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달 29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2017학년도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장학금 기부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학 총장, 중·고등학교장 및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운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러 기부자들이 후원을 해줘 올해 398명을 대상으로 2억8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장학생 여러분이 열정과 꿈을 갖고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을 빛낼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수혜대상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김포경찰서가 부처님 오신날(음력 4월8일)을 맞아 경찰서 5층 하늘채(강당)에서 원명스님, 보운스님, 범우스님, 묵산스님 등을 비롯, 불자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이날 봉축법회에서는 경승위원으로 용화사의 범우스님과 묵산스님이 위촉됐으며, 촛불 및 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발원문 봉독, 봉축사, 청법가, 법어, 관불의식, 사흥서원의 등이 진행됐다. 보운스님은 “지역치안과 민생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소통과 화합, 평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재천 서장은 “김포경찰은 하나된 마음으로 김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평등하고 존중받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광주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직원 등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시책 발굴을 위한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의 기본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조직을 확립해 공직자가 혁신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최승범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정부3.0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4대 가치와 우수사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구현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오남읍이 민·관·학 협력단을 발족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복지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남읍은 앞서 지난달 28일 오남읍 오남리 진주아파트 단지 내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이·반장,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실습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각지대 집중조사를 위한 민·관·학 협력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협력단은 단지 전체 39개동 2천296세대를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확인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단지 주변과 상가 등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조사기간 동안 진주아파트 상가 내에서 출장상담소를 운영해 상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도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원시스템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빈틈없는 확인과 그에 따른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하는 민·관·학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지역사회의 견고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일 군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5월 찾아가는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연 것이다. 이번 회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군은 군남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임진강 군남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규선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군에서도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11월 신서면을 시작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구리시는 지난 달 28일 관내 배 과수농가 작업장에서 과수농가 운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생산기술을 통한 농산물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화상병 및 외래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산업경제과 이동철 농업지원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페르몬을 이용한 해충방제요령과 유아등을 이용한 해충방제 방법 등 실습위주로 실시됐으며 선제적 피해 차단에 중점을 뒀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농산물에 대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기대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먹거리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내 과수농가뿐 아니라 시설채소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확보 및 농약안전사용법,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관내 신촌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부모님께 교통안전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교육담당 경찰관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에게 ‘안전띠 매고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주제로 손 편지를 쓰도록 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달라는 말에서부터 그동안 부모님에게 하고 싶었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손 편지 쓰기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녀들의 손 편지를 받은 부모들은 안전운전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 ㈔고양시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일 병원에 따르면 고양시장애인연합회는 지난달 21일 장애인 및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문화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일산복음병원은 평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더 큰 책임감과 배려로 지역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이광식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여러분도 아무리 어렵고 힘들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수원라이온스클럽은 53대 회장으로 이진민(사진) 라이온이 추대됐다고 1일 밝혔다. 수원라이온스클럽은 이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지난달 28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창립 제5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김상철 총재를 비롯해 송주호 1지역 부총재, 한문용 사무총장, 9개 스폰서클럽 및 일본 이와스키클럽과 대만 대창클럽 회원 등 라이온스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화와 도약’을 강조한 이 신임 회장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수원지법은 지난달 28일 이종석 수원지법원장과 형사재판장 3명, 논스톱 국선변호인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속사건 논스톱 국선변호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논스톱 국선변호인 제도는 피의자 및 피고인의 방어권 및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선변호인이 피의자 구속단계에서부터 1심까지 지속적으로 담당하는 제도로 수원지법은 지난 3월1일부터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두 달간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국선변호인단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책 논의,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재판부와 변호인들의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변호인단은 논스톱 국선변호인제도의 특성상 복수의 기록을 한꺼번에 열람·등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하는 점, 기소 전과 후에 따라 비용청구 부서가 상이한 점, 영장발부 후 사선 변호인이 선임된 사실을 적시에 통보받지 못한 점 등의 개선을 건의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인 만큼 도입 초기 변호인단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고자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변호인단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