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를 저지르다가 적발된 금액이 지난해 7천30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년 전 보다 1.6%(117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적발된 인원은 모두 8만3천535명으로 1년 전보다 523명(0.6%)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사기 금액은 87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허위 입원이나 보험사고 내용 조작 등 허위·과다사고 관련한 사기가 전체의 73.2%(5천345억원)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보험 피해과장도 7.4%(542억원)로 전년 대비 11.7% 늘었다. 금감원은 과다 입원, 피해 과장 형태의 보험사기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살인·자살·방화·고의 충돌 등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형태는 12.2%(891억원)로 전년 대비 26.7% 감소했다. 보험 종목으로 구분하면 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가 전체 적발금액의 90.0%(6천574억원)였으며, 생명보험이 10.0%(728억원) 수준이었다. 허위·과다 입원 유형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손해보험의 적발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자동차보험 사기 비중은 블랙박스나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사회적 감시망 확대로 지난해 43.9
사람 인식 센서 부착 자율주행 계산대 거치지않고 무인 결제 카드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 쇼핑 끝나면 스스로 반납기능도 신세계 “3년 안에 도입 고려 중” 이마트는 17일 트레이더스 하남에서 자율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공개했다. 이마트는 스마트카트인 일라이를 지난 1년간 자체 기획·개발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일라이는 사람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음성인식 기능, 상품 무게 인식 센서, 스스로 고객을 졸졸 따라다니는 팔로윙(Following) 기능 등이 달려 상품이 있는 자리로 고객을 안내하거나 고객과 일정 거리를 두고 따라다닐 수 있다. 카트에서 바로 결제도 마칠 수 있어 계산대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SSG페이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가능하다. 상품을 골라 바로 바코드를 읽힌 후 합계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쇼핑이 끝난 뒤에는 스스로 움직여 충전소로 복귀해 소비자들이 카트 반납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카트에는 전후좌우 4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특수 바퀴 ‘메카넘 휠’(mecanum wheel)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17일 ‘2018년 창업·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수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올해 새롭게 변경된 농신보 제도와 청년귀농인과 농촌벤처창업에 대한 지원제도, 창업 우대보증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농신보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운영하며 농업자금 조달 절차 등 실무적인 부분을 일대일 방식으로 상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신보는 지난 9일 창업 및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한도를 3억원으로, 연령 제한도 만 55세 이하로 각각 상향하는 등 우대보증 제도를 확대했으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신용보증을 신설하고 신용조사 특례적용 방법을 도입하는 등 보증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 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할 창업·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희망이 식지 않도록 농립수산업에 대한 금융…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수원시에 있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무료중식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수원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X 경기지역본부는 김기승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후원금 전달 후 배식 봉사를 함께 참가했다. 김기승 LX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과 교감을 나누며 행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무료중식 후원 및 배식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17일 지역봉사단체 한울타리봉사회와 함께 ‘사회적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급·배식 자원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 호매실7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무료 급식에는 수원 호매실7단지(국민임대 980가구)에 거주 중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중 65세 이상 장애인, 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LH 수원권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올 들어 두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순수민간 봉사단체인 한울타리봉사회와 수원호매실7단지 관리사무소, LH 수원권주거복지센터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은 안성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재유통센터인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영남자재유통센터에 이어 영농자재를 싼값에 구매해 지역농협에 공급하는 두 번째 자재유통센터로, 영농자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유통센터로는 전국 최초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는 1만7천797㎡ 규모로 농자재 창고, 첨단물류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에 농가수요를 예측하고 대량으로 농자재를 구입해 지역농협에 도매로 공급한다. 취급 품목은 소포장 비료, 농약, 시설 자재, 소형 농기계(부품 포함) 등 8천여 개다. 농협은 비수기 비축구매와 통합 배송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해 지역농협 공급가를 평균 10% 낮출 계획이다. 농협은 농자재 대량구매를 통한 가격 인하, 지역농협 재고량 감축, 농자재 유통시장 가격 견제 기능 수행 등을 통해 경기·강원·충북·충남 등 중부권 지역에서 연간 125억 원에 달하는 농가생산비와 재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 오는 2020년까지 호남권(전남 장성)과 제주권 등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한파 피해 여파로 감자와 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고 추가 수입을 유도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무와 감자 가격은 지난 겨울 한파 영향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평년보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4월 상순 20㎏당 무 도매가격은 1만8천611원이다. 겨울무 저장량 급감탓에 평년보다 78.8% 올랐다. 농식품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600t을 탄력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가정용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할인 판매 행사를 하는 한편 계약재배를 실시해 시설 봄무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여주시지부는 16일 ‘경기농협 2018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해바라기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범경기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의 시작’을 부제로 전사적인 영농지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창고를 책임지는 농업인과 농협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나눔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파종기와 무인방제기 등 농기계를 전달하는 등 올 한 해 농업인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또 여주지역 대표 특산물은 땅콩과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탬이 농촌에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영농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을 돕고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농업 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대학교와 ‘사회공헌 활동의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과 박진우 수원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 직원들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또 수원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데 ▲ 인적, 물적 자원 개발 ▲ 교류·상호지원 ▲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 LH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수원대 학생 및 교직원과 공유 ▲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협력 ▲ 사회공헌활동 적극 홍보 등을 통해 나눔문화 참여와 저변확산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만족할 수 있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진흥공단 제도 개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신규대출 때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서 개인기업은 연대보증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법인기업에 대해서는 대표자 1인에 연대보증을 유지해왔다. 연대보증이 소상공인 창업과 재기의 애로 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이번에 법인사업자 연대보증을 폐지하게 된 것이다. 공단은 연대보증 폐지로 발생할지 모를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책임경영심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단은 대출 단계에서 기업경영 관련 법률위반 사항과 책임경영 여부를 점검해 평가등급에 따라 대출한도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평가점수가 기준에 미달하면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공단은 또 투명경영이행약정을 도입해 대출금을 용도 이외에 사용하거나 업무상 횡령, 배임 및 문서위조와 변조 등 대출 약정을 위반하면 연대보증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흥빈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정책자금 신규대출자 연대보증 폐지로 올해 1천600여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 창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