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작년 고액 체납자 재산을 추적해 1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징수하고 9천억원 규모의 자산을 압류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9년 국세통계 2차 조기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재산 추적조사를 통해 현금 9천900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3% 늘어난 규모이다. 고액 체납자 재산 압류액도 전년대비 2.5% 감소한 8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체납자가 숨긴 재산을 신고한 건수는 지난해 572건으로 전년대비 46.3%나 급증했다. 일반 시민들의 감시와 신고가 더욱 촘촘해진 셈이다.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를 통한 현금 징수액은 전년 대비 8천4% 줄어든 80억7천만원이다. 22건의 은닉재산 신고에 대해 모두 8천1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신고 포상금은 징수액이 5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지급된다. 지난해 상속세 신고 건수를 자산 종류별로 보면 금융자산이 7천26건으로 가장많았고, 건물, 토지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토지가 5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 유가증권, 금융자산 순이었다. 증여세 신고는 토지가 5만5천건에 8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 금융자산, 유가증권 순으로 나타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고양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한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수출지원기관들이 도내 31개 시·군의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지난 4월 남양주 경기중소기업융합회 수출카라반 이후 2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카라반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수출규제 등 대외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질의를 제한하지 않고 기업들의 현장 질문에 대해 소관 수출지원기관에서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후에는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수출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애로사항은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
올해 배추·무 작황이 9월 초 전후 잦은 강우와 태풍에 의한 생육 부진이 경기지역 김장배추, 무 생산량이 평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가을배추 생산량은 태풍과 잦은 강우 등으로 지난해 보다 5.3% 감소한 12만t으로 예상된다. 가을무도 지난해보다 11.9% 감소한 8.7만t으로 예측된다. 올해 배추·무 재배면적 감소 및 작황 저조에 따라 지난 5일 기준(농수산물유통공사) 가을배추(10㎏)는 지난해보다 2천원 가량 높은 1만원 안팎로 거래되고 있다. 가을무(20㎏) 가격도 지난해 보다 1만원 가량 높은 2만원 내외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파종(정식) 지연에 따른 가을배추 포기 형성 불량 등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농기원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확기까지 김장 무배추가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올해 우리나라 총 김장규모는 97만t 수준으로 추청됐다. 김장규모는 4인 가구 기준 22.3포기로 전년보다 1.1포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장비용은 34만원으로 예상됐다. /이주철기자 jc
삼성전자는 회사가 진행한 사회공헌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공모전인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 대회’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는 교사를 위한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서는 초단기 기후 변화를 탐지하고 대피 알림을 보내 재난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레인버드지오’ 팀이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주는 임팩트 부문 대상은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을 위한 스마트 유목 가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라이브스톡팀’이 수상했다. 2017년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던 이 팀에는 이후 삼성전자 연구원이 참여해 올해 카자흐스탄 50개 목장에 기기 700여대를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대상은 무인 책 대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거제 수월초등학교 6학년 황동현 학생이,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8일 양평군 옥천면사무소에서 국유재산 이용에 관심있는 주민과 이장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 김구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캠코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 등을 위해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유재산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동안 주춤했던 부동산 허위 매물이 집값 상승, 교통망 호재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했다. 8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총 2만4천501건으로 전 분기(2만892건)보다 17.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실제 허위 매물로 적발된 건수는 1만41천12건으로 전 분기(1만2천235건) 대비 15.34% 늘었다.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지난해 3분기 5만913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9·13대책 이후 급감해 올해 1분기 1만7천195건까지 줄었다. 그러나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해서 증가 추세다. 월별 허위 매물 신고건수는 7월이 1만590건으로 가장 많았고, 8월 7천686건, 9월 6천22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만1천435건으로 전 분기(9천714건)보다 17.72% 증가했고 경기도는 9천425건으로 2분기(7천356건)에 비해 28.13% 늘었다. 이에 비해 인천시는 3분기 신고 물량이 1천24건으로 전 분기(1천236건) 대비 17.15% 감소했다. 3분기 허위매물 신고가 가장 많았던 지역(동 단위)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619건)이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TV부문 9년 연속 최고 혁신상 오이오 부문 등 46개 제품 수상 갤럭시 노트 10+도 최고상 영예 반도체 등 모든 부문서 賞 받아 김현석 사장 기조연설 예정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을 앞두고 역대 최다인 4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7일(현지시간) 총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TV(12), 오디오(3), 모니터(2), 생활가전(9개), 모바일(17개), 반도체(3개) 부문에서 46개 혁신상을 받았다. TV와 모니터 부문에서는 마이크로 LED 기술, 8K 화질과 사운드 기술, 라이프스타일 TV, 게이밍 모니터 등이 수상했으며, 특히 TV 부문은 9년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수상 제품은 2020년형 패밀리허브와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이다. 패밀리허브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첫선을 보인 이후 5년 연속…
지난달 경기지역 경매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선이 7일 발표한 ‘2019년 10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0월 경기지역 낙찰률(35.3%)과 낙찰가율(75.6%)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도내 주거시설 경매는 1천234건이 진행돼 42.1%(520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3.2%로 전국 평균(81.1%)을 웃돌았다. 업무상업시설 낙찰률은 경매가 진행된 541건 중 20.5%(111건) 낙찰돼, 전월보다 3.2%포인트 하락했으며, 낙찰가율(71.7%)도 7.9%포인트 감소했다. 토지의 경우 낙찰률(33.8%)과 낙찰가율(72.5%)이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경매 진행건수(2천577건)는 2천건을 돌파했지만 낙찰건수도 비례 증가하면서 낙찰률(35.3%)과 낙찰가율(75.6%)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주거시설은 전월 대비 진행건수보다 낙찰건수가 더 많이 증가하면서 낙찰률은 42.1%를 기록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낙찰가율도 83.2%로 집게돼 전국 평균(81.1%)을 웃돌았다. 업무상업시설 낙찰률은 지난 9월보다 3.2%포인트 내린 20.5%로 간신히 20%대를 유지했고, 낙찰가율(71.1%)도 7.9%포인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국내 유통채널 매칭데이’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유통채널 매칭데이’ 행사는 올해 5월 상반기에 이어 경기중기청, 중소기업유통센터, 신한은행이 함께 협업해 경기지역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 유통망 입점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대형마트, 온라인몰, 홈쇼핑 등 다양한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 전략 설명, 현직 MD(상품기획자)와의 1대 1 상담 외에도 유통 관련 저작권 교육, 중소기업유통센터 아임스타즈를 통해 성공한 기업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업체 150개 안팎으로 경기지역에 있는 B2C 중소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www.imstar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와 실거래 합동조사 등 시장에 대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했다. 경기지역 아파트값도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 0.08%에서 금주 0.09%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상한제 대상지에서 제외된 과천시가 0.51% 올라 지난주(0.46%)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광명시는 지난주와 비슷하게 0.27% 상승했다. 하남시도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감으로 0.46% 뛰면서 지난주(0.22%)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고양시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고, 남양주시는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올라 1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이 기준일이어서 6일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 27개 동 지정,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른 시장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6일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 발표를 앞두고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송파(0.15%)·서초(0.13%)·강남(0.12%) 등 강남 3구 아파트값은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