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에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반도체 사업에서 무려 11분기 연속 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총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7조원대에 진입했고, 매출도 역대 2번째 기록을 세우는 등 최근 ‘반도체 고점 논란’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65조4천600억원, 영업이익 17조5천7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5일 발표한 잠정실적(매출 65조원·영업이익 17조5천억원)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2조500억원)보다 5.5%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도 11.9% 증가한 것이나 과거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65조9천800억원)보다는 다소 적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조5천300억원)보다 20.9%, 전분기(14조8천700억원)보다 18.2% 각각 늘어났다.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15조6천400억원)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17조원대 흑자 시대’를 열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6.8%를 기록했다. 100원어치를 팔아 이익으로 27원
지난 9월 경기지역 건설수주규모와 광공업 생산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8년 9월 경기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건설수주액은 3조4천6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5조3천180억원)보다 34.8%(1조8천5천200억원) 감소했다. 도내 건설수주액의 전년동월 대비 감소세는 지난 7월 -13.5%, 8월 -52.9%에 이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신규 주택과 사무실, 도로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5.3%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에서 신규·재개발 주택, 공장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5.1% 감소해 전체 건설수주액을 끌어내렸다. 공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건축부문은 56.4% 감소한 반면 토목부문은 1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도 전년동월 대비 8.2% 감소한 109.7에 머물렀다. 가죽·신발(12.9%), 의료정밀광학(8.1%) 등의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금속가공(-27.1%)과 자동차(-26.9%), 기계장비(-19.5%) 업종 등의 감소이 더 컸다. 자동차는 완성차 국내 수요 부진과 관련한 부품 생산 감소, 전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1일 기술원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쌀가공품 포켓형 조미밥 및 제조방법 통상실시 계약식’을 갖고 관련 기술을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 법인에 이전했다. 포켓형 조미밥 제조기술은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 기혼자 수 감소 등으로 편리성과 다양성을 갖춘 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조미밥을 연구, 개발한 끝에 지난 2016년 특허등록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조미가 된 밥을 빵, 어묵, 김 등 다양한 재료로 감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조미밥 재료와 외피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기술을 이전 받은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6차 산업 인증을 획득한 산채가공제조업체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건나물 3종, 건나물밥 3종세트 등에 대한 미국 수출을 추진 중이다.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법인은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산나물밥을 돈까스 속에 넣은 식사대용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쌀가공품의 개발로 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식품연구개발의 확대 및 가공산업의 발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수질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경기도와 쌀전업농 경기도회, 경기연구원, 건국대 교수, 지역 주민로 구성된 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본부가 관리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은 10개 지사 950곳이며 농경지 6만3천76㏊와 저수지 112곳이 23개 시·군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농업용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 수가 2016년 현재 27곳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9곳으로 감소했다. 또 환경정화 행사화 수질오염방제 훈련 등 주민과 지자체, 시설관리자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수지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류 유역 오염원 관리가 우선인 점에 대해 위원 모두 공감을 표시하며 농업인이 직접 체검하는 용수로 오염 물질 유입과 축산분뇨 처리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업용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사, 지역 주민의 노력과 오염원 차단이 선행돼야 하고 본부와 지사의 지역 거버넌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이 31일 화성시에 있는 제이비에너㈜텍과 화성LPG충전소를 잇따라 현장 방문해 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두원 경기지역본부장은 제이비에너텍㈜에서 정압기용필터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철저하게 품질 관리해 부적합 제품이 현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성LPG충전소를 찾아 현장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불법 용기 유통을 근절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가스용품 제조업체 제이비에너텍㈜은 2003년 설립한 뒤 정압기용 필터와 매몰형 정압기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 중이다. 