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을 마켓섬참여농가(이하 마켓섬)가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18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전하고 있다. 마켓섬은 가평군이 가을꽃 페스타 기간동안 자라섬 행사장에서 운영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관내 농가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산물 홍보에 기여해 왔다.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잣송이농원 김지원 대표는 "마켓섬에 참여한 46개 농가가 모은 기부금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도 잊지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합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군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이하 가평적십자)는 지난 19일 '희망풍차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7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로보큐브테트(주)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1000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봉사회원들이 함께해 이웃과 정을 나눌수 있어 뜻깊다"며 '내년에도 가평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로보큐브테크는 남양주시에 본사를 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남양주와 구리,양평 둥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가평적십자 원지연 회장은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군 복지정책과 지병록 과장도 "적십자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
NH농협 가평군지부는 가평의 민·관·군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일 조종면 별바라기마을(팜스테이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배추,무,고추 등)의 소비촉진과 함께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지역 내 취약계층및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400kg을 전달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송명규 NH농협 가평군지부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내 기관장님들과 고물가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운영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강연'이 22일 오후 4시 음악역 1939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는 서경석 방송인을 초청, '열외없이 열정하라!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서경석씨는 서울대 출신이 엘리트 개그맨으로 '오늘은 좋은 날 웃으면 복이와요',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뷰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강연 신청은 별도 사전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버스킹 강연 모두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강연에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과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다. 주요 평생교육활동 기여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평생교육사업 오디션, 학습성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고객 만족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정중하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비롯해 ▲공감능력강화 ▲정중한 억양과 어투 사용 ▲쉽게 이해할수 있는 설명 제공 ▲부서별 친절 사례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고품질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직원에게 휴대하기 편리한 '친절카드'를 배부해 민원응대 요령을 일상적으로 참고할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 마인드와 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민만족도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특산물가공연구회 과수분과는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밑반찬 20인분을 기부했다. 과수분과는 가평에서 과수농사를 짓고 잼, 와인, 사과파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드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정선자 농산특산물가공연구회장, 장애희 과수분과장과 여러 회원들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기부된 밑반찬은 돼지불고기 2종, 동그랑땡, 나박김치, 달걀장조림, 소고기뭇국 등인데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했다. 정선자 회장과 장애희 분과장은 "이른 시간부터 이웃을 위해 기꺼이 음식을 준비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음식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추운겨울을 힘차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공연구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19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인형극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탈출'을 진행했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했다. 아토피 증상과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기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공연에는 지난 10월 신청을 통해 8개 어린이집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참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인형극을 보면서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접해 자연스럽게 환경성질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며 "재미있고 쉽게 전개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군의 한 해 비전으로 삼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행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제시어 없이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사행시를 제안할수 있다. 접수는 11월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방향성, 대중성, 완성도 5개 항목이다. 동일인의 아이디어가 다수 선정된 경우 상위1건에 대해 시상하고 동일 내용이 중복 응도된 경우에는 우선 접수된 제안을 선정한다. 또한 이미 선정된 아이디어나 기 기본구상이 이와 우사한 아이디어,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저작권에 속하는 것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공모에 관한 세부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란에서 확인할수 있다. 시상은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7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 등 총 260만 원 상당의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중 가평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2025년도 비전이 될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선정작은 각종 대외자료및 소식지 등 홍보자료
가평군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24년 경기북부지역 문화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역1939에서 나만의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음악역1939에서 오는 12월14일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2월7일까지 받는다. 《음악역1939 튠업! 스테이션》은 어린이및 청소년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작사부터 작곡,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음악역 1939의 녹음실과 연습실을 놀이터 삼아서 음악을 주제로 함께 놀며 모든 과정에는 인디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음악역 1939의 전문적인 장비와 공간을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자격은 조건에 맞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역1939 튠업! 스테이션》은 11세-16세 어린이및 청소년 또는 자녀를 둔 5인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7일까지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아 25명 내외를 선정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 프로젝트 청.정'에서 '꿈나래'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가평 '꿈나래'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행가레' 앱을 통해 환경보호 챌린지에 참여했고 자라섬 남도 꽃 페스타에서 꽃 해설사로 활동하며 환경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EM(유용미생물)흙공을 제작해 자라섬 주변 북한강에 투척하는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지역내 노인복지회관과 가평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평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생활관리,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현재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중이다. 신청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