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민원여권과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경찰서와 연계되는 양방향 통신 비상벨을 설치했다. 최근 민원실에서 일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심지어 난동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민원실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대민행정의 최일선인 본청 민원여권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경찰연계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위기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로 접수된 뒤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설치가 이뤄졌다. 구는 연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폭언, 모욕 등을 일삼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원 뿐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감정노동자인 민원공무원들의 신체·심리적 고통을 해소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전통시장의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강남시장 내 아케이드 측벽에 전동개폐장치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케이드 측벽 창호를 수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으나, 구의 이번 조치로 환기와 채광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케이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상 변화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강남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가서 공모하는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사업에 ‘강남시장 방범용 CCTV 교체·설치사업’을 신청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지역 내 소비도 진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28일부터 영·유아기 책을 통해 흥미로운 독서문화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 중인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월13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연수청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연수구에 사는 생후 3~5개월 영·유아와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함께 놀며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고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부모교육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연수구 북스타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749-82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제8대 인천시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정종연(민주·동구나) 의원이 취임했다. 정 의장은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크게 열려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치하는 의회라는 3대 원칙에 입각한 의회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장으로서 후반기 의회운영 계획과 관련해 “허인환 구청장과 호흡을 잘 맞춰 어르신, 청년, 여성, 아동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년의 임기동안 가장 큰 과제로 주거환경개선을 꼽았다. 현재 일조권과 조망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송림초등학교 주변구역 문제에 대해 “솔빛마을주공아파트 주민과 인천도시공사와의 협의가 먼저인 만큼 주민총회 결과에 따른 대화와 타협이 우선돼야 한다”며 “자칫 주민과 주민 간 갈등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이나 문화·체육·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여건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정 자동화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수작업 공정과 재해 위험이 큰 공정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모두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7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기업당 많게는 6천만 원까지 공정 자동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 자동화의 기업 부담률을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낮춰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기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8월6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root@itp.or.kr)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뿌리기업이 공정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뿌리기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신항을 오가는 화물차들이 겪었던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 예정지에 대규모 임시 화물차주차장을 조성,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시 화물차주차장은 화물연대본부 인천지부 및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요청에 따라 공사 30억여 원을 투입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1-2단계 부지에 조성한 것으로, 17만㎡규모에 화물차 11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오는 8월3일부터 이용 희망자 접수(☎010-7382-5790)를 받을 예정이며, 장마철이 끝나는 대로 주차라인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8월 중순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화물연대 인천지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1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이는 인천지역 사설 화물차주차장 이용료(25만~30만 원) ,일반승용차 공영주차장 요금(10만 원)과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화물차 주차장은 물류단지로 개발예정인 부지를 임시로 활용, 조성된 것인 만큼 이용자들이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다”며 “2025년까지 계획된 인천신항 개발계획을 최대한 서둘러 정식 화물차 주차장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을 온라인에서 되찾는다. 인하대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대학 멘토링사업을 이달 온라인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역 초·중·고 8곳 학생 82명이 참여한다. 멘토로 활동하는 인하대생은 40명이며 활동 기간은 다음 달까지다. 온라인 멘토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다. 비대면 학습지도와 독서지도, 진로 탐색 등을 진행한다. 멘토로 나선 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을 부여한다. 이 사업은 멘토를 맡은 대학생 1명과 인천 초·중·고교생 1~2명이 짝을 이뤄 한 달에 2~4번씩 만나 학습은 물론 학교생활, 진로 등 고민을 나눈다. 주로 교육이나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1, 2학기 두 차례에 나눠 멘토와 참여 청소년을 모집해 학기 시작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하면서 사업도 잠시 휴면 상태였다. 김웅희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학습 공백 상태에 놓인 초·중·고교생들이 많아 온라인을 활용한 멘토링을 준비했다”며 “아직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멘토, 멘티로 함께 하는 이들 모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여성들의 가사 및 양육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구혜완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28일 오후 인천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인권관점에서 본 젠더이슈’ 토론회에서 “(코로나19로) 여성의 무보수 돌봄 노동에 대한 책임이 과중되고 있다”며 “긴급돌봄체계 등 재난상황에서도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구 연구위원이 발표에서 인용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육아 휴직을 신청한 남성 비율은 8.1%인 반면 여성은 42.9%에 이른다. 가족돌봄휴가 신청 비율도 여성이 69%로 남성(31%)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구 연구위원은 인천의 가족분야 성평등 지수가 다른 광역시·도 대비 낮은 점을 들어 남성 가족돌봄휴가 의무제 등 여성의 가사 및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지역별 성평등 수준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천은 가사노동시간 및 육아휴직자 성비 조사에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책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폭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곳곳에서 이 같은 사건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꼬리를 물어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들어 인천지역에서는 모두 20건의 마스크착용 관련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논현경찰서는 지난 7일 피트니스 회원 A씨(30)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 B씨(25)의 멱살을 잡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하라는 트레이너의 말에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 같은 이유 등으로 볼링장 직원들을 폭행한 C씨(34) 역시 경찰에 입건됐다.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5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볼링장에서 직원 D씨(26)의 목을 조르거나 발로 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을 말리던 또 다른 볼링장 직원 E씨(31)의 목도 조르는 등 폭
국립 인천대학교 제2대 조동성 총장이 4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28일 온라인 방송으로 이임식을 가졌다. 조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총장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인천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천대는 차별화된 방향을 통해 ‘1등 대학’이 아닌 ‘유일한 대학’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간의 성공적인 성과로 민족대학, 창업대학, 현장중심대학, 평생학습대학을 꼽았고 부족한 모습으로는 예산이 풍부한 대학, 평판도가 높은 대학, 화합이 잘 된 대학이었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진통을 겪고 있는 차기 총장 선출문제와 관련, “학교 관계자들과 양운근 총장 권한대행이 막중한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으며 공명정대한 과정을 거쳐 임직원과 교수, 학생 등 인천대의 미래를 위해 가장 훌륭한 총장을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총장은 “인천대 총장으로 보낸 4년의 시간이 바로 제 삶의 황금기였다”며 “함께 했던 모든 분들과의 행복한 시간들은 추억의 사진첩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지낸 조동성 총장은 지난 40여 년 간 종합상사, 재벌, 산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