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은 지난 24일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과 의회 운영 발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중간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이상복(대표), 조미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과업 내용에 대한 진척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는 제윤의정 박형규 박사의 진행으로 오산시의회 적정 의원 정수 도출을 위한 기본 현황 조사, 유사 규모의 지방의회 사례 조사 및 분석, 의회의 기능 강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연구단체 대표 이상복 의원은 “최종보고까지 연구수행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최종연구결과를 토대로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오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단체는 이상복,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4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다문화 청소년 건강캠프 ‘뉴틴스 : 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틴스 : 에너지데이’는 10대의 첫 발을 내딛은 ‘뉴틴스(New-Teens)’와 ‘에너지가 되는 하루(energy day)’를 결합한 말이다. 다문화청소년들이 흡연, 자살, 폭력 등 건강 위험 환경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한경국립대학교와 국민건강지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개회식에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등 안성시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근력·지구력 측정과 체력인증서 발급, 운동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마술공연 등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광덕초 5학년 한 학생은 “체력측정결과 또래에 비해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지구력도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의미가 있다
안성소방서는 2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초기부터 긴급구조지휘대가 신속하고 최적의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지휘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긴급구조지휘대 가동 및 기능 ▲반별 임무숙지 ▲장비 운반 차량 조작 요령 및 운영 장비 활용 방법 ▲다수사상자 관리·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성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긴급구조지휘대’는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임시조직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조사’(이하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민원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민원, 생활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문상담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한 번에 처리(One-Call, One-Stop)함으로써 기존의 전화돌림, 담당자 부재, 상담 불친절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비대면이 편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으로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 7월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상담원 채용 및 업무교육, 콜센터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상반기 일정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노동인권 교육사업으로 시와 노조가 협력하여 진행해온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일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온고, 서운중, 두원공고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노동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파격적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춘우 강사(안성시 공인노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를 일깨우고 실제 아르바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사례 등을 제공했다. 수업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자료와 실습지 등을 활용하여 주입식·일방형 수업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춘우 강사가 직접 개발한 노동법 교재를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최저임금 적용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상식을 쉽고 재밌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
군포시는 배달음식점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복날을 맞아 수요가 높은 삼계탕과 다소비 식품인 김밥, 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6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을 통해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배달앱 이용객들이 배달 음식점의 위생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가 김포국제공항행 공항버스와 서울 잠실역 경유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KD운송그룹 본사를 방문해 해당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허덕행 상무이사, 권오성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광역·시외버스 노선 구축 관련 지속적으로 건의해오시고 있어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대중교통 신설·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상준 대표이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KD운송그룹 차원에서 오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평균연령이 40.8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수요가 풍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수가 상당하다. 게다가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으며, 향후 2만1천 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6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한신대학교와 오산시 오산시청년협의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대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와 오산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 청년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사이에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대학,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란 용어처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한신대는 청년도시 오산에서 청년협의체와 기관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성, 시민성 기반의 자원봉사로 전환되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 중심으로 온라인 자원봉사와 같은 새로운 참여방식이 부상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시 체육회(회장 권병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영동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지원금을 영동군체육회에 구호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교류와 상호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산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영동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자매도시인 오산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00년 6월 23일,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추진 등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