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4분기 은행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금융기관에서는 전반적으로 신용위험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들은 4분기 가계 주택대출과 일반 대출에 대한 태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4분기 국내 은행 대출행태지수 전망치가 가계대출 -30으로 3분기 실적치(-23)보다 악화했다. 가계일반도 -10으로 전분기 실적치(-3)보다 낮아졌다. 주택관련 대출규제 강화 가능성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관리지표의 10월 도입 예정 등이 반영됐다. 다만, 이번 조사는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인 8월 24일∼9월 7일에 이뤄졌다. 대출태도지수는 중소기업(7)이 유일하게 플러스를 유지했다.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부동산 임대업 이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태도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수요는 주택대출(-3)은 소폭 감소하지만 가계일반(17)은 생활자금 등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13)도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여유자금 확보 필요성 등으로 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들은 신용위험이 전 분야에서 커질 것으로 봤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내년 2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인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달부터 지역본부와 시지부, 18개 축협에 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시·군별 축협별 인력풀 재정비 및 비축기지(4곳) 방역물품을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평소 방역실행 계획을 보완, 시행하고 시·군 연계 공동방제단(40대)와 NH 방역지원단(29대)을 모두 동원해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방역 활동과 더불어 매달 둘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소독 활동과 함께 방취림 조경, 벽화그리기, 냄새저감제 지원, 분뇨처리개선 등 축산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빙그레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새 한글 글꼴 ‘빙그레 따옴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빙그레 따옴체는 빙그레 대표 제품인 냉장 주스 ‘따옴’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토대로 탄생했다. 빙그레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 개발을 각각 맡았다. 빙그레 따옴체는 이날부터 인터넷(www.bingfont.co.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빙그레는 10월 9일 한글날이 회사 창립기념일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드물게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한다. 지난해에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소재로 ‘빙그레체Ⅱ’, 재작년에는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해 합산 35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도 한글날을 맞아 새 무료 서체 ‘한나체Air(에어)’를 선보였다. 한나체 에어는 2012년 출시된 ‘배달의민족 한나체’의 가족 서체로, 더 가볍고 산뜻…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성남권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 기관이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과 원스톱 주거복지서비스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일 위례35단지에서 이곳 임대주택 단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이 주거 및 취업, 독거노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례단지 입주민과 LH, HUG, 성남고용복지+센터,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 성남시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LH와 입주민,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부는 LH와 입주민이 함께 성남위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3부에서는 지역 기관의 주거 상담, 금융 상담, 일자리 상담, 독거노인 응급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주거복지서비스로 이뤄졌다.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은 “주거복지 서비스와 입주민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 지역기관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또다시 ‘실적 신기원’을 이뤄냈다. 3분기 매출(65조원)과 영업이익(17조5천억원)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대기록’으로, 세계 최고 ‘알짜 기업’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5일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를 일수(92일)로 나누면 하루에 약 1천902억1천700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시간당 약 79억2천600만원에 해당하는 것이고, 분당으로 따져도 1억3천210만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시계 초침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약 220만원의 이익이 생긴 셈이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영업이익률은 26.9%로, 역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00원어치를 팔아 약 27원을 남겼다는 의미로, 제조업에서는 경이적인 기록이다. 특히 ‘실적 견인차’인 반도체 사업의 경우 3분기에 매출 25조5천원에 영업이익 13조5천억원 안팎을 각각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53%에 달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증권가에서 집계한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가 약 55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1개사가 우리나라 전체 상
경인지방통계청이 ‘제5차 수도권 통계 개발 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인지방통계청과 서울연구원,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관해 지난 5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지역의 인구 특성 및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도권 통계 개발 협업 세미나는 통계 발전 및 지식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역별로 돌아가며 해마다 정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연구원 외에 지자체를 포함해 확대 개최되면서 지역 통계 발전을 위해 지역 전문가와 지역 정책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교 가능한 지역 통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도권 지역의 정책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하고, 지역전문가와 정책 담당자간에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중앙회와 안성경찰서가 신규 입국 외국인근로자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안성경찰서에서 윤치원 안성경찰서장과 문철홍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지원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안성에 있는 중기중앙회 안성연수원에서 취업교육을 받는 연 평균 2만5천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한 한국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외국인 범죄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산업 현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30·40대 취업자 수가 올해 들어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2천 명 감소한 1천227만1천 명이었다. 30대 취업자는 4만4천 명, 40대 취업자는 10만8천 명 각각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 위기 영향을 받고 있던 2009년 24만7천 명 감소한 후 최근 9년 사이에는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2014년에는 전년보다 12만3천 명 늘었으나 2015년에 8만 명 줄었다. 이후 2016년에 10만 명, 2017년에 8만3천 명 감소했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축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세가 확연했다. 올해 1∼8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월평균 23만2천 명 증가했다. 이 연령대의 취업자는 작년 1∼8월에 전년보다 24만 명 늘어 1982년 7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후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해도 비슷한 폭으로 증가했다. 1∼8월 60세 이상 취업자 수
삼성전자가 다음달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개가 참여하는 ‘2018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이 함께 주최한다. 올해 채용 한마당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검색과 행사 사전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인터넷 홈페이지(samsung-myjob.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서류심사 후에 결과를 개별 통보하도록 했다. 따라서 서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면접시간을 선택한 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또 온라인 사전 신청 외에 당일 행사장에서도 기업별로 면접 가능 시간표를 확인한 뒤 모바일로 신청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자 등의 임직원 컨설턴트 2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 폭등 영향이 지난달 경기지역 소비자물가 2% 가까이 끌어올렸다. 여름철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전기료 인하 종료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인상도 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9월 경기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7로 한 달 전보다 0.6%,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2%에 근접한 것은 지난해 9월 2.2% 상승 이후 1년 만이다. 지난해 10월(1.9%) 1%대로 상승 폭이 하락한 뒤 12개월째 1%대 저물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했다. 폭염 등으로 인해 농산물은 1년 전보다 11.3%로 급상승했다. 도내 농수축산물 가격 상승 폭은 지난해 8월(12.6%)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신선채소 값은 11% 치솟았고, 신선과실은 5.7%, 신선어개는 2.7% 각각 상승하는 등 전체 신선식품지수를 7.5%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시금치 값이 72.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