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2년 연속 매출 기준 1위 업체에 오른 삼성전자가 반도체 구매 액수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IT 업체들이 급부상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반도체 고객업체 톱10 명단(Top 10 Global Semiconductor Customers in 2018)’에서 삼성전자는 9.1%의 점유율로, 전년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구매액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434억2천100만달러(48조5천880억원)에 달했으나 점유율은 전년(9.6%)보다 떨어졌다. 그 뒤를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미국 애플(418억8천300만달러·7.9%)와 화웨이(211억3천100만달러·4.4%), 델(197억9천900만달러·4.25), 레노보(196억5천800만달러·3.7%) 등이 이었다. 보고서는 “화웨이, 레노보, BBK일렉트로닉스, 샤오미 등 4개 중국계 업체들이 ‘톱10’ 내에 들었다”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은 1·2위를 유지했으나 구매액 증가율은 비교적 낮았다”고 설명했다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 후보등록 첫 날인 7일 5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에 따르면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중에서 이재한(56) 한용산업 대표(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63) 프럼파스트 대표(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64) 세진텔레시스 대표(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냈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재광(60)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와 제23대·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연임했던 김기문(64)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도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등록이 8일까지여서 더 많은 후보가 나설 수도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 1995∼2000년 6년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지냈던 박상희(68) 미주철강 회장(한국영화방송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은 8일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후보자들은 9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친 후 선거를 치른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월부터 귀농과 귀촌 등 신규 농업인 5개 과정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과정 및 모집 인원은 채소반(3기, 총 90명), 특용작물반(2기, 총 80명), 과수반(3기 총 90명), 영농실습반(2기, 총 40명), 심화코칭반(30명)이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채소·특용작물·과수반은 품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교육, 안전농산물 교육(PLS포함), 현장실습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농실습반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심화코칭반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모바일 유통 판매 등으로 구성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일정 및 접수기간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농업교육팀(전화 031-229-5857, 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수행할 때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영농기술 부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서 기술 역량을 키워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거주자가 사망해 상속이 개시된 경우, 사망 당시 보유한 모든 재산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사전증여재산을 상속세 과세 대상 재산에 가산하는 것이다. 상속개시일 10년 이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가액과 상속개시일 5년이내에 상속인 외의 자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은 상속재산에 합산하는 것이다. 또, 망자가 재산을 처분하고 받은 금액이나 계좌에서 인출한 금액, 또는 부담한 채무액이 상속개시일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이거나 2년 이내 5억원 이상인 경우로서 용도가 명백하지 않은 금액도 상속세 과세대상 재산으로 추정해서 상속세를 과세한다. 판례를 살펴보자. 나바람씨는 유부남으로서 상당한 재력가였다. 나바람씨는 아내에게 매우 따뜻한 남편이었는데, 사실 나바람씨는 우연히 알게된 여성과 내연관계를 맺고 있었다. 나바람씨는 내연녀에게 고액의 아파트를 증여해 주었는데, 증여가 있은지 얼마 후에 나바람씨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나바람의 배우자 김순정은 상속세도 모두 신고하고 슬픔에 빠져 외로운 살을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무서로부터 상속세 추징 안내서를 받았다. 사망개시일 5년 이내에 상속인이 아닌자에게 재산을 증여하였으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7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NH Bank 경기 관내 지점장 ‘공명선거 지원단발대식’ 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권준학 영업본부장, 정용왕 부본부장, 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구현을 위한 범 농협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영업본부 및 관내 사무소장이 솔선수범해 공명선거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남창현 지역본부장은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서 항상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의 자발적인 공명선거 구현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조합장선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준학 영업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보자와 유권자인 조합원, 그리고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공정한 조합장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구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제2회…
