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8 경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미래직업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와 중소기업 취업 지원 정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학교별 홍보관, 특성화고 지원과 관련한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 체험이 가능한 미래 직업관, 진로 토크쇼 및 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공연관으로 구성된다. ‘특성화고와 베프하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진로탐색과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만5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박람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취업연계 인력양성 지원사업과 청년일자리 정책 등을 안내하는 정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미래 직업교육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 취업연계 지원사업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점점 높아가는 가운데 대형 SUV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대형 SUV는 한때 ‘덩치만 크고 기름 많이 잡아먹는 차’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최근 SUV의 인기 속에 넉넉한 실내공간과 풍부한 편의사양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2월께 신형 대형 SUV를 출시한다. 2015년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킨 지 3년 만에 현대차가 다시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는 것이다. 차 명칭으로는 ‘펠리세이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6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콘셉트카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펠리세이드는 그 디자인을 계승한 양산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코나’를 출시하며 소형 SUV로 라인업을 확장한 현대차가 이번에는 펠리세이드를 통해 대형 쪽으로 SUV 모델을 다양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는 ‘코나(소형)-투싼(준중형)-싼타페(중형)-펠리세이드’로 이어지는 촘촘한 SUV 라인업을 구축…
지난 9월 경기지역 고용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 달 전인 지난 8월에 이어 지역 내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이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의 2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년 9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62.4%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만7천명) 증가한 686만7천명이다. 경제활동인구는 71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만3천명(1%)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4.6%로 같은 기간 0.6%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89만1천명으로 13만1천명(3.5%)이 증가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의 2배에 달한다. 산업별로는 같은 기간 도소매·숙박음식점업(-5만2천명, -3.3%), 사업·개인·공공서비스(-1만1천명, -1.5%), 농림·어업(-8천명, -5.3%), 제조업(-5천명, -0.4%)에서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만3천명, +12.7%), 건설업(+6만2천명, +12.5%)에서 각각 증가치가 두드러지면서 도내 전체 고용자 수를 끌어올렸다. 직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서비
성장이나 회생이 어려워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 중소기업’이 계속 늘어나 7년 새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유섭(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은행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계 중소기업 수는 작년 말 기준 2천730개로 외부감사 대상 중소기업의 14.4%를 차지했다. 한계 중소기업은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것으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째 지속했다는 의미다. 한계 중소기업은 2010년 2천50개에서 2015년 2천754개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6년 2천666개로 감소하고선 작년에 2천730개로 다시 늘어났다. 반면 한계 대기업은 2015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면서 작년에 통계 산출 이래 최대치인 17.0%나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더구나 한계 중소기업 중 8년간 한계 상황 경험이 2회 이상인 곳이 2천53개로 전체의 75.2%에 달했다. 8년 내내 한계기업으로 있던 만성 좀비 중소기업도 329개로 외부감사 대상 중소기업의 1.7%에 이른다. 이는 중소기업 100곳 중 2곳에 해당한다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영세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서민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를 10% 안팎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그 효과가 주목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영세상공인, 중소기업, 서민 등에게 압박이 될 수 있는 만큼, 취약한 계층과 내수 진작 효과 등을 고려해 인하를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유류세 인하 폭은 10% 안팎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하 폭은 10%가 될 수도 있지만, 20%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정부는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됐던 2008년 3월 10일∼2008년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휘발유·경유·LPG 부탄의 유류세를 10% 인하한 바 있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유류세의 기본세율 30% 범위에서 탄력세율을 인하하는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행시기는 다음 달 1일이 될 전망이다. 정부가 유류세를 10% 인하하면 휘발유
삼성전자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IT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등 7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8 삼성 CEO(최고경영자) 서밋’을 열고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AI와 함께하는 더 나은 세상(A Better World with AI)’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몇 년간 AI 분야에서 놀라운 진전을 목도했지만 우리 삶에 미치는 AI의 영향력은 아직 완전히 방향을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무궁무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 교통, 보안, 금융 등에 이르기까지 AI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하고 발전 전략을 함께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손영권 사장도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헬스케어, 유통, 자율주행, 로봇, 엔터테인먼트 등 각 영역에서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삼성이 최근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 사장은 “데이터가 신산업의 ‘석유’라고 한다면 AI는 ‘엔진’”이라면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청년층의 창업인식을 높이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8 시제품제작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이 주관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4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 33개 팀 138명이 참가해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 42명에게는 시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2일 열린 결선에서 DIY 반려견용 블록형 간식키트를 만든 주인공(ZOOINGONG)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용 이동수단을 위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를 만든 헬퍼(HELPER)팀이 우수상을, 규조토 접이식 우산걸이를 만든 규조토 스토어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경기중기청에서 운영하는 시제품제작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창업의 꿈을 가진 누구나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9·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주택수요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수도권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급락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9.0으로 전월보다 13.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대비 지역별 HBSI 전망치는 경기지역이 90.6에서 67.6으로, 인천지역은 94.2에서 65.3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서울은 112.5에서 80.8로 하락했다. 지난달 실적치 역시 경기 71.4, 인천 60.0, 서울 77.0으로 전망치에 한참 못 미쳤다. 전국 실적치는 전망치(82.3)보다 9.8포인트 낮은 72.5에 머물렀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수치로,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9·13 대책, 9·21 공급대책 등 정책적 요인이 지난달 주택공급시장에 반영되면서 9월 실적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이달 전망치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개발
삼성전자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퀵드라이브’ 세탁기의 제품력을 예술 작품을 활용해 홍보하는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여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런던 내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 ▲배터시 공원 ▲러셀 스퀘어 ▲킹스 크로스 역 등 명소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의 예술작품을 활용한 캠페인을 벌였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모습과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제품 앞에서 빨래 코스를 고민하는 모습 등을 재치 있게 표현해 현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퀵드라이브는 최근 영국의 가전·IT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도 최고 평점인 별 5개 만점을 받기도 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탁월한 세탁 성능과 빠른 세탁 시간, 적은 유지비용 등 세탁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제품&rdq…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한 주 만에 나란히 리터당 15원 이상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5.4원이나 오른 1천674.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둘째 주(1천685.7원)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 6월 넷째 주 이후 무려 15주 연속 올랐고, 특히 지난해 1월 첫째 주(16.4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진은 14일 오후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