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제3회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8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세행정 서비스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97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에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탈세 방지 방안을 제안한 대학생 김종덕 씨가 선정됐다. 교사 김솔 씨의 ‘스마트시대의 세무 상담 및 납세 도움 서비스 구현에 관한 연구’ 등 2편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이건일·김범주 씨의 ‘기계학습을 통한 결손 여부 예측과 이를 활용한 이월결손금 공제제도 개선 방향’ 등 5편에 돌아갔다. 국세청은 수상작을 정책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 진출 원스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고비즈코리아 등 수출 관련 인프라 공동활용 ▲사업 참여업체 우대지원 ▲수출과 마케팅 지원 사업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과 무역협회는 전자상거래 분야 협의회 구성, 수출 초보 기업 대상 교육을 하는 글로벌 스마트 인재 양성 사업 등 일부 분야와 사업에서만 협업해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전반적인 수출 업무 협업과 노하우 공유가 추진되는 등 협력의 범위가 확장됐다. 특히,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다변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두 기관은 전망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작년 수출액이 1천8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7.6%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혁신성장센터를 미국 시애틀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설치해 수출, 해외창업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은 경기본부 ‘소비자동향 조사’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임금수준과 취업기회에 대한 전망도 나란히 떨어졌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7일 발표한 ‘1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0으로 한달 전보다 4.0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 체감 경기를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으로, 그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CCSI는 올해 7월 103.5에서 8월 100.3으로 하락했다가 9월 100.8로 반등했지만 지난달 100.0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12~19일 도내 28개 도시 7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84.9%에 달하는 594가구가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바탕을 소비자동향조사 표본을 개편하고 이달부터 새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가계 재정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2→90)와 생활형편전망CSI(91→90)으로 모두 하락했으며, 가계수입전망CSI(102→99)는 3포인트 줄었다. 직업군별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건조기 ‘그랑데’ 16㎏ 대용량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외관 크기를 기존 14㎏ 모델과 같게 유지하면서도 건조통 내부용적을 확대하는 동시에 건조 효율과 풍량을 개선해 한 번에 더 많은 빨랫감을 말릴 수 있게 했다. 또 옷감 손상이 없게 하면서 최적의 건조온도를 유지하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을 통해 마치 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듯한 ‘자연건조’ 효과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건조온도가 올라가면 옷감 수축률도 높아지는데, 옷감 손상 최소화를 위한 최적 온도인 ‘마법의 60도’를 찾아 이를 넘지 않게 설계했다는 것이다. 신제품은 또 건조통 뒷부분에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의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으며,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랫감이 꼬이지 않도록 했다. ‘에어살균’ 기능으로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과 같은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 살균하고, 집먼지진드기를 100% 제거하며, 꽃가루도 96%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 설치…
올 연말 경기·인천지역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분양 일정이 다음달로 대거 미뤄진 영향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경기지역(2만715가구)과 인천지역(5천447가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2만6천162가구다. 겨울은 통상 분양 비수기지만, 올해는 9·13 대책으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이 이뤄지면서 가을 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연말로 밀렸다. 분양보증 심사를 맡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위례와 판교 등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던 건설사에 ‘분양 보증심사 연기’를 통보한 영향이 컸다. 개정된 청약제도가 12월 초께 시행되는 만큼 그 이후에 분양하라는 것이다. 수도권 규제지역 내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추첨제 물량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것이 개정안의 주 내용이다. 경기지역에서는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북위례’(1천78가구)가 북위례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에서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갖춰 수월한 청약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북위례 분양은 2019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성남시 대장동에서는 ‘성남판교대장지구
영세 가맹점 단체협상권 줘야” “담뱃세 포함돼 실질 혜택 적어 수수료 부담 여전 ‘반쪽’ 평가” “편의점 본사 상생방안 내놔야”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 반응 금융위원회가 26일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소상공인 단체들은 환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당정이 협의해 마련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환영한다”며 “이번 개편안은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보다 최대 3배 이상 카드수수료를 내야 하는 문제점을 어느 정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다만 “정말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은 협상권이 없어 여전히 대기업보다 많은 카드수수료를 더 부담해야 한다”며 “영세 가맹점에 단체협상권을 부여하는 대책이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가맹점에 단체 협상권을 부여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야가 세법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성명에서 현재의 수수료 우대구간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여전해 ‘반쪽짜리’라고 평가했다. 임원배 회장은 “동네 슈퍼와 편의점 등…
국내·외 소비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한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은 10곳 중 8곳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국내 대·중견·중소기업 362곳을 대상으로 ‘2018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및 정책 과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중견기업의 10.9%는 올해 매출이 크게(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34.2%는 매출이 다소(10∼3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8.9%는 작년과 비슷(10% 내외 증감)할 것으로 봤다. 중소·중견기업 중 74.0%가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매출이 다소 늘어난다는 곳은 20.4%, 매출이 크게 늘어난다는 곳은 5.6%에 그쳤다. 대기업의 경우 매출이 크게 줄어든다고 예상한 곳은 한 곳도 없었고, 17.4%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많은 47.8%는 비슷할 것으로 봤고, 21.7%는 매출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13.0%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전체적으로 82.5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앞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업종과 지역별로 현장 수요에 맞게 세밀하고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취임 이후 1년 동안 정부 지원 정책을 민간 주도 형식으로 바꾸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홍 장관에게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지원 확대와 최장 3개월인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을 1년으로 늘리는 개선안을 건의했다. 홍 장관은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 가능한 것은 추진하고,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축산농협이 ‘2018년 한우 사양관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축산농협 본점 5층 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한우 농가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황성구 박사가 ‘한우 미세 마블 향상을 위한 육성 비육기 주요 사양관리 포인트’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세미나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과 양축 경영 안정화를 위해 수원축산농협이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촌진흥청은 한우 저지방 부위도 건조 숙성을 거치면 육질이 연해지고 맛과 향이 진해져 구이로 즐길 수 있다고 26일 소개했다. 농진청은 연구진이 목심살, 앞다릿살, 홍두깨 등 저지방 부위 9종을 60일간 건조 숙성한 결과 2등급 한우의 연한 정도는 20∼40% 높아졌고, 맛과 향은 17∼52%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지금까지 건조 숙성은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인기 부위에만 적용해왔지만, 이번에는 선호도가 낮은 저지방 부위에 적용한 것”이라며 “숙성 과정에서 무게는 줄지만 고기가 연해지고, 수분 증발로 맛이 진해져 고소한 향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