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16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자격은 오는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일반 신입사원 모집전형 외에 글로벌인재 모집전형, 전역(예정) 장교 전형, 해외 학부생 인턴 모집전형, 인턴사원 모집전형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5개 전형 중 자격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접수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전형,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인턴 전형 합격자들은 방학 기간인 7월과 8월 중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부문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2개 주요 계열사 총 160여 개 직무로 다양하다. 인사, 재무, 마케팅 등 일반적인 분야 뿐 아니라 콘서트 제작, 무대 감독, 모바일 유통 전략, 빅데이터 분석, 발효 등 독특한 직무도 포함됐다. /이상훈기자 lsh@
현 정부가 2013년부터 청년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으로 추진해온 ‘행복주택’이 15만가구 공급 목표를 채웠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1만가구의 행복주택 사업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까지 15만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는 정책 목표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 4월 행복주택 정책을 발표하고서 “철도부지나 유휴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2017년까지 2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철길 위에 20층짜리 고층 건물을 쌓아 올려 청년층이 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였지만, 서울 목동 등지에서 행복주택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나빠질 것을 우려한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사업은 표류했다. 결국 국토부는 그해 12월 행복주택 사업부지를 공공택지의 미매각 토지, 도시재생용지 등 확보하기 쉬운 토지로 넓혔으며, 공급 목표도 20만가구에서 14만가구로 줄였다. 그러나 2014년 이후에는 행복주택이 지방자치단체의 호응에 힘입어 보급이 확대되면서 안정을 찾았다. 행복주택은 2014년 3만6천가구에서 2015년 8만6천가구, 작년 14만1천가구 등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며 수정된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국토부는 올해까지 1만가구를 더해 총 15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카자흐스탄 기업육성기금(DAMU)이 중진공으로부터 전수받은 기업진단 기법을 기반으로 진단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진공의 기업진단은 경영·기술전문가 2인이 중소기업의 역량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 등의 지원사업을 연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DAMU의 요청으로 중진공의 진단 전문인력을 현지에 파견했고, DAMU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업진단 수행을 위한 교육 및 현장 멘토링을 한 후 현지화한 진단모형을 제공했다. DAMU는 올해 1월 진단사업 수행을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고,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5월에는 중진공을 재방문해 사업수행 결과에 대한 조언을 받고 하반기 운영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외에 페루, 몽골 정부기관을 국내에 초빙해 기업진단 기법 전수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건강보험, 2018년 적자로 전환 요양보험, 2020년 적립금 바닥 국민연금 흑자 증가율도 감소 저출산·고령화 영향 재정 악화 정부, 부담·급여체계 개편 추진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4대 보험·연금의 재정 고갈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7일 정부가 발표한 ‘2016∼2025년 8대 사회보험 중기 재정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5조2천억원 흑자를 기록한 4대 보험 수지는 2025년 21조6천억원 적자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건강보험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및 의료비 증가 영향으로 2018년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지난해 52조6천억원이었던 건강보험 총지출은 연평균 8.7%씩 늘어 2024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 영향으로 총 급여비 중 65세 이상 인구의 급여비 비중은 지난해 38.6%에서 2025년 49.3%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1인당 건강보험 급여비도 지난해 95만원에서 2025년 180만원으로 2배 가량 확대된다. 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보다 사정이 더 좋지 않다. 정부는 지난해 400억원 적자를 낸 장기요양보험이 2025년 2조2천억원까지 적자가 커지고 2020년에는 적립금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
道, 수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 道본부 이끌게 돼 책임감 막중 홍보·교육 등 대국민 소통 강화 올해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 수출 다변화 통해 고용 늘려야 “시중은행들을 통해 금리를 낮추는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간접지원책인 중소기업지원자금을 앞으로 고용을 중점으로 집행하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월 21일 홍콩주재 선임주재원에서 한은 경기본부장으로 부임한 성상경(56·사진) 본부장은 7일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한은 경기본부장으로서 해 나갈 주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성 본부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 특히 수출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경제적 중요성이 큰 도내 본부를 이끌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부임 소회를 전했다. 