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광명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전거 100대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경륜경정사업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전모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증식은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회 의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 알톤스포츠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농촌진흥청 인사>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최동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전경성
구리시가 최근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 개그콘서트 형식을 도입해 청렴의 의미와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구리시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의식 향상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동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7년에도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콘서트 교육 외에 부정부패 제로(ZERO) 실천운동 전개, 청렴실천 자가진단 및 학습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오산대학교가 최근 해외한인호텔협회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텔협회에서 정영삼 협회장, 김현태 수석부회장, 최은수 부회장, 김재호 사무총장 등이, 오산대에서 허남윤 기획처장, 최성원 호텔조리과 교수, 이유경 조리서비스부사관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턴십 교육실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호텔조리과, 호텔관광과, 관광외식사업과는 호텔업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해외한인호텔협회 소속 호텔들과 협의해 현장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영선 오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에서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해외한인호텔 및 기타 숙박사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포천경찰서 강력1팀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베스트수사팀 중 으뜸형사팀에 선정됐다. 베스트수사팀은 현장중심 활동으로 국민안전도를 높이고 경찰수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각 경찰서 형사팀들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사건해결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으뜸형사팀에 선정된 포천경찰서 강력1팀은 범인 검거와 사건해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됐다. 포천서 강력1팀 신진수 팀장은 “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정을 가지고 일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희 포천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장중심 경찰활동을 통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연천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 ‘제25회 구석기 축제’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해자 보호 시책과 구체적인 지원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경찰이 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다”며 “범죄피해를 당하게 되더라도 경찰에게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의 적극적 홍보로 다수의 범죄피해자가 지원을 받고, 인권침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가평경찰서는 최근 4일에 걸쳐 인권 및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서 외벽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경찰의 인권보호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선정하기 위해 한달여 시간 동안 시안을 협의한 후 경찰, 설악마을공동체, 미술학원, 지역주민, 이주여성 등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벽화를 그렸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경찰서장이 붓으로 색을 칠하며 작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경찰이 인권보호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권보호를 위해 전 직원 상대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권경찰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협력치안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1팀은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인 향림원(품안에 집) 어린이들에게 도서 200권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1팀은 지난 2월14일 오전 10시30쯤 곤지암 사거리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발견한 후 ‘원스톱신원확인시스템’을 이용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향림원’ 담당자에게 인계하면서 인연을 맺어왔다. 향림원 원장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축복받아야 할 어린이날에 아무도 찾지 않는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우 어린이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도서 및 선물을 전달해준 곤지암파출소 1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병우 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장애우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지난 3월에 이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오빠네 옛날떡볶이’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천㎏(10㎏ 100포)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오빠네 옛날떡볶이’는 웨스턴돔 및 라페스타, 화정역 등 고양시와 경기도 지역 내 6개 매장에서 나오는 수익금 중 일부를 고양시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 100포는 드림스타트 100가정에 전달된다. ‘오빠네 옛날떡볶이’ 백동민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며 특히 저소득층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런 관심들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유통회사 ㈜제이에스글로벌이 최근 남양주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제이에스글로벌이 전달한 후원품은 헤어용품(트리트먼트) 6천개와 어린이치역 1만2천600개(약 1억1천370만원 상당)로, 이 물품들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됐다. 김종수 ㈜제이에스글로벌 대표는 “남양주의 한 시민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오늘 전달된 후원품들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현 시 복지문화국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런 나눔들이 모여 이 사회를 더 따뜻하고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