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6일 수원시청역 주변에서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통한 금연치료 지원사업 현장홍보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10명을 포함한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 공단의 담배소송 제 12차 변론기일(4월28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의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공단의 금연치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8~12주 동안 6회 이내의 진료·상담과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정제)의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담배에는 화학물질이 4천800여 종, 발암(의심)물질이 69종 함유돼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까지 높아지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해 6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꾸준히 금연운동을 확산시켜 흡연율 제로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농협 고양시지부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함께 관내 영세 고령농가 및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봉사대상자의 특기와 재능을 활용해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서울서부보호관찰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이들은 시 소재 5개 농가에 도배장판 자재구입비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철희 지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사회봉사대상자의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특기 재능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및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지난 25일 오산시 누읍동 일원(황새로 149번길 55)에 어르신들 전용 목욕시설인 ‘실버케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영진 DS파워㈜ 대표이사, 경기도의원, 시의원, 조재웅 대한노인회 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실버케어센터’는 DS파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입해 오산시에 기부채납한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사무실과 의무실이, 2층에는 여성 어르신 전용목욕탕이, 3층에는 남성 어르신 전용목욕탕이, 4층에는 휴마루방, 건강증진실, 시립경로당이 갖춰져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과 보호자 및 지역민에 한해 유료(60세 이상 2천원, 보호자 및 지역민 5천원)로 이용가능하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어르신 전용목욕 시설인 실버케어센터는 민·관이 협업으로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만들어낸 아주 의미가 깊은 복지 모델”이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오산시는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는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에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를 보급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가스 사용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안전장치이다. 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가스 사용 및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관내 256여개소의 경로당에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해 인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가스안전 사용을 가시화하는 홍보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력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지사는 한전 가평지사, 가평군전기공사협의회, 가평군청 직원들과 함께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가난한 마음의 집’을 찾았다. ‘가난한 마음의 집’은 지적장애인 27명을 보호하고 있음에도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중 한 곳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실장판 교체, 전기시설 배선공사 및 LED 등기구 교체, 노후전기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점 점검·개선 소양교육 추진 회원 안전의식 제고 “교통봉사 동참 회원·주민에 감사” 최근 군포시에서 ‘내가 지키면 나로 인한 사고는 나지 않는다’는 슬로건으로 회원들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운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공주(44·사진) 군포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이다. 군포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관내 20개 초등학교 7천300여 명의 어머니 회원들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체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을 확인한 후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관계자분들과 적극 협조해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공주 회장은 “종종 등굣길에 봉사활동을 할 때면 ‘나만 아니면 된다, 내 아이만 사고나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교통신호를 무시하시는 운전자분들이 계신데 눈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아이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 ▲창업성장지원과장 부이사관 이현조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이틀에 걸쳐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앞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공공미술 프로그램 ‘펀-어라운드’ 1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펀-어라운드’는 성남시 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및 참여하는 공공미술 기반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길거리를 걷는 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참여 청소년들의 미술 재능을 계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펀-어라운드’는 우리가 버린 흔적들을 직접 마주하게 해 ‘버려지는 이기심’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흉물이 된 껌딱지를 예술로 만드는 ‘껌그림 그리기’와 가로수 경계석의 스트리트 아트를 주제로 운영됐다. 한편, ‘펀-어라운드’는 오는 11월까지 총 4차 운영을 계획 중이며, 오는 5월 중순에 2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729-9813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광명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2년 임기의 제5기 청렴명예감사관 18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지역 18개 동에서 각 1명씩 선발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시에서 실시하는 감사 과정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건의, 공무원 비위 및 부조리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제도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과정의 투명성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중이며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보장,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 24일 열린 위촉식에서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이나 부조리한 부분을 적극 제보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광명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25일 오전 안산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안산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노 인천본부세관장은 “안산세관 관할지역(안산·시흥·부천·김포시)에 수출입 중소기업이 많은 세관인 만큼 관세환급 등 수출입 지원책 필요한 부분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세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한-미, 한-중 FTA 체결 등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맞아 특혜 적용 물품의 신속한 통관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FTA를 활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세관은 지난해부터 부평세관비지니스센터와 통합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16년 수출 35만1천675건 174억달러, 수입 6만7천141건 26억달러을 통관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자금 완화를 위해 2천75억원 관세환급을 지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