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2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시 통계담당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통계발전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인천시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속 조치로, 인천시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통계 개선·개발을 위한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시의 기능·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시 지역통계 활성화 지원방안으로는 지역통계 진단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통계컨설팅’, 지자체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지역사회조사 기술지원’ 등이 소개됐다. 김남훈 경인통계청장은 “이번 통계발전 협의체 회의가 인천시 고품질 지역통계 개발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토부, 작년 주거실태조사 우리나라 중산층이 지출 없이 소득을 모두 모아도 내 집 마련하는 데 5년 반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7∼9월 전국 2만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해 조사한 ‘2016년도 주거실태조사’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 가격 배수(PIR: Price to Income Ratio)는 전국 중위수 기준으로 5.6배로 집계됐다. 전국의 주택과 가구를 각각 가격과 소득 수준별로 배열해 한 가운데 있는 집의 가격과 가구의 연소득을 비교하면 5.6배가 된다는 것으로, 지출 없이 연소득을 모두 모으면 집을 장만하는 데 5년 7개월 걸린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PIR은 주거실태조사가 시작된 2006년 4.2배에서 2014년 4.7배까지 완만히 높아졌지만 지난해에는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가구소득 10분위 중 1~4분위)의 PIR 값이 높은 것은 물론 증가 폭도 크다. 저소득층의 PIR은 2010년 6.1배에서 2012년 7.5배, 2014년 8.3배에 이어 작년 9.8배까지 치솟았다. 중소득층(5~8분위)은 2010년 4.2배에서 작년 5.6배,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6개월 만에 100을 넘어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4월 경기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1.3으로 전월보다 4.1p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103.8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전달 대비 상승 폭은 2014년 1월(5.6p) 이후 3년 3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판단한다. 기준치 100보다 크면 과거(2003∼2016년)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고, 적으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뜻한다. 부문별로 보면 6개의 주요 개별지수 모두 올라 경기에 대한 인식이 향상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생활형편CSI가 전월 90에서 92로 2p 상승한 것을 비롯해 생활형편전망CSI는 95에서 97로, 가계수입전망CSI는 98에서 100으로, 소비지출전망CSI는 107에서 108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신청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집주인에게 낮은 금리(연 1.5%)로 주택도시기금을 빌려줘 기존 주택을 신축 또는 수선(건설개량방식)하거나 매입(매입방식)하도록 지원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임대주택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다. LH는 집주인이 맡긴 주택을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수준으로 임대 관리하며, 집주인에게 공실 여부와 관계없이 LH로부터 만실(임대를 다 채웠을 때) 기준으로 확정 수익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집주인 건설개량방식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단독, 다가구주택을 신축하거나 건축물이 없는 토지에 1∼2인용 주택을 지어 임대하는 ‘자율건축형’과 준공 후 20년 이내의 주택을 도배·장판·창호교체·화장실 개량 등 단순 수리한 후 임대하는 ‘경수선형’으로 나뉜다. 집주인 매입방식은 다가구 또는 다세대 등 공동주택을 매입해 LH에 임대관리를 맡기면 집값의 최대 80%를 대출 등의 형태로 지원해준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결과를 반영해 올해 본사업에서는 사업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임대시세는 당초 주변 시세의 80%에서 85%로 상향 조정했고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수원시청에서 도시재생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LH는 이날 도태호 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 안상욱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전면 철거방식의 대규모 정비사업 대신 시민이 참여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수원형 도시재생사업’을 하기로 했다. 수원형 도시재생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건축협정 등 소규모 정비사업, 시유지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 등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협력사업 등으로 두 기관은 도시재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정책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태호 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 도시재생 사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도시재생 사업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가치를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21개 동(洞)에서는 인구감소, 산업경제 쇠퇴, 물리환경 노후 등 도시 쇠퇴가 진행 중이다. /유진상기자 yjs@
동원개발은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 일원에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84㎡ 아파트 312가구와 지하 1층~지상 3층, 3개동, 연면적 1만7천631㎡ 규모 상가(비스타 에비뉴)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초역세권으로 현대적인 외관설계에 35층 초고층으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원흥역을 통해 종로나 상암, 홍대는 30분 내외, 여의도와 강남은 50분 내외 도달할 수 있고,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이 있으며 삼송초·고양중·고양동산고 등이 인근에 있다. 삼송도서관·농협대와도 가깝다. 특히 상업시설은 원흥역 7·8번 출구에 접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단지 내 확정수요뿐 아니라 평균 1만여명의 원흥역 이용객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또 삼송택지개발지구가 마무리단계로, 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복합쇼핑몰 개장 예정 등의 각종 개발호재로 서북권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분양 이전부터 문의
국세청은 지난해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을 합산한 종합소득세가 있는 납세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거주자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신고해야 하고, 비거주자는 국내 원천 발생 소득만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전자신고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세무서를 방문하려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증빙 서류를 지참해 신고 안내문에 기재된 일자에 방문하면 혼잡을 피해 신고할 수 있다. 홈택스로 전자신고하면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전자납부할 수도 있다. 국세청은 소득 종류와 사업장이 하나뿐이고 2015년 수입금액이 일정 금액 미만인 영세 사업자 160만명을 위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작성 항목을 모두 채워준 ‘모두채움 신고서’를 제공한다. 올해 눈에 띄는 점은 ‘전화신고(ARS)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모두채움 신고서’를 보고 수정할 사항이 없는 납세자는 ARS 전화(☎1544-3737)에 연결하고서 음성 안내에 따라 세액을 확인만 하면 신고를 끝낼 수 있다. 국세청은
KT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망인 ‘협대역 IoT’(NB-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NB-IoT는 로라(LoRa)와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는 IoT 망 구축 기술로, 소규모 데이터의 저속 전송이 필요한 경우에 흔히 쓰인다. KT는 자사 NB-IoT 상용망에 대해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가스관 등 지하 공간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넓은 커버리지가 특징”이라며 “KT 전용 인증대역을 사용해 신호간섭이 없는 안정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T는 4월부터 삼성전자의 NB-IoT 단말인 ‘다용도 위치 트래커’의 시험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달 초 단행하려다 정부의 강한 압박으로 무산됐던 BBQ의 치킨값 인상 계획이 결국 성사될 전망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BBQ는 지속적인 인건비, 임차료 상승과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어려운 입장이라며 조만간 모든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경영상 어려움에 부닥친 가맹점주들이 앞장서 치킨값 인상에 나서고 있다”며 “조만간 치킨값을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내부적으로 시기와 인상폭 등을 조율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할 때 인상 시기는 내달 초쯤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인상폭은 지난달 초 발표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BBQ는 지난달 초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마리당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2천원(12.5%), ‘황금올리브속안심’은 1만7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자메이카통다리구이’는 1만7천500원에서 1만9천원으로 올리는 등 주요 메뉴를 평균 9~1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라 핫치킨’(순살) 등 일부 메뉴의 경우 이미 2만원이 넘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모든 메뉴가 2만원 전후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5일 밝혔다. 파인은 생활 속 유용한 금융정보와 금리 등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해 9월 1일 문을 열었다. 지난 8개월간 파인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41.0%)’였다. 만들어 놓고서 잊고 지내던 은행계좌를 한눈에 찾아보고 잔액을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여유 자금 운용 목적의 정기예금(34.9%)과 적금(28.7%) 상품을 주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열린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금상, 웹사이트 혁신 부문 은상을 받았다. 스티비상은 정부와 기업의 홍보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