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고자 신개념 의학정보실 ‘The LiVrary’(사진)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Library)에 새로운 가치(Value)를 담는다는 의미를 담아 ‘The LiVrary’로 이름 지어진 이 의학정보실은 ‘소통’과 ‘충전’이라는 콘셉트 하에 벽을 없애고 24시간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한 오픈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고자 유리와 조명으로 공간을 구분하는 개방형 설계에 미니바와 카페형 소파를 비치해 자연스러운 백색소음이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서가는 온라인이 지원되지 않는 책들로 최소화하였다. 또 교직원이 이용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교직원간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곳곳에 개념을 심었다. 이용자들은 정보검색과 교육, 회의가 가능한 ‘인포메이션 존(information zone)’, 혼자만의 사색,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
▲안성영(안산시 공보관 언론홍보팀장)씨 모친상= 19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 발인 21일 ☎010-2255-5222 삼가 명복을 빕니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가 지난 16일 ㈜해마로푸드서비스와 IT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맘스터치 가맹사업자들에게 KT의 인터넷, TV, 전화, WiFi, CCTV 등 사용할 경우 통신·보안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첨단 TI솔루션 도입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T IPTV 광고와 KT 그룹사인 나스미디어의 광고컨설팅 지원으로 매장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산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해마로푸드서비스와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속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5G 솔루션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밸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시흥산업진흥원은 최근 시흥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및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 군자디지털고등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흥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유치한 국비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및 아이디어만 있으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비·공간을 운영해 메이커문화 확산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시흥창업센터(시흥시 마유로)에서 운영 중인 시흥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군자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미래기술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군자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은 2020년 2월까지 시흥창업센터에서 4차산업과 관련된 장비를 활용한 실습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지식수준을 향상시키고, 메이커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시흥산업진흥원 정동선 원장은 “시흥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시흥시 미래 산업의 중심에 있게 될 인재들을 길러낸다는 마음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군자…
최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다기능 무인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 위반율이 높아지면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양평군과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 학교, 자원봉사단체 등과 교통질서 준수 범국민 운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장, 전승희 경기도의원,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발대식 주관단체인 양평군녹색어머니회, 양평군초등학교학부모회,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양평군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참석단체 소개, 경과보고, 주관단체와 학부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어린이 안전캠페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파주시가 정보 부족과 취업의 높은 문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구직을 위해 지난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년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에서는 ㈜금영제너럴, ㈜웅진북센 등 우수기업 12개 업체(직접 10개, 간접 2개)가 참여한 가운데 구직 장애인이 원하는 참여업체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183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위해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수화통역사를 통해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 없이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또 시는 채용행사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취업상담을 통해 동행·상설면접, 맞춤형 구인처 발굴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일자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재 시 경제국장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는데 파주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참여해준 12개 업체에 감사하다”며 “앞…
“철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어요” 최근 의왕시가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철도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 혁신교육지구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시가 철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철도학교’에는 내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철도학교에서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와 철도산업홍보관의 철도해설사가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철도의 역사와 기술을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철도안전체험센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열차 시뮬레이터 기기를 직접 조작해보고 철도의 역사와 과학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왕송호수를 호수열차로 돌아보며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철새를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열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파주경찰서가 직원들과 보안협력위원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조리한 북한음식 체험 시간을 마련해 취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5일 파주경찰서는 구내 식당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경찰서 직원, 보안협력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음식을 직접 맛보며 민족 동질감을 느끼는 ‘북한 음식 체험전’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체험한 북한 음식은 함경북도의 순대국을 주메뉴로 한 찹쌀순대국밥과 북한꼬리떡, 인조고기밥, 무염장 무침, 인조고기 황태무침, 백김치, 두부밥 등 주로 함경북도 지역의 전통 상차림으로 이뤄졌다. 이철민 서장은 “건강한 북한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오랜 세월 갈라서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성남 분당소방서는 정확하고 적극적인 현장처치로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등에게 수여되는 중증환자 세이버(Heart, Brain, Trauma) 중 하나인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 해 병원에 가기 전에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에 선정된 브레인세이버는 분당소방서 119구급대 구급대원 허윤 소방교, 신우리 소방사, 이유나 대체인력 등으로, 경기도 최초로 탄생됐다. 이들은 지난 3월31일 오후 12시38분쯤 분당구 이매동 주민 A(73·여)씨의 남편으로부터 “아내가 소리를 질러 방에 가보니 바닥에 넘어져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A씨의 증상과 뇌졸중 척도 검사를 통해 응급환자라고 판단하고는 응급처치 시행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최근 부천 오정대공원 잔디구장에서 ‘함께해요 우리’라는 주제로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문화체육행사 ‘함께해요 우리’에는 부천시 6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아동 815명, 학부모 227명, 교사 135명, 자원봉사센터 봉사단 50명과 인근 지역주민 등 총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부지연 김옥미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아동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선서, 지역아동센터아동들의 축하공연(꿈사랑 난타, 고강동 TY댄스, 행복더하기 합창단 합창)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1부에서는 협동 프로그램인 OX퀴즈, 판 뒤집기, 캔디풍선 만들기가, 2부 체육행사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팀으로 나뉘어 학부모, 교사,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지구를 굴려라!’, ‘한마음 한방향’,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경기도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인식과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역곡고등학교 과학동아리에서는 혈액형 팔찌, 비누 클레이 제작으로 기초과학 원리체험을 할 수 있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