국세청에서 납세자 권리 구제를 위해 운영하는 ‘국세심사위원회’ 담당 공무원과 심사위원은 부정청탁은 물론 정당한 이해관계자가 아닌 사적인 접촉은 철저히 거절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12월 국세심사위원회 회의를 국민에게 공개한 데 이어 불복업무 담당 공무원과 심사위원 행동강령을 7일 공개했다. 국세심사위는 납세자가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에 대한 불복청구 사건 심의기구로 민간 심사위원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세심사위 위원명단과 회의는 납세자 과세정보를 보호하고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그동안 비공개해 왔다. 그러나 국민이 국세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납세자 동의를 받아 지난 12월 5일 열린 회의를 예외적으로 처음 공개했다. 국세심사위원회 행동강령에서는 납세자와 대리인이 심리담당 공무원에게 사건 설명과 관련 증빙의 제출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그 외의 자는 엄격히 통제해 부정청탁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심사위원은 판단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관련 사건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납세자뿐 아니라 처분청의 개별 접촉도 금지했다. 그동안 불복대리인이 법인인 경우…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의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7일 정부와 국회에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산업용 전기요금을 16% 더 비싸게 쓰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난해 한국전력 국정감사 자료와 “전기요금 상승 시 kWh당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후생손실이 더 크다”는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연구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또 농업용 전기는 영세 농·어민 지원과 농수산물 가격 안정 등을 위해 저렴한 요금제를 운용하면서도, 중소기업은 따로 요금제를 두지 않고 산업용으로 묶어 대기업과 동일한 전기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요금제 방안으로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토요일 낮 시간대에 중부하요금 대신 경부하요금(심야의 싼 요금) 적용 ▲전력예비율이 충분한 6월과 11월에 여름·겨울철 피크요금 적용 배제 ▲중소기업 대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등을 제시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주로 포함된 300인 미만 사업체의 에너지 사용량은 2017년 기준으로 전체 산업부문의 20% 상당으로, 전용 요금제를 마련해도 한국전력의 판매수익에는 크게 영향을
경인통계청 ‘1월 물가동향’ 1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하락으로 석유류를 비롯한 공업제품 가격이 도내 물가지수를 끌어내리면서 이 같은 상승 폭도 점차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9년 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4.18로, 지난해 1월보다 0.7%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세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 폭은 지난해 10월(2.0%)에서 11월(2.1%)로 확대됐다가 12월(1.3%)에 이어 축소됐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도내 농산물(지수 117.24)이 6.4% 상승해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끌어올렸다. 배(30.9%), 찹쌀(30.2%), 현미(25.4%), 토마토(24.0%), 쌀(19.6%) 등의 상승이 가팔랐다. 특히 같은 기간 2.4% 상승한 신선식품(지수 114.01) 가운데 신선과실(지수 117.70)은 7.0% 상승했다. 다만 축산물(지수 103.60)이 2.3%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05%포인트 내렸다. 닭고기(12.3%)가 상승했지만 달걀(-16.8%),
지난해 말 발표된 3기 신도시 예정지역 땅값이 12월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지역 지가변동률이 부동산침체기에 일제히 소폭 줄어든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올해 들어 대부분 매물을 거둬들여 시장이 멈춘 것이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3기 신도시 포함 예정인 읍·면·동 지가 변동률이 인천 계양구 상야동을 뺀 19곳 모두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은 거래 빙하기가 길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1월보다 상승률이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이 0.41%에서 0.36%로, 인천지역도 0.39%에서 0.33%로 각각 줄었다. 3기 신도시 중 지난달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하남시 하사창동과 상사창동 일대로 한 달간 1%에 달하는 0.96%가 상승했다. 11월(0.39%) 상승률보다 크다. 하남시 교산동과 춘궁동이 지난 11월(0.59%)보다 큰 0.96%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천현동과 창우동도 0.72%에서 0.84%로 상승 폭을 키웠고 신창동도 0.49%에서 0.59%로 소폭 상승했다. 하남지역 전체도 0.57%에서 0.61%로 상승 폭이 커졌다. 땅값 상승률이 가장 큰 시 지역은 과천시로,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 임원추천위원회는 박상우 현 사장의 임기가 3월 24일로 끝남에 따라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를 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코레일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기업 4곳의 사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과 면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달 중으로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LH 신임 사장 공모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부터 정치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가운데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선임된다. 박상우 사장은 국토부 1급 관료 출신으로서 지난 2016년 3월 LH 사장에 취임해 일자리 창출과 공공임대 건설, 도시재생 사업 등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어젠더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관가에서는 후임 사장도 3기 신도시 개발과 신혼희망타운 공급 등 후속 정책 사업에 정통한 전문가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