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사진)’ 국내 출시를 앞두고 두께, 무게, 배터리 등 베일에 싸였던 상세 스펙을 공개했다. 휴대하기 쉬우려면 최대한 얇고, 가벼워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두께, 무게 등은 특히 관심을 모았던 사양이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얇은 부분은 15.5㎜, 두꺼운 부분은 17㎜로, 벌어진 틈이 1.5㎜ 내외다. 펼쳤을 때는 두께가 6.9㎜, 힌지 부분 프레임까지 포함하면 7.5㎜다. 무게는 263g에 불과하다. 갤럭시S10 5G의 두께는 7.9mm, 무게는 198g 수준이다. 배터리는 갤럭시 폴드가 4천380㎃h, 메이트X가 4천500㎃h로 양사 일반 스마트폰과 대비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하는 5G 모델에서는 5G 통신 모뎀을 집어넣으면서 배터리 용량을 4천235mAh로 줄였다. 최적화를 통해 얼마나 사용 시간을 늘렸을지가 관심사다. 이 밖의 스펙은 알려진 대로다.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 커버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까…
중소기업 A사 직원이 핵심기술을 가지고 경쟁기업 B사로 이직해 B사가 복제 제품을 생산하게 되자, A사는 기술임치 사실을 근거로 탈취된 기술의 주인임을 입증했다. 기술을 탈취한 직원은 처벌을 받았고 B사는 복제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됐다. A사는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활용해 핵심기술을 지키고 영업기회 손실 등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 C사는 갑자기 거래처가 끊기고 매출이 급감했다. 원인을 파악하던 C사는 D사 홈페이지에서 자사의 특허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C사는 중기부 기술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3개월 만에 D사와 피해보상 및 향후 재발방지에 합의했다. 이처럼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이 핵심기술 유출에 대비해 기술임치제도와 증거지킴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침해 분쟁을 신속하게 해겨라기 위해 ‘2019년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 제도를 통해 기술·경영상 중요자료를 제3기관에 임치해 핵심기술의 보유사실과 시점을 증명할 수 있고, 사업제안이나 입찰 등 기술 자료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자료 거래기록을…
주요 백화점들이 봄 정기 세일에서 모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봄 세일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신장하는 등 세일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해외명품과 가전 상품이 견인했다. 해외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고, 미세먼지 문제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몰린 데다 프리미엄 가전 구매도 늘면서 가전 상품 매출도 17.7% 증가했다. 여성 패션과 남성 스포츠 상품 매출도 3.7% 신장했다. 봄나들이로 매장을 찾은 고객이 늘면서 식당가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 갤럭시 S10을 정상가 대비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이벤트를 나흘간 진행했는데, 이 기간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의 매출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정기 세일에서 4.1%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IT 가전 분야 매출이 45% 신장하면서 가장 두드러졌고 해외잡화 매출도 29.8%나 늘었다. 골프는 15.5%, 수입 의류는 12.5%의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사와
한국병원홍보협회가 다음달 ‘병원 홍보, 이제는 외연을 확장할 때’라는 주제로 하는 2019년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월 23~25일 3일 동안 제주도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나의 가치를 브랜딩 하라(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 ▲홈페이지와의 소통(센텀인터넷 곽재홍 대표) 호감과 신뢰감을 전하는 목소리의 비밀(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 우지은 대표) ▲Creative & Idea for Hospital promotion(영상제작프로덕션 ‘두비두’ 권성재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이제혁 회장(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은 “전국의 병원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깊이 있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서로간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하고 있다”며 “홍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각 병원이 갖고 있는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회원병원 1인 20만원(비회원 병원 1인 30만원)이며, 오는 26일까지 사전등록(kh
아파트 매매가격 과열 양상이 주춤해지면서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물 신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매물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모두 1만7천195건의 부동산 허위 매물 신고가 접수됐다. 전분기인 지난해 10~12월(2만728건) 보다 17%, 지난해 1~3월(2만6천375건)에 비해 35% 줄어들었다. 허위 매물이 감소한 것은 9·13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정부가 악의적인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 방침 등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KISO는 분석했다. 올해 1~3월간 허위매물 신고 누적 건수를 광역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6천244건, 인천시 1천99건인데 반해 서울시는 7천232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지역은 지난해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개발 호재가 많아 허위 매물 신고 건수가 서울보다 많았지만, 5개 분기인 15개월 만에 서울지역 허위 매물 신고가 처음으로 경기지역 신고 건수르 앞질렀다. 특히 서울지역은 허위 매물이 줄고 있지만 대규모 재개발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허위매물 신고가 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6천868만8천63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3천억원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이날 오전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으며, 곧바로 매각 방안을 담은 수정 자구계획을 냈다. 산은은 금호아시아나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 검토를 위해 채권단 회의를 이날 오후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통 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44.17%) 아시아나IDT(76.25%),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개발(100%), 에어서울(100%)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금호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시설물이 노후된 임대주택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살고 싶은 집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영구·국민임대주택 입주자가 퇴거하면 벽지와 장판만 교체한 뒤 새로 입주자를 들였지만 건축한 지 오래됐거나 장기간 거주 등으로 인해 시설물이 노후된 가구는 벽지·장판 교체만으로는 신규 입주자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이에 경기지역본부는 콘센트와 스위치, 욕실천정, 환기구 등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고 문틀과 몰딩류에 대한 도장 공사를 추가로 시행하는 등 보수공사 범위를 확대해 입주민에 대한 거주 환경을 한층 개선하기로 했다. 이같은 프로젝트가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 한솔마을7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존 도배·장판교체 공사를 한 가구와 확대된 보수공사 적용 가구를 비교하는 품평회도 진행돼 참석한 입주민과 유지보수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LH 경기지역본부 장충모 본부장은 “비록 보수공사 확대에 따른 비용이 다소 증가하더라도 입주민의 더 나은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LH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인수한 전장·오디오 전문업체인 하만(Harman)이 글로벌 무선스피커 시장에서 4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과 하만카돈은 지난해 전 세계 무선스피커 시장에서 수량 기준으로 35.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경기지역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광주역세권과 과천, 다산신도시를 비롯한 우수한 입지에서 공기업과 민간 건설사 기술력을 더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도내에 5개 단지 총 5천100여가구의 신규 공공아파트 물량 분량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남양주시 1천614가구 ▲광주시 1천31가구 ▲성남시 989가구 ▲하남시 866가구 ▲과천시 647가구 등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민간 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모집한 208가구에 모두 1만689명이 신청, 평균 51.39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지난 3월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도 평균 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장점이 많은 공공분양은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청약요건은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개점 7주년이 된 의정부점에서 개점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의정부점에서는 식품·생활·잡화 등 다양한 분야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18일까지 액세서리 상품 할인전이 열리고 ‘주얼리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반적으로 백화점 정기세일이 끝난 이후 소비심리가 무뎌지는 데다 올해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봄 패션 상품 매출이 주춤한 만큼 각종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신세계백화점의 봄 정기세일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그러나 세일이 끝난 직후인 8일부터 11일까지 실적은 1.4% 증가에 그쳤고, 패션 장르 매출은 -2.3%로 역신장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세일 후 꽃샘추위 등으로 무뎌진 소비심리를 점포별 개점행사를 통해 이어가기 위해 리빙 대형행사, 아웃도어 행사, 특가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