화성LPG충전소는 1993년 설립, 용기 및 자동차용 가스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018년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 수원시에 있는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2030년까지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 공단과 지자체의 협업이 중요한 시점에 마련됐다.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및 새로운 사업인 농가태양광, 도시형 태양광 비즈모델 안내에 이어 지자체 주민참여 태양광 발전 우수사례 공유 순서로 진행됐디. 한국에너지공단 강태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공무원들과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新사업 발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수원상공회의소가 일본 IT기업에 정규직 취업을 연계하는 해외취업연수(K-Move스쿨) 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초대졸(2019년 2월 졸업예정 포함)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JLPT(일본어능력시험) N1·N2급 소지자, 정보처리기사 자격취득자(연수 기간 내 취득가능자), 수원시민, 수원시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우대한다. 4기차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는 올해 12월 3일부터 내년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일본어와 자바, C, 리눅스 등의 IT기술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등을 교육받은 후 일본 현지 기업으로의 취업을 연계한다. 특히 수원상공회의소 연수과정은 수원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수 기간 중 4박5일간의 일본 현지 연수를 통해 기업견학 및 현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며, 현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수원상공회의소 연수생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연수 기간 중 수시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교육장을 방문하여 취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적으로 올해 7월에 종료된 3기 연수에서는 연수를 수료한 25명 전원 일본에 취업해…
경기지역으로 해마다 10만명 이상이 순유입되고 있는 반면 인천지역은 순유출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은 소득·소비생활 만족도에서 앞섰지만 인천지역은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체감 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경인지역 웰빙-인구·가족·건강·소득과 소비·주거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인구 증가율은 0.36%로 전국(0.17%)보다 0.19%포인트 높지만 2014년 이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은 1.26%이며 인천은 0.3% 수준이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경기지역은 2016년 증가율 대비 0.28% 하락했다. 순이동 인구를 보면 경기지역은 매년 순유입 중이며 2016년부터는 10만명 이상 순유입됐다. 인천은 매년 2만명 이상 순유입하다가 2014년 둔화한 뒤 지난해 순유출로 전환됐다. 고령인구비율로는 수도권 전체는 12.36%이며 이 중 경기(11.4%), 인천(11.7%) 규모다. 가족부문에서 지난해 수도권 1인가구 비율은 27.1%로 2005년(18.5%)보다 8.6% 증가했다. 인천지역(24.7%)가 경기(24.4%)보다 많았다. 65세 이상 독거노인가구 비율은 2045년까지 지속적
이달 경기지역 제조업계 실적이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계 실적은 소폭 하락했다. 도내 제조업계는 다음달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 반면 비제조업계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10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한 달 전(67)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 기타기계·장비 등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증가했지만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 음식료품 등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달 업황전망도 전월(69)보다 4포인트 높은 73으로 상승했다. 이달 업황BSI를 부문별로 보면 생산(83→82), 신규수주(79→78) BSI 등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반면 매출(78→81), 채산성(75→77), 설비투자실행(95→96), 인력사정(100→101), 자금사정(78→80), 제품판매가격(96→97), 생산설비수준(105→107), 원자재구입가격(120→125) BSI 등은 올랐다. 가동률(79), 제품재고수준(107)은 한 달 전과 같았다. 다음달 업황전망BSI 가운데 생산(86→85), 가동률(81→80), 제품판매가격(96→95), 신규수
지난달 21일 경기·인천지역에 지정된 광명 하안2 등 6개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이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이곳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용도를 신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된 경기와 인천 등 6곳의 공공주택지구와 그 구역이 소재한 동(洞) 녹지지역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6곳의 공공택지는 광명 하안2, 의왕 청계2, 성남 신촌, 시흥 하중, 의정부 우정, 인천 검암역세권 등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31일 공고돼 내달 5일부터 발효되고, 2020년 11월 4일까지 2년간 지속된다. 구체적으로 광명 하안동(3.00㎢), 의왕 포일동(2.20㎢), 성남 신촌동(0.18㎢), 시흥 하중동(3.50㎢), 의정부 녹양동(2.96㎢), 인천 검암동·경서동(6.15㎢) 등 17.99㎢다. 이들 지역에서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지자체에 토지이용 목적을 제시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시지역의 경우 녹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