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8 경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미래직업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와 중소기업 취업 지원 정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학교별 홍보관, 특성화고 지원과 관련한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 체험이 가능한 미래 직업관, 진로 토크쇼 및 동아리 공연이 진행될 공연관으로 구성된다.
‘특성화고와 베프하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진로탐색과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만5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박람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취업연계 인력양성 지원사업과 청년일자리 정책 등을 안내하는 정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미래 직업교육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특성화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중소기업 취업연계 지원사업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