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간 할인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수입산 삼겹살보다 저렴한 국산 삼겹살이 나왔다. 이마트는 7일부터 5일간 400여 가지 행사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국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100g당 840원에 판매한다. 현재 국내서 유통 중인 수입 냉동 삼겹살(100g당 990원)보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껌값(1천원)보다 싼 값이다. 이마트 삼겹살·목심 판매가는 당초 100g당 1천580원이었으나,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천400원으로 낮췄다. 행사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한 98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신한·현대·NH농협·우리·씨티카드 등 BC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삼겹살·목심을 980원에 살 수 있다. 7일 현재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경쟁 대형마트보다도 100g당 10원이 저렴하다. 여기에 이마트에서 KB국민카드(제휴 발행한 BC카드는 제외)가 발행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15%를 추가 할인돼 100g당 840원…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구매가격의 1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총 69개 보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사진>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제습기, 냉온수기 등 7개 품목 중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제품에 대해 개인별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격의 10%를 환급해준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특정 김치냉장고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김치플러스 보상 대축제’ 등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이마트의 자체 의류브랜드 ‘데이즈’는 13일까지 150억원 규모 방한 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겨울 방한 의류대전’ 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만 개가량 판매된 인기 상품인 거위털 벤치코트를 비롯해 올해 패션계의 흐름인 짧은 기장의 쇼트 점퍼, 경량 다운점퍼 등을 선보인다. 데이즈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남성 다운 제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6.8%, 여성 웜웨어는 64.6% 매출이 증가하는 등 방한 의류 판매가 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6일 대상지역 지정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8월 국토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예고하면서 제도 시행 영향이 시장에 이미 선반영돼 큰 여파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다만 공급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나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상한제 실시가 기존 주택시장 가격 안정 효과를 이끌어내기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품질이 낮은 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주택산업의 기술 반전이 저해된다거나 기업의 경제적 활동의 자유와 창의를 제한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저하로 공급이 위촉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신축 단지와 일반아파트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공급 부족에 대한 기대가 이미 선반영돼 있어 추가로 큰 폭으로 상승하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전셋값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파트 분양 대기 수요가 늘어 전세를 택하는 수요자들이 늘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가 커 기존 아파트를 사지 않고 전세에 더 거주하려는 사람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만나 삼성전자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의 AI 전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하자”고 말했다.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 ‘4대 구루(Guru·권위자)’로 꼽힌다. 지난해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 얀 러쿤 교수와 공동 수상했으며 4∼5일 열린 ‘삼성 AI포럼’에서는 연사로 나서 딥러닝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AI 랩을 설립,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오고 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작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앞서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는 다음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중간 예납(미리 냄)해야 가산금을 물지 않는다. 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145만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중간 예납 대상자는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국내 거주자, 국내 사업장·부동산에서 비롯된 소득이 있는 국내 비거주자다. 이들은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을 12월 2일까지 중간예납세액으로서 납부해야 한다. 미리 낸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할 때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다만 올해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 징수되는 소득만 있는 납세자, 중간예납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 등은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된 중간예납세액이 1천만원을 넘는 납세자는 내년 2월 3일까지 세금을 나눠 낼 수도 있다. 종합소득세 예납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가상계좌를 통해 세금을 낼 수 있다. 금융기관 방문 납부도 가능하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신산업·전문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이하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중소기업 1천여곳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크고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전문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1일 프로젝트 신청 마감 결과, 총 1천64개 기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기계·금속(245개) ▲전기·전자(216개) ▲반도체(169개) 기업들의 참여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관련 기업이 많이 분포한 경기권역 중소기업이 42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85개), 서울(80개) 등이 뒤를 이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내도록 30개 사업을 통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5년간 기술개발·양산·공정혁신 등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 받는다. /이주철기자 jc38@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경기도 합계출산율’이 26년 만인 지난해에는 광역 도 단위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 고용률과 주택담보대출 등 경제적 요인과 함께 서울의 저출산 문화를 닮아가는 ‘서울화 현상’이 두드러져 출산율 하락 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경기연구원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연구원이 함께 ‘경기도, 인구와 고용 - 출산율 급락 현상 및 지역 경쟁력의 일자리 효과 분석’을 주제로 하는 지역경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인구와 고용문제를 지역 경제와 연계한 경기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 ‘경기지역의 출산율 급락 현상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는 급락한 경기지역 합계출산율을 지적했다. 하 교수에 따르면 1993년 경기지역 합계출산율은 1.8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기준 1로 급감했다. 이같은 감소 폭은 같은 기간 서울(1.28→0.76)보다 더 커 전국 최대 낙폭이었다. 지난해 출산율을 최저 순으로 보면 경기도에 이어 전북(1.04), 강원(1.07),…
삼성전자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재난구조 현장에서 필수적인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 각 1천대를 전국 소방서에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종시 소방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의 기능과 작동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장비는 이달부터 시·도 소방본부를 통해 전국 소방서에 차례로 보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는 2016년에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받은 현직 소방관이 포함된 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아울러 재난현장 통신장비는 뼈의 진동으로 소리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을 적용해 화재 현장에서도 또렷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장비도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삼성전자가 개발한 것이다. 개발 과정에서 소방 현장에서 시험하고, 현직 소방관 600여명의 의견을 받아 제품을 개선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8월 월급을 줘야 하는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같은 달 기준으로 외환위기 후 최대 규모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컸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체 비임금근로자는 679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천명(-0.9%) 감소했다. 지난해 3만6천명 감소한 데 이어 2년째 줄어들었다. 비임금근로자는 월급을 줘야 하는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 월급을 줘야 하는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족의 사업체·농장 경영을 무보수로 돕는 ‘무급가족 종사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3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7.0%인 11만6천명 감소했다. 감소 폭은 같은 달 기준 외환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1998년 8월(-29만6천명) 이후 최대다. 반면 직원(유급고용원)을 두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사업하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2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인 9만7천명 증가했다. 무급가족 종사자는 11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7%인 4만3천명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도소매업과 제조업 업황이 악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