성 본부장은 현 대내외적 경제 상황에 대해 “대외적 여건을 볼 때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은 트럼프 신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보호무역주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고, 중국도 사드 배치 문제를 두고 보호무역주의 액션을 취하고 있다”며 “경제적 측면에서 미국, 중국 모두 경제성장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6~7일 이틀간 안성에서 본부 및 지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공간정보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트랜드인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간정보와 미래기술의 융·복합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공사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도 진행했다. 또 김순태 LX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이 2017년 본사의 공간정보 사업계획을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익을 위하는 공간정보사업 방안을 제시했고, 김형태 국토정보교육원 교수는 품질관리 기반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 공적기능 수행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기승 본부장은 “공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그 전에는 상상도 못한 많은 변화와 기회 요인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기회 속에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가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의 신입사원에게도 직장인 기본소양 교육을 하고 있어 상생의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6∼10일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1·2차 협력사의 신입사원 60여명을 상대로 ‘2017년 제1차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위해 2013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한 해 4번 정도 마련된다. 4박 5일 일정의 교육에서는 삼성전자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신입사원의 자세 ▲올바른 직업관 ▲비즈니스 매너 ▲정도 경영 ▲환경안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을 위한 강사 확보와 교육시설, 합숙교육을 위한 숙소와 식사 등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삼성전자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신입사원들이 회사 생활에 대한 비전을 미리 수립하고, 서로 다른 협력사의 신입사원끼리도 소통을 활성화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SFA의 인사 담당자는 “신입사원은 통상 직무교육을 우선 받는데 삼성전자 교육을 통해 셀프 리더십이나 비즈니스 매너 등 사회 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을 배우고 동종업계 직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부지 제공 여파로 중국 현지 롯데 사업장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와 이에 따른 영업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소방법, 시설법 위반 등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내 지점 수는 모두 39곳으로 늘어났다. 중국 현지 전체 롯데마트 점포가 99개인 것을 고려하면 3곳 중 1곳 이상이 현재 문을 닫은 셈이다. 지역별로는 상하이 화둥(華東)법인이 운영하는 장쑤(江蘇)성(29개)·안후이(安徽)성(2개)·저장(浙江)성(4개) 등의 35개 점포와 동북법인이 운영하는 랴오닝(遼寧)성 소재 2개, 화북법인 관할 허베이(河北)성 점포 2개 등이다. 영업정지 기간은 점포마다 다르지만, 대개 한 달 정도로 알려졌다. 원칙은 영업정지 기간 이전이라도 문제로 지적된 부분의 시정이 이뤄지면 영업이 재개될 수 있지만, 현재 중국 내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아 정확한 재개점 시점을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는 중국 내 약 120개 점포(백화점 5개·마트 99개·슈퍼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만약 39개 점의 영업정지 상태가 한 달간 이어진다면 롯데마트의 매출 손실 규모는 31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바쁜 영농활동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률자문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한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농협은 7일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경기새농민회 여성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수정 변호사를 초빙해 생활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영농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법률, 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에 대한 알기 쉬운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농협은 지난해 7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농업인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축협 자문변호사제도를 도입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들을 지역농축협별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10회 이상 무료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권리의식을 제고하고, 농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사례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0개 시·군 70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장원벌 확대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도농기원은 7일 오후 원내 곤충자원센터 강당에서 70개 해당농가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꿀벌 신품종보급 시범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원벌을 보급해 양봉경쟁력을 확보하고 장원벌의 사육특성과 농가관리 요령, 분양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원벌은 꿀벌의 유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정부 장려품종으로, 일발 벌꿀에 비해 꿀을 수집하는 능력은 31%, 번식력은 45% 우수하다. 도농기원은 올해 성남·용인·안산·평택·김포·안성·의왕·양평·파주·양주 등 10개 지역에 꿀벌 50군 이상을 사육하는 70개 양봉농가에 농가당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장원벌을 보급 중이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벌통 당 평균 꿀 생산량은 연간 16.8㎏ 정도지만, 장원벌 보급 시 벌통 당 연간 22㎏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며 “장원벌 보급이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