎏으로 늘린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공간제약을 고려해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이번 그랑데AI 24㎏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등 그랑데AI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세탁물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유연제의 양과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 세탁조 뿐만 아니라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통세척+’,유해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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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면세업계가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면세품을 한시적으로 백화점·아울렛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19일 한국면세점협회와 주요 면세점들은 지난 7일 관세청에 면세물품 국내 통관이 가능하도록 보세물품 판매 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했고, 쌓여만 가는 재고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면세점은 직매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량으로 물건을 사들여 창고에 쌓아두고 수요에 맞춰 반출하게 된다. 결국 수요가 없으면 재고는 계속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로 운영된다. 또한 면세품은 시장 가격 교란을 막기 위해 시중에 유통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장기 재고품들은 폐기처분된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천공항 이용객이 거의 없는 사실상 ‘셧다운’ 상태가 되면서 면세점이 큰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서 “패션 상품은 금액도 크지만 유행 시기가 지나면 악성 재고가 될 수밖에 없는데 통관을 거쳐 국내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준다면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인 만큼 한시적으로 유통망을 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연장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사업이 정상화 될 때까지 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아시아나항공은 객실승무원 및 국내 항공 지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2개월 단위로 유급휴직을 신청을 받아 인력 운영하며 강도 높은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 또한 특별전세기를 편성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실적 만회에 돌입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베트남 번돈 구간을 특별전세기를 이용해 삼성디스플에이 소속 엔지니어어를 현지로 수송했다. 또한 지난달 19일에는 이란서 거주한 재외국민80명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정부와 전세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객기 공급 감소로 증가한 국제화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을 주력하며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16개 노선에 왕복 기준 150회 운항하는 등 자구책 노력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4월 국내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자동차 수출이 12만6천589대로 작년 동월 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현대차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국과 인도, 멕시코의 모든 영업점을 닫았으며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도 영업 중인 곳이 절반이 채 안된다. 수출 길이 좁아지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생산 물량의 61%가 외국으로 수출됐다. 9천여개 자동차 부품업계는 완성차 업체보다 견디기 힘든 모습이다. 이들은 국내 완성차 업체 수출감소에 따른 영향과 해외 완성차 업체 납품 차질까지 겹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연합회는 부품전문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완성차 공장 가동중단이 이어지며 매출이 급감하고 재정이 바닥났다고 전했다. 또한 상당수 부품업체들이 유동성 악화에 대비해 임금 지불 유예와 삭감 하고 있다. 자동차 플라스틱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A사는 현장직 단축
르노삼성자동차가 20여년 만에 삼성 이름표를 떼고 ‘르노자동차’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감사보고서를 통해 삼성과 상표계약이 8월 4일에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종료일까지 상표사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2년 간 유예기간에 돌입하게 된다. 이미 르노와 삼성전자·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8월 5일자로 삼성그룹 상표 사용계약을 맺었다. 양측은 10년 단위로 계약을 해 왔으며, 르노삼성은 계약이 종료된 후 2년 간 유예기간을 뜻하는 ‘그레이스 피리어드(Grace Period)’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가 삼성의 상표를 사용하되 세전영업이익이 발생하는 해에 제품 매출액의 약 0.8%를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양측은 계약종료 1년 전인 지난 2009년 6월에 연장에 합의해 지금까지 이름을 사용해 오고 있다. 현재 삼성카드가 르노삼성 지분 19.9%를 그대로 보유하고 ‘삼성’이라는 상호 및 상표도 유지한다는 내용을 갖고 있다. 지난 2000년 르노그룹이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설립된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4조6천777억원, 영업이익이 2천11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6.5%, 40.4% 떨어졌다. 생산공장도 없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