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오픈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손님이 절반 가까이 줄어 한 숨 밖엔 나오지 않네요.” 수원 영통구 원천동 O아파트 인근에서 소규모 치킨점을 운영하는 A(45·여)씨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와 브라질산 닭고기 파동으로 손님이 계속해 줄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영세 치킨 전문점들이 지난해 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에 이어 최근 브라질산 썩은 닭고기 파동까지 겹치면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23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과 해당 업체 등에 따르면 국내 치킨 점문점의 207곳 중 178곳(86%)이 AI로 인해 평균 매출이 29.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세한 비프랜차이즈 치킨집의 경우 전체의 92.5%가 매출이 감소, 41.5%가 휴·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에 일정한 비용을 내고 국내산닭을 사용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의 사정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생닭을 직접 구입해 조리·판매하는 영세 업체들은 AI로 오른 생닭 가격 부담에 최근 브라질산 닭고기 파동으로 닭 소비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소비자들 사이에 높아지면서 업체를 찾는 고객들이 더 줄면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샘은 최신 유럽 트렌드 디자인에 한국형 수납 솔루션을 제공한 부엌가구 ‘유로 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샘 유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월 1만세트 판매 기록을 달성한 인기 부엌가구 브랜드다. 이 제품은 무광 도어에, 표면은 유화의 붓터치 기법을 사용한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한샘은 ‘유로 터치’ 도어의 경우 호텔이나 카페 등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는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로 터치’는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수납 공간을 적용했다. 다양한 식기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생활을 고려해 젖은 그릇도 바로 보관 가능하도록 식기정리장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식기정리대를 넣었다. 또 많은 식자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장’과 레시피를 적거나 자석을 붙일 수 있는 ‘메모보드도어’도 눈길을 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길이 2.4m 기준 28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밀라노
국세청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정지원 대상은 여행·숙박업, 사후면세점 등 유통업과 전세버스 운송업 등 관광 관련 업종에서 사업상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납세자다. 국세청은 세정지원 대상 납세자에 대해 법인세(3월), 부가가치세(4·7월), 종합소득세(5월)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고지된 국세의 경우에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할 예정이다. 또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고,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면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우편·팩스·방문에 의해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가 신청할 경우 조세일실 우려가 없으면 1억원까지 납세담보가 면제된다. 관광 관련 업종이 아닌 경우에도 수출 감소 등으로 사업상 상당한 손해를 입은 납세자가 납세유예를 신청하면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은 유망 중소기업 129개사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총 305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청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과 공동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곳 중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소개된 ‘초상화 그리는 로봇’ 동력구동장치를 개발한 ㈜로보티즈, 광통신용 비구면 렌즈 분야 세계 2위 아이오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129개 글로벌 강소기업 평균 매출액이 235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47.0%,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은 3.7%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중기청은 앞으로 4년 동안 이들 기업에 신제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벌일 계획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작지만 탄탄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시장 개척의 첨병”이라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NH농협은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금융상품 ‘NH-쏠쏠(NH-SolSol)패키지’를 4월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NH-쏠쏠 패키지’는 개인 삶의 질 향상과 여유롭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나홀로족의 요구를 반영한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금융상품이다. 쏠쏠카드는 1인 가구의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이다. 편의점·커피·외식·반려동물·영화·세탁 등 업종에서 이용하면 3%에서 최고 12%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스티지(TwoPlus)등급으로 가입할 경우 무료항공권 제공 등의 바우처서비스와 함께 캡슐 호텔 이용권·공항 발렛파킹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쏠쏠적금은 솔로들의 여행 등 여가활동 비용 마련을 위한 월 부금 50만원 이하의 소액적금으로 쏠쏠카드 보유고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카드이용·대출금이자납부·급여이체실적이 있는 경우 만기 해지 시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출상품은 나홀로족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 임차를 위한 전·월세 자금 대출과 모바일 전용 자동차구매자금대출로 구성돼 있다. /이상훈기자 lsh@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지난 22일 안성시와 안성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과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통계조사원 사전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사전교육 수료자를 연중 통계조사원으로 우선 채용한다. 서상록 수원사무소장은 “안성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 지역의 통계 기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채권단이 침몰 위기에 내몰린 대우조선해양에 신규자금 2조9천억원을 투입한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2015년 10월 4조2천억원 지원을 결정한 뒤 “더 이상의 추가자금 지원은 없다”고 했으나 전격적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자금 지원에는 대우조선에 돈을 빌려준 국책은행, 시중은행과 회사채 채권자가 대출금 2조9천억원을 주식으로 바꿔주는(출자전환) 등 강도 높은 채무 재조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신규자금과 출자전환, 만기연장을 포함하면 모두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셈이다. 채무 재조정에 실패할 경우 채권단은 대우조선을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결합한 새로운 기업회생 방식인 ‘프리패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P플랜)’에 집어넣기로 했다.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 방안’을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의 핵심은 시중은행과 회사채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채권자의 손실 분담이다. 이를 위해 채권 금융기관과 사채권자들은 대출금 총 2조9천억원을 출자전환한다. 나머지 9천억원은 만기를 3∼5년 연장하고, 이자를 연 3% 이내로 낮춰줘야 한다. 회사채·기업어음(CP) 투
성남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16일 일본 도쿄에 ‘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81건 415만7천 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153만8천 달러의 계약추진(현지계약액 4만2천 달러 포함)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 시장개척단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성남지역 10곳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은 중진공 도쿄 수출인큐베이터를 방문해 일본 수출 성공·실패사례 등 수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현지에서 수출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매칭, 참가기업 업종별 맞춤형 시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진공과 협력해 시장개척단 기간 중 상담 및 계약협상 건이 실제 수출실적이 되도록 현지 바이어에 대한 관계와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총 12회의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우리나라 가계 소비지출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23일 통계청이 통계청과 여타 통계 작성기관에서 만든 통계를 재분류해 인구, 교육, 노동, 환경 등 11개 부문에 대한 288개의 지표를 수록한 ‘2016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439만9천원으로 전년(437만3천원)보다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소비지출은 255만원으로 전년(256만3천원)보다 0.5% 떨어져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지출 항목 중 ‘식료품·비주류음료’가 1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음식·숙박(13.5%), 교통(12.1%), 교육(11.1%) 등의 순이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은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비율이 11.4%에 불과한 반면 불만족 비율은 46.3%에 달해 2년 전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2.7%포인트 감소했다.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남자가 여자보다 0.9%포인트 높았고, 교육정도가 높아질수록 만족하는 정도도 증가했다. 의식주, 여가 및 취미생활 등을 포함한 전반적 소비생활에 대해 만족한다는 사람은 13.9%였다. /김장선기자 kjs76@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최대 70%까지 할인된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에서는 나이키 줌어질리티와 이클립스4 런닝화를 각각 1만원, 2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엑설러레이트3을 60% 할인된 6만8천원, 덩크스카이하이졸리 3만2천원 등 나이키의 인기슈즈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디다스는 남성반팔티 1만2천원, 남성 우븐팬츠 3만8천원, 여성브라탑은 최초판매가 5만9천원 상품을 1만8천원에 최대 70%까지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 나이키키즈 티셔츠는 1만5천원, 축구화 2만8천원 아디디스키즈 여름샌들 2만8천원, 운동화 2만1천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주말간 갤러리아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갤러리아카드, 멤버쉽카드로 단일브랜드에서 30만원/60만원 구매한 고객에게 1만5천원/3만원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봄을 맞아 활동적인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인기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