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MS 오피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뿐만 아니라 팀즈, 마인크래프트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교사들은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고,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MS 오피스 도입과 함께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에서 동해와 독도 표기 오류가 끊이지 않고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구본, 자석 등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잘못된 영문으로 표기하는 등의 오류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교구재에서도 이러한 오류가 발견돼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서 교수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에서조차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제작사와 판매 업체는 더욱 신중하게 제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해외에서의 동해·독도 표기 오류 시정에 힘써왔지만, 국내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내년부터는 국내 오류 시정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표기 오류가 단순한 실수를 넘어 우리 영토에 대한 인식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지고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부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1도, ▲성남 -7~1도, ▲과천 -8~1도, ▲안양 -5~1도, ▲광명 -5~1도, ▲군포 -5~1도, ▲의왕 -7~1도, ▲용인 -8~1도, ▲오산 -7~1도, ▲안성 -7~1도, ▲이천 -8~1도, ▲여주 -9~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1도, ▲하남 -7~2도, ▲광주 -9~0도, ▲파주 -12~1도, ▲양주 -12~0도, ▲고양 -9~1도, ▲의정부 -9~0도, ▲동두천 -12~0도, ▲연천 -12~0도, ▲포천 -12~-1도, ▲가평 -12~0도, ▲남양주 -9~1도, ▲구리 -7~1도, ▲김포 -6~2도, ▲부천 -5~0도, ▲시흥 -7~1도, ▲안산 -6~1도, ▲화성 -6~1도, ▲평택 -6~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도, ▲강화 -9~0도, ▲백령도 -2~1도, ▲서울 -7~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오전 10시 전국학교 비정규직노조, 수원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파업결의대회 ▲ 오후 2시 남사읍 화훼단지 비상대책위원회, 경기도청 북문, 폭설 피해 농가 대책 마련 촉구 집회 ▲ 오후 3시 선관위 서버 까 운동본부, 과천경찰서, 부정선거 수사촉구 ▲ 오후 5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중앙 선관위 해체 요구 ▲ 오후 5시 경기광주비상행동,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대통령 즉각 퇴진 촉구 ▲ 오후 6시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이천 송석준 의원실 앞 인도, 대통령 퇴진 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급락했던 지지율을 빠르게 회복하면서 보수층의 결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동력을 얻고 있으며, 젊은 보수 지지층의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0.4%로 집계됐다. 이는 계엄령 선포 직후인 이달 9일 17.5%까지 떨어졌던 지지율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8.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22년 12월 당선 후 최고치인 41.5%를 기록했지만, 올해 11월에는 26.5%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며 보수층 내부에서 “오죽하면 계엄령을 선포했겠느냐”는 동정론이 일어나 지지율 회복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공정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에 대한 위기감이 보수층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두 주요 정당으로의 지지층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생활교육, 진로진학 등 8개 영역에 걸쳐 자료를 제작했다. 26일 도교육청은 '신규교사를 위한 꿀팁'을 주제로 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 20편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의 주요 내용은 새학기 준비 완벽 지침서, 태블릿 수업 꼼짝 마, 실패에서 찾은 학급경영 필승공식,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요령, 신규교사를 위한 단숨에! '하이러닝' 등 총 20편이다. 자료는 단기학습 형태로 제공해 짧은 시간 살펴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신규교사가 자신 있게 교육활동에 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교사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역량 강화에 활용화도록 자료를 공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신규교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현장의 자신감을 높여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정책을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현장과 소통이 얼마나 충실히 이뤄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2024년 주요 업무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경기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와 결정이 필요한 '경기교육의 현안'을 고민하는 등 2025년 경기교육 정책을 정교화했다. 성과보고회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 교육력 확보, 미래교육 체제 확장의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별로 현장의 의견을 담은 '정책 현장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부서장의 주요성과 발표, 주제별 정책평가단 토론, 실·국장 총평, 1·2부교육감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여러 정책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학생과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대로 전달되고 인식되고 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담당 부서는 교육지원청과 의논하고 현장과도 소통해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는 자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경기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2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마을버스 내부 광고를 후원하는 등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00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하며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이운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 이웃을 돕고자 올해는 1000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 마을버스 내부 광고 후원을 해준 데 더해 이웃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을 통해 도내 나눔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의 공사가 완료됐다. 26일 시는 지원 대상 주택 중 하나인 세류동 한 주택에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도배·도장 공사, 조명 교체, 싱크대 교체, 기타 경미한 주택보수 공사 등 주택 수리 비용(1가구당 500만 원 이하)을 전액 부담해 총 10가구를 지원했다. 전세 피해를 본 6가구가 포함됐다. 시는 기존 집수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주택건설 관련 각종 심의위원 위촉 시 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 추천, 건축법·조례 등 개정 시 감리자 선정 방식 개선 등을 협력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시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원사업 등으로 시민의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준 대한주택건설협
수원시가 내년 1월부터 고등·구운·금곡·세류3·우만2·율천·조원2·평·행궁동 등 9개 동에서 주민자치형 평생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26일 시는 금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제막식을 열고 시범운영 동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시민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활밀착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구축 및 평생교육 상담, 평생학습에 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역할을 한다. 시는 내년 운영될 9개 동을 우선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6년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디지털 문해교육, 중장년·어르신 대상 생애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는 배움으로 일상을 잇는 지역 주민자치 평생학습 배움터로서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 곳곳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